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전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계속 체크하고 있다. 그리고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 같은 것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1주 단위로 키트를 제작해서 아이들이 공부할 것, 먹을 것, 게임할 것 등을 제작해서 배달해주고 있다. 취임 1년6개월을 맞고 있는데 그동안 겪어본 성남시 청소년들은 어떤가. 성남이 갖고 있는 도시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감사한 것이 본도심에서는 마을공동체라는 개념이 상당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신도심에서는 정보통신기술(IT) 업체들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사회적 책임감이 굉장히 강하다. 여기에 전체적으로는 성남시가 아낌없이 지원해줘 안정적이고 활발한 청소년정책 수행이 가능하다. 성남시의 청소년정책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실질적 성과는. 계량적이거나 비계량적으로 성과에 대한 지표들이 있어야할 텐데 그런 에비던스(evidence)들이 굉장히 부족했었다. 지금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활동들에 대해서 기록하고 데이터화 시키고 다시 분석하고 있다. 객관적 평가 자료를 마련해 지역 간의 격차를 조금 더 줄일 것인…
포천·가평 당선인·미래통합당 당선소감은. 포천시민, 가평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가운데 많은 분들께서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서 큰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저를 지지해주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다보면 정부와 여당도 우리의 목소리를 등한시 할 수 없을 것이다.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여 지역 민원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린다. 왜 시민들이 당선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는가. 지역발전의 적임자로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선거 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포천 가평 주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발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하였다. 저는 30여년간 이 지역에 살며 예비군중대장, 군의원, 도의원,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역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온 것을 지켜보시고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에서 저를 선택한 것이라 생각한다. 선거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점은. 지역의 보수통합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저를 지지해주시고 선거를 도와주셨다. 이번 선거는 보수가 분열된다면 결코 승리할…
고양 병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당선 소감을 말씀해 달라. 우선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 우리 일산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시작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일산의 발전을 위해 약속드린 것들, 이제 하나씩 지켜가기 위해 초심 잃지 않고 주민여러분과 소통하며 반듯한 정치로 보여 드리겠다. 왜 시민들이 당선인을 선택했는지. 이번 선거에 선택은 달랐어도 코로나19를 종식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며 자족도시 일산으로 나아가야한다는 마음만큼은 모두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현 정부의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과 더불어 경제전문가로서 저에 대한 믿음과 한편으로 미래의 도전에 과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게 아닐까 한다. 그 기대감에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현안 가운데 특히 중점을 두고 해결할 사안은. 일산은 인구 규모나 다양한 기반시설, 도시가 가진 잠재력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성장이 정체되어 있었다. 베드타운과 연결되는 부분인데, 일산이 미래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 소위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교통문제가 풀려야 한다. 주민분들도 가장 관심…
김포시 갑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당선 소감은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주신 김포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로 국민적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저를 믿어주시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선거 과정에서 김포시민과 한 약속의 무게를 무겁게 느끼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기대에 부응하는 김포 정치인이 되겠다. 왜 시민들이 당선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는가.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에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지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대응 과정을 보며 우리 국민은 정부에 신뢰를 가졌고, 이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로 보여주셨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또 지난 25년간 일하는 권익신장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매진해 온 저의 활동에 대한 진정성을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 선거기간 동안 김포시민들께 제가 걸어온 발자취를 소상히 알리고 그 경험이 어떻게 김포발전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드렸다. 이런 진정성이 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제 그 믿음에 제가 보답할 차례다. 선거 과정에서 기억나는 점은 선거기간 매일 아침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 ‘할머니, 할아버지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를 진행했다. 정서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과 연계해 원아들이 어르신들의 성함을 적어 손수 만든 카네이션 300여 개를 전달받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 원아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약 3주 동안 교사들과 함께 어린이집에서 어르신들의 카네이션을 만들었고,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진행한 후 아이들이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아이들 글씨로 내 이름과 사랑한다는 말을 적어주어 감동이고,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한 이서영 어린이집 원장은 “더욱이 외로움과 고독감을 지니고 있을 어르신들이 힘든 요즘 같은 때에 아이들이 힘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8일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소방활동으로 인명과 재산을 지킨 화재진압분야 유공자 3명을 표창했다. 이날 화재 초기진압으로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유병혁(36)·이종운(35)·손동락(66)씨로, 남양주소방서는 이들에게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유공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병혁씨는 지난해 12월5일 호평동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진압했으며, 이종운씨는 지난 4월22일 다산동 주차장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를 초기진압했다. 또 손동락씨는 지난달 29일 호평동 건물 8층에서 난 실외기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권현석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진압 유공자 분들 덕분에 대형화재 3건을 큰 피해없이 막아낸 것과 다름없는 결과”라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데 큰 귀감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군포시의 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게 될 군포시 시민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군포시민 31명(SNS 시민기자단 25명, 시민리포터 6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이 지난 7일 한대희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첫 모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자단은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 분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이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2월 중순에 선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위촉장 수여를 계기로 앞으로는 주요 시정에 관한 취재와 보도를 통해 군포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시민기자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따뜻하고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민기자단은 “군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살펴보면서 유익한 정보와 좋은 소식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은 가급적 시청의 시각을 배제하고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시정…
창립 31주년을 맞이하는 고양 일산복음의료재단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내원 고객 및 입원환자 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는 ‘행복나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번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면회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 환자들에게 자녀를 대신하여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각하지 못했던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 환자들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모처럼 시름을 잊고 환한 미소와 함께 즐거워했다. 일산복음병원 손정일 병원장은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지닌 직원들의 제안으로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가족 단체 면회제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행사로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복음병원에서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 헌신적인 의료진과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밝혔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맑은물복원센터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굴된 아이디어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맑은물복원센터 현장을 방문한 유승하 사장은 중량물 이송 중 근로자의 근골결계 부상 방지를 위한 소도구 개발과 시민을 위한 악취 저감을 공통과제로 선정,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했다. 이에 맑은물복원센터에서는 ▲50t 대형 외부 크레인 대체용 자체 지그(jig) 제작 및 설치 ▲중량 맨홀 덮개 개폐용 인양 지렛대와 이동식 롤러 제작 및 사용 ▲협잡물 박스 내 침출수 제거 설비 설치를 통한 폐기물 처리비용 저감과 악취 개선 등 총 15건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성과를 올리며 운영비 절감과 안전사고 제로화, 악취 저감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했다. 공사는 활기차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현을 응원하는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으며, 이번 아이디어 성과는 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업무에 적용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특히, 발표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성과를 공유해 맑은물복원센터로 확대 적용함은 물론 한층 더 발전된 파생 효과가 이어질 것으…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2020년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또 복지관에 올 수 없는 홀몸어르신 40명과 맞춤형 돌봄서비스 어르신 640명에게는 직원 및 봉사자, 생활지원사가 직접 집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 김경민 아름다운세상만들기 대표가 직접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사회가 빛이 나고 있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