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과천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과천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38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2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4,769억 7,293만원에서 347억 425만원 증가한 5,116억 7,718만원이며, 편성된 주요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사업,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영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지원,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사업, 중앙공원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이 있다. 의원발의 조례는 하영주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과천시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윤화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 ‘과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의회 정례회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박주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과천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6억 5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예정인 예산은 유치원 1개교 1억 182만 원, 초등학교 4개교 2억 3,707만 원, 중학교 2개교 2억 2145만 원, 고등학교 2개교 9172만 원으로 총 9개교, 13개 사업이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실내체험학습장 및 자연 배움터 설치(토리유치원) ▲교내 시설 안전개선 및 힐링 및 소통공간 조성(갈현초) ▲복도 휴게공간 조성(관문초) ▲운동장 차양막 설치(문원초) ▲교직원협의실 및 시설관리실 환경개선(청계초) ▲급식실 노후보일러 교체(과천중) ▲체육관 노후방송장비 교체 및 방송개선, 교무실·다목적실 환경개선(문원중) ▲본관동, 체육관 및 기타시설물 방수공사(과천고) ▲관리실 환경개선(과천중앙고)이 있다. 김현석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지역 내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호기심 소녀 앨리스의 상상여행 발레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 오는 8일 19시 30분, 9일 14시, 1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가 2000년부터 2014년까지 200회 넘게 공연한 대표 레퍼토리로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흰 토끼를 따라간 가상 세상에서 겪는 신기한 경험과 모험을 그리고 있다. 2023년 버전에서는 앨리스가 TV로 빠져드는 설정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들어가 여행하게 되는 설정으로 바꾸어 시대성을 반영하였고 보다 입체적인 무대 세트활용을 통해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발레씨어터는 이 작품을 통해 ‘모든 모험은 사랑과 용기를 가진 자에게 주어진 선물이며, 모험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경험과 성장한 자신을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발레 작품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동명의 원작소설이 그렇듯 아이들에게는 고전의 서정성과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과거 동심을 회상할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성택은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육아친화도시연구모임(대표의원 박주리)은 지난 4일 남양주시 육아관련 기관을 방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육아친화정책 관련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이번 현장방문에는 박주리 대표의원을 비롯한 윤미현 의원, 이주연 의원, 과천시 도시정비과 직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남양주 위스테이 별내 공동육아커뮤니티 시설, 아이사랑놀이터 도르르, 호평 장난감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과천시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위스테이 별내 공동육아커뮤니티 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개발사업 관계자로부터 입주자 돌봄교사 양성 프로그램, 공유주방, 동네 키움방 등 육아 공동체를 위한 참여형 커뮤니티 시설 설계 방안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남양주 내 육아관련 시설 현황과 육아시설의 확장 과정,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방문에 대한 강평 및 과천시에 적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주리 대표의원은 “과천시에서도 기존에 있는 공간을 리모델링 하거나 개발지구에 커뮤니티 기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 오는 23일 갈현동 밤나무 단지(갈현동 산81, 3만3629㎡ 규모)에서 개최된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밤줍기 행사는 매년 30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는 과천시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4천 명에 대해 신청을 받으며 과천시민 또는 과천시에 직장을 두고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과천시 관내 재직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하고 과천시청 공원녹지과(관문로 69,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밤줍기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시간 동안 노래 공연이 함께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이스페이팅과 스티커 타투, 목공체험 등의 체험 부스도 부대행사로 함께 마련된다. 체험 부스는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행사 2주 후인 10월 7일에는 사전 신청없이 잔여 밤을 주워갈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밤나무 단지를 개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과천시 제13회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변화하는 미래, 평생학습으로 온!’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온’은 100이라는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로, 과천시의 100년, 100세 시대의 평생학습을 무한하게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생학습축제는 8일 오전 11시 과천시민회관 시계탑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민의 기량을 선보이는 작품 전시, 공연발표회 등과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는 동아리 홍보⸱체험 등으로 채워진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36개 팀,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35개팀, 총 71개 팀이 참여한다. 도자기, 클레이, 서예 등 789점의 작품 전시와 사물놀이, 국악, 한국무용, 패션쇼 등 25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이며, 탁본체험, 비즈공예, 수의사 체험 등 82개의 홍보⸱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전시관과 홍보⸱체험 부스는 8~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공연발표회는 8일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9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과천도시공사는 최근 과천문화재단과 합동으로 실종아동 찾기 훈련인 코드아담(Code Adam)대응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11살 남자아이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미아신고 접수, 코드아담 경보발령, 출입구 봉쇄, CCTV 모니터링, 미아찾기 수색 등 코드아담 대응 매뉴얼에 따라 공사 임직원과 시민회관 상주단체인 과천문화재단 임직원이 함께 진행됐다. 공사에서 관리·운영 하는 과천시민회관은 ‘실종아동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드아담 훈련 대응시설로서 코드아담 제도가 국내에 도입된 2014년부터 매년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드아담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총 5명의 미아를 부모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사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대한 모의 훈련을 통해 임직원의 대응력을 배양시켜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올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도서관 계획 규모가 수요 대비 크다는 이유로 지난 3월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계획된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과 주거지역이 밀집화된 특성, 또 시민의 도서관 이용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 등의 지역적 특수성을 제시하여 이번에 투자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은 과천시가 2020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3부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5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도서관을 2027년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천시는 해당 도서관을 계층별 맞춤형 도서 열람 공간 이외에도 미래기술 체험공간 및 특화공간, 청·장년층을 위한 소통공간과 자료실, 청년문화예술공간, 어린이영어체험장 등을 함께 구성하여 미래지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이 오는 9월 1일과 2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과천문화재단은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을 오는 9월 1일 금요일 오전 11시, 9월 2일 토요일 15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이라는 제목처럼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로 제작된 본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영아부터 유아까지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시리즈는 매 회차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9월에 진행하는 <떴다! 세계 음악 여행> 또한 오픈 하루 만에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덧붙여 이번 공연은 아람북스의 콘텐츠(그림책)를 지원받아 교육적으로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음악과 연기 그리고 영상이 함께 그림책의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시각적, 청각적인 예술을 통해 눈앞에서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와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며 모집기간은 23일부터 9월 6일까지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최대 4개사를 선발할 계획이고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500~2500만 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우대 사항이다. 또한 23년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역시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9월 6일 자정까지이며 서면, 대면심사를 거쳐 9월 25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본 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사회와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라고 밝히며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뿌리를 굳건히 다지며,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는데 한국마사회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