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지역 곳곳에서 ‘2015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먼저 지난 3일 안양시청에서는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실시됐다. 발대식은 참가자 대표 선서와 노인일자리 관련 현황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향후 6개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해 이 중 만안과 동안 양 구청에서 불법광고물·노외주차장 관리, 어린이 동화읽어주기 등을 추진하고, 대한노인회 만안·동안구지회에서는 스쿨존 교통지도, 경로당 지킴이, 임야지역 환경지킴이 등을 전개한다. 또 안양천과 어린이놀이터 지킴이·복지도우미·그린공연단·취업알선사업을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할미손도시락·잔치하는날·한마을택배·희망작업장을 안양시니어클럽이 각각 수행한다. 같은날 광주시 초월읍 역시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공급하여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지원사업 설명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참여 노인들에게 소속감 및 책임감을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분당경찰서가 어린이보호구역내의 교통안전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정비활동을 폈다. 이번 점검에서 경찰을 비롯, 지자체, 경찰 산하협력 단체 등은 관내 80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고장난 신호기를 찾아내 교체하고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표지와 도로부속물들을 점검했다. 또 늘푸른고교 앞 간이 중앙분리대 60m를 설치했고 신호기·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표지 등 단기간 정비가 가능한 45개소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추가 예산확보가 필요한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 도로부속물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계획을 수립 완료될 수 있게 협의했다. 이밖에도 분당서는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이날 한달간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 학교주변에 경찰을 배치,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현장단속과 초등학교 방문 실습위주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방침이다. 신현택 서장은 “관련기관과 협조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완·점검과 홍보·계도, 집중 단속에 나서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은 스쿨 존이라고도 지칭되며 어린이들이 안
영통지구대가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방범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은 신학기 초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교사 등이 서로 협력, 등·하굣길 교통질서 확립 및 학교주변과 근린생활지역인 공원을 세밀히 순찰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치안활동이다. 영통지구대 경찰들은 이러한 캠페인 외에도 주민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문안순찰도 실시하고 있다. 이장규 영통지구대장은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 등 강력범죄에 대한 총력 즉응태세를 확립하여 수원남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도시 수원 프로젝트’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양규원기자 ykw@
김포시민축구단 구단주인 유영록 시장이 최근 김포시민축구단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부단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김포시 명예홍보대사에 축구계와 인연을 맺고 있는 방송인 김흥국씨를 임명하고, 부단장에는 전 상공인회 사무국장 박동문씨와 김포시 축구연합회 회장 이강학씨를 임명한 것이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흥국씨는 걸포동에 소재한 오스타 파라곤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현재 오스타파라곤 조기축구회 회원으로도 활동해 오고 있다. 김포시민축구단 구단주인 유영록 김포시장은 시민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김흥국 명예홍보대사와 더불어 모든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금년도에도 상위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명예홍보대사인 김흥국씨는 “오는 21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치루어질 첼린저스리그(K3) 홈경기 개막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 로봇동아리(R.S)가 지난달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2015년 제3회 한국로보컵주니어 오픈대회’에 참가해 레스큐 연구일지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늘 예솔방과후아카데미 소속의 청소년 활기찬 늘예솔팀과 Brother팀이 참가했다. 이 중 활기찬 늘예솔팀(김민규, 손민혁, 황연준)은 레스큐 연구일지부분에 참가한 전국 64개 팀 중 1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김민규 학생은 “2014년도부터 1년 동안 즐겁게 주니어 로봇동아리활동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 PM 김경희 선생은 “겨울방학동안 로봇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한 것이 대회에 좋은 성과로 나와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공적 서비스 기능과 복지적 서비스를 강화하고 계층 간 격차 완화 및 균등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단에서는 만안청소년수련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과천소방서가 귀가 중 길을 잃고 헤매는 70대 노인을 수색 끝에 찾아 무사히 귀가시켰다. 4일 새벽 2시30분쯤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하차했는데 길을 잃었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소방공무원과 비상소집 된 의용소방대 등 40여명이 과천시 일대를 수색했다. 그 결과 A씨는 과천 서울대공원역 인근에서 구조됐다. 소방서는 A씨를 찾기 위해 위치추적을 시도해 반경 500m~1㎞달하는 일대에 소방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날이 어둡고 음주상태인 A씨와 의사소통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수색대는 시 외곽으로 수색 위를 확대한 끝에 정정옥·윤명순 여성의용소방대원에 의해 신고한 지 2시간20분 만에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빈 서장은 “이른 새벽 수색작업을 함께 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평군청 사이클팀이 전국대회 우승 싹쓸이라는 신화(神話)를 만들어 냈다. 최근 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4일 동안 ‘제62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사이클대회’가 열렸다. 여기에서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개인도로 장·단거리, 크리테리움 등 전 종목에서 개인 및 단체전 우승을 휩쓸며 영예를 누렸다. 이들은 개인도로 장거리(158㎞), 개인도로 단체전, 개인도로 단거리(107㎞) 단체전, 크리테리움 단체경기 등을 제패하며 4관왕에 올랐다. 특히 김웅겸 선수는 4개의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한 것은 물론, 개인종합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에 걸린 6개의 금메달 중 4개를 따내고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신인상까지 차지하며 무한질주를 예고했다. 이밖에도 사이클 명문인 가평고등학교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첫날 남고부 개인도로에서 위석현 선수의 1위를 시작으로 3일째에는 최재웅 선수가 개인도로 단거리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4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더욱이 최재웅·위석현 선수는 3관왕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7일 다문화가족 희망풍차 멘토링 가족 40여명과 청소년적십자(RCY)단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다문화가족 희망풍차 멘토링 해단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9개월간 열린 ‘멘토-멘티’ 활동의 마지막 시간으로 레크레이션과 탱탱볼 만들기, 대화의 시간 등 유대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14년 다문화가족 희망풍차 멘토링 프로그램’은 도내 다문화가정 멘티 50여명과 RCY 멘토 100여명이 결연을 맺고 집단 활동 및 개별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미래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여운희 RCY 본부장은 “희망풍차 멘토링 대상자와 RCY 단원들이 가족처럼 아끼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인천경찰이 학교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민·관·경 합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일 인천지역 학교 15개교 정문에서 경찰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 등 총 450여명(경찰 150명, 교사 등 160명, 유관단체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경찰·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지도록 경찰지휘부가 먼저 솔선수범한다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이날 윤 청장은 구월중학교(남동구 구월동 소재)에서 직접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생 안전활동을 전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3~4월을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학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학교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폭력서클 단속 등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제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김용대기자 kyd@
안양동안경찰서는 2일 오전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학교·학부모폴리스·청소년육성회 등 총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연재만화 :‘입학식 짱! 가르기’ 및 학교전담경찰 프로필)와 학교폭력 신고전화(☎117)가 각인된 형광펜을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강언식 서장은 “밝은 미래의 새싹인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학교와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신학기가 시작된 만큼 학교폭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전담경찰관·협력단체 등과 연계하여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