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직장인나눔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임직원의 나눔운동 기부금으로 저소득층의 체납수도요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장인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관내 저소득 세대에게 체납수도요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하명국 본부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급여우수리 기부에 참여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세대에 체납 수도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건호 회장은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참여하는 기업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한중교육문화교류협회가 지난 7일 중국 장춘이공대학광전자정보학원과 동학원 회의실에서 중국 대학과 한국의 자매 대학간 상호 학점을 인정하고, 양국에서 학위를 수여하는 교환학생제와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양국 자매 학교간에 상호학점을 인정하고, 졸업 시 양국에서 학위를 수여하며, 자매 학교에서 교환학생에 대해 대학원 진학자격을 부여해 석박사 과정 수학도 가능토록 했다. 또 비학위과정도 설치해 양국 학생들이 단기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 대학간 예술관련학과와 한국어학과 등의 합작학과를 신설해 학생과 교수를 상호 교환 파견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시설에 상호 분교를 신설해 한국의 자동차, 미용, 패션 등 우수분야에 대해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협성대는 지난 8일 이공관 국제회의장에서‘2015학년도 학생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신입 홍보대사 7명과 기존 홍보대사 1명 등 총 8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홍보대사들은 ▲입시행사 지원 ▲교내행사 의전 ▲캠퍼스투어 안내 ▲각종 홍보책자 및 영상물 제작 참여 ▲온라인 홍보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민상 대외협력처장은 “홍보대사 여러분 모두가 대학의 얼굴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우리 대학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홍보대사 안아름(호텔관광경영전공2) 학생은 “위촉장을 받은 후 홍보대사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학교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명경찰서는 9일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학교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 각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국회의원, 광명시의회의장, 광명지원청교육장, 협력단체장 등 520여명이 참석했다. 권세도 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어머니, 학부모폴리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학교폭력·아동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우리 학부모들이 ‘내 자녀의 안전은 직접 지킨다’는 생각을 갖고 경찰과 함께 협력치안을 구축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선발된 어머니폴리스는 2천여명, 학부모폴리스 1천여명은 배움터 지킴이·녹색어머니·아동안전지킴이 등 협력단체와 근무시간을 조정해 학교폭력과 아동범죄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양 서초등학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학년별, 학급별로 다채로운 과학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과학관련 행사를 내실있고 다양하게 추진함으로써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과학 행사는 4학년 과학탐구대회를 시작으로 과학미술, 기계공학, 우주항공, 탐구토론, 과학 독후감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5~6학년 과학탐구토론에서는 10팀(3인 1팀)이 ‘놀이기구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사전 탐구와 보고서 작성, 발표 및 반론, 종합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과학적 원리와 이론, 실험, 아이디어 제안, 토론 및 의견 공유를 하는 시간은 가졌다. 더불어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70여명의 어린이들이 에어로켓을 창의적으로 제작하고 운동장에서 목표점을 향해 날려 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형희 교장은 “이번 과학 행사를 실시하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탐구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 지샘병원이 최근 심혈관조영실 개소식을 갖고 심장·혈관질환의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심혈관조영실은 직경이 가는 카테터(catheter, 얇은 관)를 손목이나 사타구니 동맥 또는 정맥을 통해 삽입하여 심장 내 압력 및 산소포화도 측정, 중증의 판막질환의 경피적 시술, 선천성 심장질환(ASD : 심방중격결손증, PDA : 동맥관개존증)의 폐쇄술, 인공 심박조율기 삽입 및 폐쇄성 말초혈관 질환의 시술을 시행하는 검사실이다. 또한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조영제를 주사하여 관상동맥의 형태나 협착 등의 이상을 손쉽게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관상동맥조영술, 관상동맥중재시술(풍선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술)과 대동맥, 말초혈관중재시술, 부정맥 분야인 전기생리검사, 빈맥의 고주파절제술, 인공심박동기, 제세동기 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특히 분초를 다투는 급성심근경색 치료가 바로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심혈관조영실에는 필립스의 최신 혈관조영촬영장치 ‘Allura xper FD20’을 도입했다. 이 장비는 전신의 혈관을 조영 진단하고 실시간 3차원(3D) 영상 구현이 가능한 장비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게…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평택시 오성면 길음리 소재 길음 양수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유관기관장 및 평택시 관내 농민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풍년기원 통수식을 열었다. 이날 한기진 지사장은 “오늘 통수식은 우리지사 관내 벼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이어온 뜻 깊은 행사”라며 “5천여만명의 먹을거리 생산기반조성을 전담하는 공기업으로서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평택지사는 본격적인 급수 체제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농업용 용·배수로 3천307㎞에 대한 정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단을 지소별로 운영 ▲용·배수로 준설 ▲수초제거 ▲제당잡목제거 등을 정비하고 관할지역 2도 6개시 1만5천982㏊에 대한 농업용수를 공급 등 영농준비를 완료해 모내기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대 농업인 서비스를 제공해 풍년농사를 실현토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평택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계기로 오는 9월 말까지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휴일비상근무 및 고품질 쌀 생산 대책추진 상황실 근무 등을 운영한다. /평택=오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도권지역본부가 8일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공기업, 국책연구, 지자체, 외국대학, 학회, 관련기업 등 국내외 민관학이 함께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대한상하수도학회장, 연세대, 서울시, 인천시, 광주과학기술원, 에코셋 회사 등이 참여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이들 참석자들은 맛 냄새 물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돼 수돗물의 혁명으로 불리는 고도정수처리 UV 설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K-water는 국내 정수장 최초로 UV설비를 도입하는 고도화 사업을 2013년 말부터 시흥정수장에서 본격 착수해 현재 대부분 공정을 완료해 올해 여름부터 건강한 수돗물을 시흥과 안산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국내 2번째로 일산정수장에 UV공정을 도입, 건강에 유익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평택대학교는 제3회 벚꽃축제를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일간 평택대학교 100주기념탑 앞 광장과 캠퍼스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벚꽃시즌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캠퍼스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기에는 벚꽃사진콘테스트, 야간 음악 공연, 캘리그라피 및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조기흥 총장은 “지난 201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이한 평택대학교 벚꽃축제는 4천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벚꽃 속에 어우러진 조명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내뿜는 캠퍼스의 야경을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남양주소방서 김진선 서장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대형화재취약대상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는 연초에 선정한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29개소의 화재취약대상을 매월 2~3개소씩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안전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김 서장은 지난 1월 이마트 별내점과 빙그레 2공장을 시작으로 이달 7일에는 수동면에 소재한 신망애복지재단과 에덴요양병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난 6일 발생한 와부읍 소재 상가화재로 급박했던 요양원 내 어르신 대피사례와 전남과 포항 요양병원 화재사례를 예로 들며, 평상시 철저한 안전관리와 실질적인 피난대피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컨설팅을 했다. 김진선 서장은 “선정된 29개소의 취약대상에 대하여 지속적인 119안전컨설팅과 현장지도점검 등을 통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것”이라며 “건물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체제 확립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