양주시가 2022년 제1차 양주시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군 소음 피해 주민 348명에 대해 보상금 3881만 9910원을 지급한다. 군 소음 보상금은 2019년 11월 제정된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이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급이 시작됐다. 금번 지급 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액은 법적 기준에 맞춰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해 5월 말 등기우편으로 통지되며 8월말 지급된다. 보상금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보상금 결정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할 수 있다. 군소음보상 대상지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으로 고시된 광적면 노야산전술훈련장과 남면 신산리비행장으로, 보상지역은 백석읍 홍죽리, 기산리와 광적면 비암리 일원이다. 시 관계자는 “수십 년간 군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효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상지역 확대, 불필요한 감액 기준 조정 등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인천소방본부 소속으로 지난 15일 실종된 30대 공무원이 오전 11시 25분경 불곡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실종자는 지난 15일 14시경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자택에서 승용차로 외출한 뒤 같은날 16시부터 행방이 묘연해졌다. 다음날인 16일 10시 27분경 실종자의 어머니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되어 양주소방서에서는 총 12일의 수색기간동안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구조인력 774명과 장비 124대를 동원해 일대 수색을 개시했다. 수색 결과 27일 오전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불곡산 능선 인근 등산로 밖 50m 떨어진 위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가 접수된 16일, 경찰과 공조하여 실종자 위치추적과 CCTV등 확인 결과 경기도 섬유지원센터 반경 2Km로 확인되어 양주소방서장 지휘하에 소방, 경찰인력을 동원하여 수색작업을 벌였다. 수색 2일차인 17일, 10시53분경 양주시청 충혼탑 주차장에서 실종자의 차량을 발견하여 주변을 집중 수색해왔다. 이후 불곡산과 산북동 일대 수색작업을 진행했고 양주소방서 구조대 6명 및 경찰 3명의 합동수색 중 인명구조견이 실종자의 흔적을 탐지해 수색 12일차인 27일 실종자가 발견되었다. 한편, 현재 30대 공무원 시신은 경찰에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2023년 3월 개교예정인 옥정6초등학교의 학교명이 선정위원회를 거쳐 연푸른 초등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연푸른 초등학교로 지명된 옥정6초등학교는 양주시 옥정동 940번지에 개교를 앞두고 학부모(학생),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주간 교명 공모 기간을 거쳐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공모된 교명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분야 전문가, 학부모 대표,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연푸른 초등학교 학교명은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경기도교육청의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이 의결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오정호 교육장은 “행정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 학교명은 지양하였으며, 학교의 위치 및 지역 특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자전거도로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해당 구간에는 기존 식재된 가로수가 자전거도로 쪽으로 드리워져 자전거 교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투입,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가온길 근린공원까지 자전거도로 730m 구간을 정비한다. 구간 내 공원부지가 포함된 점을 고려해 공원사업과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파손이 심한 기존 자전거도로를 아스팔트로 재포장하고 불필요한 가로수 89주를 이전할 계획이다. 정비공사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중 완공이 목표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 담당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활동을 통한 흥미 향상 및 자아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였다.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사전 학생 인터뷰를 통한 선발, 외부 체험활동 방안, 운영시간 수 확보 등을 논의하였으며 운영을 담당할 관리교사, 원어민 보조교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대면수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에도 강의를 담당했던 Aiden(봉암초) 원어민 교사는 “온라인 수업에 비해 대면수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형 수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교 Dream Catchers 프로그램은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청 접수할 예정으로 개강일은 5학년은 6월 13일, 6학년은 6월 14일이며, 11월 28일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정호 교육장은 “만족도 높은 영어 몰입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 개선 및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청년 적분홍 봉사단’ 회원 30여명은 지난 20일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청년 적분홍 봉사단은 양주시에 거주하면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20·30·40 청년들의 모임으로 박상빈 회장이 단체를 이끌고 있다. 황대현 부회장은 “앞으로의 ‘양주를 시원하게 바꿔, 미래가 기대되는 양주시’를 만들어갈,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지난 수년간 양주시는 절망과 좌절 속에 있는 우리 청년세대에게 희망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시정을 비판했다. 또 “양주의 시정은 혼란의 연속이었으며, 지역발전은 더뎌졌다. 그로 인한 피해는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청년들을 포함한 양주시민들에게 오롯이 돌아왔다”며 강수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수현 후보도 “청년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양주를 만들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양주에 기업을 유치하고 늘어난 일자리의 혜택이 온전히 청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펼치는데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 자리에는 경기도의원 후보인 이영주·김민호 후보가…
회암사지박물관은 5월 28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박물관 토요시장’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박물관 토요시장은 도심 속 박물관에 마련되는 시민 참여형 벼룩시장으로 물건 판매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로 프리마켓을 잠시 중단했으나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재개한다. 이번 프리마켓은 핸드메이드 작품과 중고물품 판매, 야외 음악공연, 회암사지 출토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체험 등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며 문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리마켓은 5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9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031-8082-4173)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 30팀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토요일 주말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으로 나들이 오셔서 박물관 토요시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코로나19로 지쳤던 마음을 문화체험의 재미와 추억으로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토요시장 프리마켓은 지난 20
인천소방본부 소속 30대 소방공무원이 나흘째에도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실종자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경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자택에서 승용차로 외출한 뒤 16일 10시 27분경 실종자의 어머니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수색 첫날인 16일 소방서는 경찰과 공조해 실종자 위치추적 및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양주시 산북동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반경 2Km로 확인됐다. 이에 양주소방서장 지휘로 구역을 나누고 소방, 경찰인력을 분산하여 수색작업을 진행중이다. 수색 2일차인 17일에도 13차례에 걸친 위치추적을 실시하고, 인명구조견 2두, 드론 1기 등 9대의 장비와 북부특수대응단, 의용소방대 등 소방, 경찰 등 총 인원 150여명을 동원해 수색한 결과 10시 53분경 양주시청 충혼탑 주차장에서 실종자의 차량을 발견했다. 현재 수색일정은 A씨 차량이 주차된 위치로 확인되는 구간인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및 불곡산 일대 등산로와 둘레길에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 인력 200여명과 장비 14대를 구역별로 총 투입해 실종자 수색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가 시도의원 출마자들과 합동으로 양주 대변혁·대전환을 위한 5대 비전 공약 발표회견을 19일 개최했다. 공약발표에 앞서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와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입후보자들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현충탑을 참배했다. 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공약발표는 2035년 50만 첨단신도시 양주로 대변혁, 시민이 주인, 시민 중심 양주로 대전환을 위한 공약으로 ▲과감한 양주시정 개혁 ▲도약하는 경제도시 양주 ▲막힘없는 교통도시 양주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도시 양주 ▲수준 높은 교육·문화 혁신도시 양주로 구성됐다. 5대 비전의 세부 공약으로는 옥정 물류센터 전면 재검토, 국민의힘의 7호선 양주 패싱을 저지할 7호선 원안 신속추진, 양주시정의 인사·민원처리 시스템 개선, 양주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 세제 혜택 확대, GTX-C와 전철, 고속도로 신속추진, 차별 없는 동서 균형발전, 신도시 학교 설립, 문화, 예술 정책 확대 등 40가지 공약이 포함되었다. 덧붙여, 정 후보는 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와 경기북도 분도를 통해 각종규제로 중첩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경원선 축으로 자생적 기반을 마
양주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1~`22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최우수 기관선정으로 표창 수상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사전 대비 실태와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대책추진이 우수했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 주요 항목은 ▲사전대비에 대한 중앙합동점검 결과(50점) ▲대설‧한파 대응 추진실적(50점)으로 구성됐다. 양주시는 `21~`22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를 위해 교통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하고 도로, 교통, 건설, 주택, 농·축산, 수도, 사회복지 등 유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철저한 사전대비 태세를 확립,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대설・한파 시 신속한 상황관리, 소통방 운영, 예·경보 시설을 활용한 상황전파, 사전예찰활동, 폭설 대응훈련, 행동요령 홍보 등 빈틈없는 재난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시·군·구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