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25일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제27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개막식을 열고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60개 팀에서 183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중·고등부를 비롯해 대학부와 일반부까지 각 종목의 강자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7년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미래 명사수를 꿈꾸는 학생 선수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종목별 특성에 따라 경기 장소를 분산 운영한다. 권총과 소총 종목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산탄총 종목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격 종목의 대중화를 위한 ‘레이저 사격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사격연맹의 주관·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련국제사격장 1층에서 운영되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인천광역시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사격 꿈나무 발굴의 장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양평군은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양근대교 확장공사'를 오는 4월 13일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8일 사업구간 내 토지및 지장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절차와 향후 일정에 대한 안내를 마쳤다. 확장공사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양평읍 양근리를 연결하는 기존 왕복 2차로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교량은 유지해 공사 중 통행에는 지장이 없다. 총사업비는 59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국지도 98호선 구간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것으로 남한강을 횡단하는 동서축 교통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천 연수구가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를 향한 구민 열망을 대규모 서명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수구는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를 위한 범구민 서명운동에서 지난 3월 18일 목표치인 20만 명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최종 21만 813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시한보다 2주 앞선 성과로 해사법원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2월 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자생단체 및 각종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홍보가 더해지며 빠르게 확산됐다. 그 결과 마감 2주 전인 지난 18일 상징적 목표인 20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연수구는 이를 기념해 25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주민대표 등과 함께 기념 촬영 행사를 열고, 해사법원 유치를 향한 구민들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서명부를 함께 들고 결의를 다졌다. 구는 이번에 모인 21만 8000여 명의 서명부를 법원행정처에 전달해 해사법원 연수구 유치를 촉구하는 구민들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대한민국 해양·국제상사 분쟁을 전담할 해사법원의 최적지로서 국제도시 경쟁력과 우수한 인프라
인천시교육청은 25일 인천시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협력해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환경을 방지하고 불법행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사법 행정의 실효성을 결합해 청소년 생활권 전반의 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이업 협약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및 청소년 유해업소 정기 합동 점검 ▲학교 민원 사례 바탕 기획·집중 단속 ▲방학 등 취약 시기 합동 캠페인 ▲정보 상호 교류 및 실무 협의체 구성 등을 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파악된 유해환경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예방 활동을 주도한다. 시는 특별사법경찰이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전문적인 수사와 단속, 행정 및 사법 조치를 전담해 법적 대응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의 현장 정보와 시의 단속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놓고 서울 GS칼텍스와 맞붙는다. 현대건설은 26일부터 3전 2승제로 진행되는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에서 GS칼텍스와 격돌한다.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해 PO에 직행 했고, 정규리그 3위 GS칼텍스는 준PO에서 흥국생명을 제압하며 PO에 안착했다. PO 1차전과 3차전은 현대건설의 안방인 수원체육관에서 진행된다. PO 2차전은 GS칼텍스의 홈 구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양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 여섯 차례 대결에서 3승 3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안방에서 1승 2패로 밀렸지만, 1차전 3차전을 치르는 홈 개최 이점이 있는 만큼 승리 기대가 크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고질적인 무릎 통증에 시달렸지만, 정규시즌이 끝나고 휴식을 병행하며 훈련해 컨디션이 올라온 게 다행이다. 이밖에 공수 능력을 겸비한 아시아 쿼터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가 공격의 한 축을 맡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은 중앙을 책임진다. 현대건설은 특히 국가대표 세터 김다인이 안정적인 볼 배급을 보여준…
이천시는 25일 지역 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 및 신고’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창고형 공장이 밀집한 이천시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전기 설비의 이상 유무 감지와 소방 시스템의 즉각적인 연동, 그리고 정확한 대피 경로를 알리는 비상 방송설비의 작동 여부가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는 이러한 설비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상시 점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관리 대상은 연면적 1만㎡ 이상 3만㎡ 미만의 모든 건축물로, 해당 관리주체는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2026년 7월 18일까지 자격 요건을 갖춘 기술자를 선임해 신고해야 한다. 다만, 공동주택과 학교시설은 이번 대상 건축물에서 제외된다. 또한 연면적 3만㎡ 이상의 대형 건축물 중 아직 신고를 마치지 않은 건축물도 즉시 선임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해당 건축물은 오는 2026년 7월 19일부터 과태료 부과가 시작되며 미이행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비상 방송 한번, 감지기 하나가 수많
의왕시 백운호수 일대 교통 개선을 위한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 공사가 25일 착공됐다. 오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공사는 청계IC일대에 총연장 1.12km, 폭 7.5m 규모의 ‘유(U)자형’연결도로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가 신설되면 기존 우회 경로 대비 약 1.8km의 이동 거리가 단축되는 것은 물론,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백운밸리 일대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청계동에서 부곡동 간 이동이 한층 편리해지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연장 등 대중교통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에 위치한 ‘청계IC’는 서울 방면과 달리 수원 방면으로는 연결로가 없어 청계IC를 통한 수원 방향 진입 편의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우회 동선을 줄이기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쳉계IC의 연결로 신설을 추진해 왔다. 한편,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가 주관한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시의원, 도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오산시 외삼미동의 한 음식점으로 80대 노인이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식당 내부 시설이 크게 파손되고 식사를 하던 손님들이 크게 놀라는 소동이 일어났다. 25일 오산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30분경 외삼미동(126-12) 소재의 한 식당으로 A(86)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외벽 유리창을 뚫고 내부와 충돌했다. 당시 식당 안에서 식사 중이던 손님 2명이 파편 등으로 놀라 이중 여성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그밖에 운전자를 포함해 크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대형 유리창이 완전히 박살 났으며, 식당 내부 테이블과 의자 등 집기류가 처참하게 파손되는 등 상당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취재 결과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지인 3명과 함께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가던중 식당 입구주차장으로 진입하려다 운전미숙으로 엑셀을 밟아 급출발을 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고령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여부를 포함해 주변 CCTV(폐쇄회로화면)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추돌 및 돌진 사고가 잇따르면서, 지역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경기도지사 후보 전략 공천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보수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경기도지사로 내세워 ‘이진숙 vs 추미애’ 구도로 해보자는 황당한 주장까지 나오면서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이 위원장은 25일 페이스북에 ‘공천 논란 관련’ 제목의 글을 통해 “일부에서 이번 공천을 두고 갈팡질팡이다. 기준이 없다. 분란만 만든다는 비판이 있다”며 “이번 공천은 흔들린 것이 아니라 일부러 흔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경쟁력 있는 곳은 신속하게 단수공천, 경쟁이 필요한 곳은 과감하게 경선, 구조를 바꿔야 할 곳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며 “이번 공천은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한 공천이 아니라 이길 사람을 세우기 위한 공천”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전날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에 대해 “누가 나오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이 선거를 어떻게 뒤집을 것인가의 문제”라며 “그 책임의 무게를 알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혀 전략 공천을 시사했다. 특히 “경기도는 관리형 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며 “수도권 전체 선거
인천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인천지역 뿌리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청년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벌이는 ‘뿌리청년 사내맛남’ 사업 2년차 수행기관을 맡는다. 25일 인천경총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내식당을 보유한 제조기업에는 식단 개선을 지원하고, 식당이 없는 기업에는 푸드드럭을 현장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나뉜다. 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구내식당 개선을 통해 뿌리산업 현장의 인력 유출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뿌리청년 사내맛남은 구내식당 식단 품질 개선을 지원하는 ‘뿌리청년 일할맛남’과 푸드트럭을 현장에 지원하는 ‘뿌리미래 푸드트럭’으로 각각 운영한다. 뿌리청년 일할맛남은 기존 10개사에서 20개사로, 뿌리미래 푸드트럭은 20개사에서 40개사로 각각 2배 확대했다. 뿌리청년 일할맛남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추가 모집은 다음 달 22일까지 접수한다. 구내식당을 보유한 인천 소재 뿌리기업의 근로자 1인당 최대 2000원의 식단 개선비를 지원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500만 원까지 투입한다. 뿌리미래 푸드트럭은 구내식당이 없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