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지난 5월 28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총 6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유료 개방기간 동안 약 6만 3000여 명이 방문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두배 가량 더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 기간 입장권 판매 수익금 또한 2배가량 증가한 2억 5100만 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가평사랑 상품권으로 교환되어 방문객에게 돌려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중도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판매한 지역 농특산물은 총 2억 5000만 원으로 이중 상품권은 1억 800만 원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라섬 내에서 사용되지 않은 1억 4000여만 원은 지역 내에사 사용되어 지역경제 할 성화에 마중물이 되었다. 가평군은 2019년도 자라섬 남도 11만여만㎡에 꽃단지와 경관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10만 명 시대를 열었다. 봄꽃 정원의 경우 봄꽃의 개화시기가 짧고 기온차가 큰 지역의 특성에 더해 예년보다 가물은 날씨 탓에 개화기간을 맞추는데 어려
가평경찰서(서장 류경숙)는 지난 24일 오전9시30분경 가평군 청평면 소재 청평대교 다리밑 자전거 도로에서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고립된 A씨(60. 남)를 신속하게 출동하여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우로 인한 수해 우려 지역 순찰 중 "청평대교 다리 밑 자전거 도로에 사람이 떠내려가려 한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청평파출소 소속 황정필 경위, 김호형 경위 가 신속하게 출동하였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하여 전동휠체어를 타고 평소에 다니던 자전거 도로를 지나가던 중 불어난 강물을 미쳐 피하지 못하고 급류에 휩쓸려 고립된 것으로,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로프를 이용하여 A씨와 전동휠체어를 하나로 묶고 물 밖으로 끌어내 구조했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가평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지난 21일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화리·원흥리 지역주민 및 행복마을 관계자 등 27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근무 특성상 지역주민을 만나는 기회가 많은 행복마을 관계자들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가평군 자살예방센터 강사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상황적 신호 관찰 자살 위험성 확인 및 안전하게 도와주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수료한 행복마을 관계자들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발견할 경우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및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유섭)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22일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에 선풍기 90대(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가평관내 각 읍·면으로 배부되어 소외계층 및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유섭 지부장은 "농업인과 이웃들에게 휴식이 되기를 희망하며 작으나마 정성을 담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가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농업인과 이웃들이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농협의 사회공헌 단체로 일손 돕기, 김장김치 나눔, 영농폐기물 수거, 다문화가정 후원 등 소외계층 지원과 농업. 농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최근 물가상승, 유가상승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한시 생활안정지원사업을 2022년 6월 27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시설수급자 등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대상자이며 신청 접수 전 대상자에게 일괄적으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은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원할 방침이며 생활유지를 위한 지원이므로 생활용품 구매로 한정되며 유흥시설에서 사용 등은 제한된다.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원하기 위해 가평군 농협중앙회와 협약하여 농협 선불카드로 지원할 방침이며 카드는 충전금액을 다 사용할 경우 폐지되는 1회용 카드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금액은 복지급여 수급 종류 및 가구원수에 따라 30만 원 에서 131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복지시설수급자는 별도로 1인당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카드 신청은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소재 읍. 면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수령하게 된다. 단 장애인 및 거동불편 대상자는 대리수령인(법정대리인, 급여관리자)이 지급대상자(위임자)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대리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가평군청,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군부대 총 5개의 기관과 함께 6-7월 '2022년도 학교 대상 안전교육 합동훈련'을 관내 5개교에서 실시한다. '2022년도 학교 대상 안전교육 합동훈련'은 6월 13일 대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 조종초등학교, 7월 1일 가평초등학교, 7월 4일 상색초등학교, 7월 12일 청평중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필수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대응능력을 향상해 궁극적으로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비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위해 5개 기관의 담당자 및 담임교사들이 교육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론 및 실습 교육인 '2022년도 학교 대상 안전교육 합동훈련'은 교통안전교육, 방독면 착용 연습, 화재 발생 시 대피훈련, 소화기 사용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을 희망하여 사전에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방독면을 실제로 착용해 보는 "체험용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몰입도를 최대로 높였으며 내구연한이 지난 방독면을 실습도구로 활용하여 자원의 무의미한 대량 폐기를 막았다.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은 "점차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음악 역에서 경기도교육청 한정숙 제2부 교육감과 지역 및 기관별 현안사항, 고충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공감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현장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건강을 지키면서 교육의 희망을 놓지 않고 부단히 성장하고 변화를 이룩한 것에 대하여 격려하고 학생에 대한 미래교육이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며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태훈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가평교육의 미래를 경기도교육청과 가평교육지원청이 함께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더욱 강조될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습을 이루어 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기증한 가평석에 한글과 영문으로 비문을 새긴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이 지난 16일 진행됐다. 제막식은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페어뷰공원묘지에서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와 김성기 가평군수, 연아마틴 상원의원, 짐 디오다티 나이아가라 시장, 김득환 토론토 총영사, 캐나다 동부지구 한인단체장 및 교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가평군에 따르면 김성기 가평군수는 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가 힘들게 가평석을 보내고 제막식을 갖는 것은 한국전쟁 특별히 가평전투에서 희생된 캐나다군 전몰자를 영원히 기억하고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들께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캐나다군 참전용사 여러분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셨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께 많은 빚을 졌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이점에 대해 본인은 6만 4000 가평군민을 대신해서 참전용사 여러분과 캐나다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하였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군과 우리 국군은 다섯 배나 많은 중국 인민지원군의 인해전술 전법에 꿋꿋하게 맞서며 끝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윤)는 지난 16일, 인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위원장 문온식)와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양 단체 주민차지 위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9년 4월 양 단체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로 개최한 첫 교류 간담회였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돼 있던 주민자치역량강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사업 정보 등을 교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후로 첫 만남이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양 단체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오늘 가평읍을 방문해주신 간석3동 주민자치회 여러분을 매우 환영하며 아름다운 가평읍에서 보내는 오늘의 시간이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가평읍과 간석3동이 상호방문 및 협력사업 등을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평읍과 간석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안한 '고향의 세천(경반천) 살리기 사업'을 협력사업으로…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북면분회 실버전적비 노인자원봉사단(단장 정용준)에서는 17일 오전 봉사단원 20여 명이 가평읍 영연방 전적비 경내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북면분회 노인자원봉사단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불법 남침을 물리치기 위하여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에 참전하여 산화한 영연방 용사들의 영령과 전공을 영원히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전적비를 순회하며 전적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새기고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북면분회 노인 자원봉사단 정용준 단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금번 전적비 주변 환경정화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의미가 있었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자원봉사할 수 있어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면분회 소속 실버전적비 노인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금년 10월까지 월 2회, 2시간씩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 주변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