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락 KOTITI 시험연구원 원장은 지난 27일 과천시에 3천만원 상당의 공용자전거 60대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기부했다. 이 원장은 “우리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과천시에 더 많은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미래를 위한 따뜻한 지원과 응원의 말씀에 크게 감사한다“면서“앞으로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입주 기관 및 기업 등과 상생 발전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전달된 자전거는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용자전거 대여소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고 장학금 5천만원은 애향장학회에서 각종 장학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한편, 이날 기부물품 및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 이상각 과천시 애향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콰이어시리즈4 '비상'이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제8대 지휘자로 취임한 박지운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국내 유일 전문 여성합창단인 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남성 객원의 풍성한 하모니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분위기의 혼성합창곡들로 구성하여 과천시민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공연은 1부에서는 미사곡을 포함한 정통 합창문헌이라 할 수 있는 종교곡을, 2부에서는 요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합창곡들 모란꽃, 진달래꽃, 동심초, 밀양아리랑, 꽃타령, 밀양랩소디 등 익숙한 우리 가락과 주옥같은 가사가 어우러진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3부에서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에 나오는 유명한 합창곡 Gli aranci olezzano(오렌지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와 Regina Cieli laetare(하늘의 여왕이여 기뻐하소서)로 웅장한 사운드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휘자 박지운은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에서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작곡, 오케스트라 지휘, 합창 지휘를 3가지 학위를 복수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 로마네스카 오페라단 지휘자, 로마 ARA
과천소방서는 지난 26일 관내 아파트에서 승강기 사고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2023년 승강기구조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승강기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승강기 구조·작동원리 등 기초이론 전문가 현장교육, 다양한 승강기 비상상황 대비 현장조치 방법 숙달, 승강기 갇힘사고 인명구조 상황가정 합동훈련 진행에 중점을 두었다. 나성수 서장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시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의 안전 욕구가 증대되는 만큼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일깨우고 선제적인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 당첨자 100명에게 지역화폐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과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세무과에서 열린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 행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전산추첨 방식으로 100명을 추첨, 당첨자 전원에게 지역화폐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추첨은 2023년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연납포함)를 납기 내에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첨자 명단은 과천시청 누리집에 게재하며, 당첨자에게는 경품권 수령방법 등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한다. 경품 당첨자는 11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시청 세무과로 방문해 지역화폐를 수령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과천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면서 “성실하게 납부하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진행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별 없는 공직문화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전문강사이자 통합인성교육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 중인 위연주 강사가 ‘인식의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강사 본인이 경험하고 느꼈던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에 대한 ‘편견’에 대해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30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현충탑에 위패를 봉안할 유공자를 찾아 나선다. 과천시는 사망 당시 과천에 10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사람 가운데 전몰군경과 순직군경,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상자를 모집하여 추가로 위패를 봉안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다만, 타 시군구 현충탑에 기 봉안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 사이에, 과천시 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각인 및 봉안은 내년 3월경 이뤄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공자 발굴 및 위패 각인 추진 등과 관련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그 고귀한 뜻을 후손대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호국영령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중앙공원 내 건립된 현충탑에 위패를 봉안하여 현충일과 중요 행사 시 추념식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현재 과천시 중앙공원 현충탑에는 215
한국마사회는 농어촌 지역의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 Young Carer) 사업을 위한 지원금 1억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 기부금은 질병‧장애 등을 지닌 가족을 돌보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자 후원됐다. 기부금은 선발된 가족돌봄 청년들에게 인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되며, 생계·의료·주거 등 필요한 영역 전반에 걸쳐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말산업 전문 기관으로써 말산업 특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농어촌 지역 청년들이 가족 돌봄으로 짊어진 삶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인 <김봉미의 어디선가 들어본 클래식>을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 시리즈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의 뒤를 잇는 시리즈로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로 이름을 바꾸고 더욱 다양한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김봉미의 어디선가 들어본 클래식>은 1970~80년대 MBC TV ‘장학퀴즈’ 오프닝 음악이면서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기상음으로 유명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Trumpet Concerto in E-flat major)’부터 하이마트의 “시간 좀 내주오 ~ 갈 데가 있소”로 잘 알려진 오페라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La donna è mobile” From Opera ‘Rigoletto’)’까지 TV, 영화와 같은 다양한 매체에서 자주 사용된 곡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클래식이 낯선 이들도 흥얼거릴 수 있는 곡들을 통해 전세대가 음악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공감할…
과천시의회가 오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13일간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 ‘과천시 고독사 예방 및 고독사 위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 물 순환 테마파크 건립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8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는 하영주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폐지조례안’, ‘과천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주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안’, ‘과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선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이 발의됐다. 시의회는 10월 26일 업무보고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11월 6일까지 안건을 심의한 후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발전 및 개발·활용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유공 포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과 운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4개 분야에서 공기업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해 이번 공공데이터 유공포상 대상 기관에 선정되었다. 특히 ‘스팸문자 데이터를 활용한 불법경마 단속사례’가 데이터 정책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기존 불법경마사이트 정보를 수작업으로 확인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협업해 데이터 기반으로 불법사이트를 단속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는 지난 8월 감사원에서도 2023년 업무혁신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 서비스를 위해 시행한 디지털혁신(DX)위원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