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양주시장 이흥규 예비후보는 19일 광사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되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기업유치를 목표로 각종 규제법을 해결하는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공약 실행 로드맵 제시에서 '경제자유무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은 일반법에 우선하기 때문에 각종 규제법을 풀지 않아도 국내외 투자 유치와 기업 설립을 빠르고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시장 당선 즉시 시청에 ‘경제자유구역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동두천시에 공동 추진을 제안할 예정으로 과거 2000년대 초 경기도가 양주와 동두천 일대를 경제자유구역과 비슷한 형태의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따라서 동두천시와 협의가 잘 이루어질 경우 공동으로 2023년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시민공청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이 순탄히 진행될 경우, 빠르면 2년 이내 지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이 후보는 동두천시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시·군의 추가 참여를 통해
양주시 덕계중학교에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기억하는 4월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덕계중 추모기간 운영은 학생회 임원들이 대의원회를 통해 4월 추모 주간(4월 11일 ~ 4월 15일)을 기획해 마련되었다. 추모 주간에는 학생회 임원들이 등교 시간에 추모 음악으로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고, 행사로는 학생들의 추모 문구를 적은 리본을 걸고 노란 조형배를 만들어 띄우는 퍼포먼스와 추모 포토존 사진찍기를 진행했다. 또한, 교내에서 추모 노래(‘천 개의 바람이 되어’와 ‘imagine’)를 합창하며 4.16을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장소가 되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4월 한 달간 이루어지는 추모행사로는 학급별 기억의 편지 쓰기, 학급 단위의 희망 나무 제작, 희망 고래 만들기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활동 결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기억의 편지쓰기에는 ‘참사가 없었다면 올해 26살이 되는 언니, 오빠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추모의 시간을 보내면서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이 슬픔 속에서 지내온 지 8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민주당 양주시 지역위원회는 13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이 발표한 전철7호선 옥정-포천선 중단 공약을 철회 할것을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최근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백영현, 이원석 예비후보가 2028년 완공목표로 추진중인 전철7호선 옥정-포천선을 중단하려는 공약을 발표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0일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는 포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철7호선 노선은 포천~민락~도봉산으로 변경되어야, 포천발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7호선 전면 재검토!! 장암~민락~포천 직결”이라는 내용을 올려놓았다. 또한 국민의힘 이원석 예비후보는 3월 28일자 포천뉴스 인터뷰 기사에서 “예타면제로 받은 옥정~포천 전철 7호선에 대해 전면 반대하며, 민락동에서 전철을 끌어 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민주당 양주시위원회는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의 옥정~포천선 중단과 장암~포천선 공약은 24만 양주시민의 염원인 전철 7호선 옥정중심 연장추진에 찬물을 끼얹는 폭거이며, 경기중북부 주민들의 10여 년 노력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한심한 작태라고
더불어민주당 박재만 도의원이 12일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회견에서 박재만 의원은 20년간 오직 민주당 정치활동과 재선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에 빠진 양주시를 살려내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회견에서 박 의원은“지난 6년간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늘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직 양주의 발전을 위해 일 해왔다.”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정이 손발을 맞춰 단기간에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부진하던 옥정·회천신도시 건설과 광석지구 재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철 7호선이 마침내 착공했고, 강남까지 26분 만에 도달할 GTX-C노선도 확정하여 50만 중급도시의 기틀을 다졌으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유치, 교외선 운행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39호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추진과 은남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 6년을 평가했다. 덧붙여 “지금 양주는 힘차게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엇박자로 타이밍을 놓쳐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고
양주시 남면 신산리 일대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획기적인 발전이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11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양주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3월 2022년 제2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남면 신산리 일원 16만 7000여㎡ 부지에 자체 재원을 활용, 마중물 사업비 40억 원, 부처연계 사업비 88억 8300만 원, 지자체 사업비 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꽃피는 신산, 다시 봄 신산리 개나리마을’을 비전으로 정하고 군부대 등 지역자원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개나리’를 모티브로 한 거리 조성, 마을 환경정비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마중물 사업에는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 ▲보행환경 개선사업, ▲마을경관 개선사업, ▲상인 지원·활성화 특화거리 조성,
양주시 교육 환경개선 사업비가 전년대비 12억 원이 늘어난 138억 원을 확정하고 집행에 들어간다. 주요 교육경비 사업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25억 원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20억 원 ▲무상교복 지원사업 3억 원 ▲체육관 건립(3개교) 지원사업 11억 원 ▲대응 지원 사업 10억 원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 사업 67억 원 등이다. 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양주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엄마품 돌봄 교실, 방과 후 특성화 프로그램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따른 학교 실내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해 고암초, 송추초, 연곡초 등 3개교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대응 지원 사업으로 10개교를 지원한다. 이어 모든 학생이 누리는 무상교복, 무상급식,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등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경비와 디지털 뉴딜사업인 정보화 기자재 지원에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도시 양주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경비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양주 백석중학교는 5일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협약을 체결했다.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은 결식 우려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조식을 제공해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백석중학교는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등교하는 결식 우려 학생들을 위해 이번 4월부터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백석중학교 이현필 교장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심리 정서 지원까지 함께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조식사업을 교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양주백석중학교는 양주 관내에서 유일한 교육복지 사업학교로 올해는 조식지원 사업까지 운영한다. 한편, 월드비전 경기북부 사업본부에서는‘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 외에도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부족으로 위기에 빠진 아동·청소년을 위해 위기아동 지원사업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백석읍에 소재한 연곡초등학교는 지난 1일, 제64회 개교기념일 행사를 새로 개장한 학교 숲에서 실시했다. 연곡초 학교 숲은 새로 단장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놀이터로 조성되어 우리꽃 야생화, 학교 교목인 덩굴장미, 참나무 등 식생을 고려하여 재구성하였다. 또한, 숲은 곧 놀이터라는 취지에 맞게 전교생의 자치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긴 의자, 정자, 야자수 매트가 설치되었다. 연곡초는 64년의 역사만큼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며, 학교 숲이 자연은 인간에게, 인간은 자연에게 정성과 관심을 갖는 평화 가꿈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류성현 교장은 “이번 학교 숲 조성으로 어린이들이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이 새롭게 생긴 것이 무엇보다 기쁘며, 교과 활동에 활용되는 오감 만족 교육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4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중인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유전자증폭) 검사만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들어선 가운데 지역 병·의원을 통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됨에 따라 개편된 정부 방역·의료체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 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현재 운영중인 양주시 코로나19 검사소는 유양동 선별진료소와 나리농원 제2임시선별검사소 등 총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함연수 회천청년회장이 '젊은 양주, 이번에는 바꾸자'라는 슬로건으로 양주시의원 도전에 나섰다. 함 회장은 지난 30일, 양주시 선관위를 방문해 가선거구(회천1.2.3.4동,은현,남면) 국민의힘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번 함 회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양주시 가 선거구 최초의 30대 시의원이 탄생할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는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후 “청년계층에서 분노만하고 멈추었지만 지역사회와 지지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하고 “연장자 중심으로만 구성되었던 양주시의회를 청년중심의 일하는 시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함 후보는 청년회장을 수행하며 청년이 비상하는 회천청년회를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모두가 비상하는 양주를 만들고 젊고 새로운 인물이 등용되어 양주시를 이끌어야 할 청년후보는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함연수 예비후보는 양주 출신의 만39세로 덕정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양주시 국민의힘 청년위원장과 회천청년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중이며 현재 양주건설(주)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