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7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9대 가평군의회의 원활한 개원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당선인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는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제9대 가평군의회 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으며 의원 배지 전달, 의원 등록 및 겸직 신고 안내, 주요 현안 일정 및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식 의장은 당선인들에게 "제9대 가평군의회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어느 때보다 군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9대 가평군의회 의원 당선인들은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과 가평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군의회는 7 얼 1일 제307회 임시회에서 의회 개원과 원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는 강민숙(가 선거구), 최원중 (가 선거구), 김경수(나선거구), 김종성(나선거구), 양재성(다선거구), 최정용(다선거구), 이진옥(비례대표) 후보가 당선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6일 가평읍 달전리 현충탑 경내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가평군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현충일 추념식을 약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 방역지침의 완화로 많은 참전용사와 유족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각급 기관. 단체장, 6·1 지방선거 군수·군의원 당선인, 지역주민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싸우다 산화한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의 명복을 빌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추념행사는 오전 9시 50분에 시작해 국민의례에 1분간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실시하고 초혼 및 조총,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기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빈틈없이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함과 동시에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순국선열과 전몰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 집(관장 김경식)은 지난 5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청소년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국궁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강을 포함 연인원 1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궁 체험프로그램은 전문 국궁지도사의 지도 아래 안전교육과 예절 및 기초교육 이수 이후 활 쏘는 기본자세와 활쏘기 기술 등을 베우고 익히게 된다. 이번 국궁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가평군의 예산지원으로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과 가평군체육회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가평군 체육회에서는 전문 스포츠 지도자가 스트레칭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국궁 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경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인 국궁을 알림과 동시에 코로나19를 통해 답답했던 마음을 벗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가평읍 호반로 일부 도로 구간부터 북면 화악산로 도로 구간 일부를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평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명예도로 명판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과 다르게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이나 지역문화 등을 기리기 위한 명칭이다. 6·25 전쟁 당시 가평군은 북방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경로 중 하나로써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많은 전투가 발생하였다. 특히 중공군의 1차 춘계공세 당시 이를 저지하고자 유엔사령부 소속 캐나다군, 호주군, 영국군, 뉴질랜드군과 함께 치열하게 침공을 저지하였다. 가평군은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치열한 전쟁 속에 큰 희생을 기꺼이 감수한 우방과의 우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현충탑 및 참전비뿐 아니라 자라섬 남도 꽃 정원 내 호주 정원 등 곳곳에 희생정신을 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명예도로명이 생긴 '평화로'는 가평읍 호반로 2546에서 북면 화악산로 168까지 약 12km 구간으로 이 구간에는 현충탑과 영연방 참전비 등 8개의 6·25 참전 기념비들이 위치하고…
가평군은 지난달 31일 (주)아람인에서 제출한 '경기도 공동 종합장사시설 조성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군민제안사업'에 부합하는 내용이 없어 반려했다. 가평군은 "가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군에서 직접 건립 운영할 계획으로 민간주도의 장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 없다"는 이유로 (주)아람인이 제출한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평군 관계자는 '민간 자본으로 장사시설을 건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소문이 난무하고 불필요한 주민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민간차원의 건립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관 주도로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법에서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신청하는 '주민 제안사업'으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사시설 건립 추진 군민 자율 제안사업과 별도로 친자연적 장례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읍·면별 선진 장례문화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유치 희망마을에 선진 종합장사시설 견학과 마을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종합장사시설의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유치지역 마을 주민의 의견을 듣고 장사시설에 대한…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과 진심 어린 지지 덕분에 저, 서태원이 제8기 가평군수에 당선됐습니다. 그동안 열기 넘치는 유세현장에서 도심의 상가에서, 햇빛 뜨거운 논과 밭에서 저에게 힘을 주시고 응원해주신 어르신, 선후배, 동료, 친구, 모든 군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제 민선 제8기 가평군 지방정부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우선 지난 선거운동 기간,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을 먼저 하며 지난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이제 마음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지방정부 가평군의 군정의 성공을 위해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가평군민과 함께 하는 지방정부로 통합하고 군민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열기 위해 서태원이 바람개비처럼 달리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의 미래의 희망과 행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가평군에게 있어서 4년이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가평군의 4년, 반드시 성공시켜서 군민 모두 잘 사는 지역사회로 만들겠습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윤) 위원 22명은 2일 오전 6시부터 나눔의 동산(가화로 28-24)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웃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들쑥날쑥한 모습으로 미관을 해치는 나뭇가지 전정작업을 진행했다. 이상윤 가평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가평읍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가평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임상호 읍장은 "이른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학 가평읍을 위해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는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28일부터 개장한 가평군 자라섬 남도 봄 꽃정원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북한강에 생긴 자라섬의 4개 섬 중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남도 11만여 평방미터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가우라, 아라게 텀, 수국 등 다양한 꽃들이 강바람에 꽃향기를 퍼뜨리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식 개장이 시작한 지난 주말 이후 약 5천8백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입장시간은 08시부터 18시이지만 이외의 시간에도 관람은 가능하다. 6만 5000송이의 메리골드가 구현한 한반도 정원, 보라색 유채로도 불리는 담스 로켓, 강렬한 색상의 꽃 양귀비와 대비되는 하얀 안개꽃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6월 4일에는 꽃 정원 개장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남도의 가장 안쪽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0시 개식 이후 11시까지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식전행사에는 버스킹팀의 공연과 식후행사에는 팝페라 가수(이리현), 트로트 가수 (신나라, 이가연)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라섬 남도의 공식개방기간은 5.28-6.25까지이며 입장료 5000원은 전
가평경찰서(서장 류경숙)는 31일 가평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하여 경찰위원과 가평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회의 안건을 비롯해 ▲가평레일바이크 공중화장실 방범시설 설치 ▲관내 우범지역 6개소 CCTV 및 가로등(보안등) 설치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등 범죄예방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가평 레일바이크 공중화장실'에 우선적으로 비상벨 설치 등 방범시설을 지원해 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매월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에 반영할 예정이니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중·고등학교 진입로가 알록달록 동심의 옷으로 갈아입었다. 가평군은 조종중·고등학교 진입로에 지난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지역주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수 지원대 5개 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가평군은 범죄를 예방하고 경관을 개선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벽화 그리기 사업을 2019년부터 관련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하여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평초등학교 앞 등굣길 개선사업, 읍내8리 마을벽화, 터미널 인근 개선사업 등 기존의 낡은 벽에 벽화를 그려 도시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조종중·고등학교 진입로 담장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관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였다. '물·볕·숲, 우정과 추억,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되고 싶은 것'을 주제로 학교에서 선정한 학생 공모작 30점을 벽화로 구현해냈다. 특히 이번 벽화는 조종면에서 주둔해 있는 수도 화기 계보병사단 군수 지원대와 학교 교직원, 재학생, 지역주민 등이 함께 힘을 모아 그려 더 큰 의미가 있다. 가평군은 이번 벽화에 작품설명서를 부착하여 벽화를 지나쳐 보는 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