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XPLOR INVESTMENT, 이하 엑스플로)가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 투자를 통해 GS건설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GS건설은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Camp XPLOR’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 사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Camp XPLOR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모토로 GS건설과 엑스플로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0여 개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접수했고, 그 중 최종 5개 사를 선발해 투자. 기 투자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개 사에 투자 진행됐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 뿐만 아니라 신성장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투자 및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와 활성화 등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출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되는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해외 시장 진출 준비성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파견기업이 결정되면 오는 10월 7일~10월 12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와 베트남의 호치민으로 광주지역 기업 10개 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1대1 상담 주선,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기업별 통역원 제공, 단체이동 및 방문 상담 시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1사 1인에 한해 항공료의 최대 50%) 지원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이 각각 5.0%, 4.7%로 다른 국가에 비해 월등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4년 경기 회복에 따라 소비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동남아 현지 방문을 통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지비즈에 접속 후 공고문을 참조해 7월 23일~8월 5
파주시는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2024년 임진강~도라산 구간 왕복열차 운영 및 디엠지(DMZ) 평화관광을 연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라산역은 남북을 잇는 첫 번째 역인 동시에 민통선 안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 유일함과 특별함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함에도 그간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장기간 출입이 제한되어 방문 재개 요청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1보병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7월 26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두 번째 금요일) 왕복열차를 운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시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디엠지(DMZ) 평화관광을 연계해 도라산평화공원과 남북출입사무소, 통일촌, 제3땅굴(도라전망대) 등의 특별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열차가 재개되는 7월 26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누리집 내 1:1문의 또는 관광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2023년 수입 18억 원을 달성했다. 방문객은 37만
오산시는 ‘2024년 하반기 방문형 서비스기관 사례연계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방문형 서비스란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사업 ▲장애인활동지원 ▲노인장기요양(재가급여) ▲가사간병서비스 ▲재가노인복지 등을 말한다. 이번 회의는 각 관련 부서 및 기관 직원 총 26명이 참석해 기관별 대상자 연계 방법 및 위기 가구 서비스 연계를 논의했다. 논의된 안건으로는 정신건강 위험 요소가 보이는 독거노인의 생활 개선 방안, 뇌전증 장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모자 가구의 자녀 활동지원서비스 연계 등으로 기관 간 열띤 회의가 이뤄졌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관내 방문형 서비스 기관들이 한데 모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장애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남시가 드론을 활용해 '도시 기반 시설물 안전 확보'에 나선다. 시는 올 7월부터 12월까지 산성대로 구간에서 드론을 활용한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사업은 질식 사고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하 시설물 조사 및 측량 업무를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 드론으로 수행해 실제 공간과 유사하게 시각적으로 입체화한 자료 구축하는 작업이다. 축적된 자료를 통해 안전진단, 공간분석 및 시뮬레이션에 활용 이후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가상모델)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과 라이다 측량은 사람이 직접 조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며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사할 수 있다" 설명했다. 이어 “드론이라는 4차 산업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드론과 공간정보 활용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여 안전한 미래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드론을 활용한 이번 사업으로 ▲2022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우수사업 ▲2023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김진경(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2일 공식 의정활동 첫날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도의회에서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에서 “두 부의장과 손잡고 후반기 의장단부터 ‘협치’의 모범이 돼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은 민생경제 해결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의회가 명실상부 책임정치의 주체로서 당면 현안과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협치”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의회는 단순히 견제와 감시 책무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 정책구현에 나서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후반기 의회 운영 목표에 대해 ▲지방의회 이정표 제시 ▲지방의회법 제정을 언급했다. 김 의장은 “도의회는 지방의회 제도의 한계 속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발전 방향을 찾아왔고 국회에 버금가는 교섭단체 체제와 운영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후반기 2년에 다시 한번 담대한 걸음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날 도의회 정윤경(민주·군포1) 부의장과 김규창(국힘·여주2) 부의장도…
SK텔레콤이 이번 파리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 AI 기술 등을 활용,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SKT는 2024 파리 올림픽을 맞아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이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대한체육회를 공식 후원하고,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캠페인을 펼치는 등 ‘Team Korea’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엔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SKT 후원 종목 선수들과 함께 ‘Team SK’ 출정식을 열기도 했다. 우선 SKT는 AI 개인비서 앱 ‘에이닷’ 내 AI 포토 서비스를 통해 ‘Team SK’ 선수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T의 AI 기술(A.X Diffusion)을 활용, 황선우(수영)·박혜정(역도)·오상욱(펜싱) 등 응원하고 싶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커플/단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완성된 프로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과 피자, 배달앱(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올림픽이 치러지는 3주 동안 매주 100명씩, 총 3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부동산을 사들인 뒤 1년 이내에 되판 ‘단기 매도’ 비중이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2024년 상반기 소유권 매매 이전 등기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집합건물을 매도한 사람 가운데 보유한 지 1년 이내에 되판 매도인 비율은 3.6%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상반기 기준) 이래 최저치다. 특히 서울에서 1년 이내 매도인 비율은 2.4%로 가장 적었다. 집합건물 1년 이내 매도 비율은 연간 기준 2020년 7.4%에서 2021년 8.4%, 2022년 8.3%, 2023년 4.5%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상반기 기준 1년 초과 2년 이내 매도 비율도 2020년 14.9%, 2021년 14.4%, 2022년 15.7%, 2023년 12.5%, 올해 9.0%로 감소했다. 이처럼 단기 매도 비율이 줄어든 것은 금리 인상 등의 부담을 견디며 침체기에 매입한 물건에 대한 보유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졌기 때문으로 직방은 해석했다. 또 서울은 상대적으로 매입가격이 커 단기 매도의 부담이 높고, 최근 아파트 등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여 단기 매도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서울 집합건물 거래…
경기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22일 ‘재해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규모를 당초 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최근 도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재해피해기어 특별경영자금은 도가 매년 재해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별도 편성해 연중 상시 지원하던 것으로, 올해는 그 규모를 확대해 200억 원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어 시장·군수 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융자 한도는 피해 금액 범위 내 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소상공인 5000만 원) 이내며,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 금리는 은행 대출금리에서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 이자를 고정 지원한다. 이밖에 도는 수해·화재 등 재해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최대 6개월 이내에서 원금상환 유예를 지원하고 있다. 김광덕 도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확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복구
경기도는 올 하반기 지적사항 개선 여부를 점검하는 ‘공동주택 사후관리실태 감사’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후관리실태 감사는 도에서 이미 감사를 시행한 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재발을 방지하는 목적이다. 앞서 도는 이번 사후관리실태 감사 추진을 위해 이미 감사를 실시한 공동주택단지에 대해 감사계획을 안내했다. 도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공동주택 관리 비리 조기경보 등을 통해 재발 우려가 높은 단지를 선정해 지적사항 개선 여부를 점검하고 같은 위반사항이 지속되지 않도록 감사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감사 내실화를 위해 지난 2018년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감사결과 심의위원회를 도입해 감사 처분의 공정성·정확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매년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공동연수를 통해 감사 정보를 공유 중이다. 이밖에 능동적 업무 개선을 위해 ‘경기도 모범·상생 관리 선정 단지’에는 도 주관 기획 감사를 3년간 면제해 자발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현장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공동주택 감사사례집 제작·배포 및 온라인교육 등을 통해 지적 위주의 감사뿐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