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월 9일부터 16일까지 백화점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투나,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부천터미널소풍(쇼핑센타), 소풍터미널, 뉴코아 부천점 총 7곳이다.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대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여객터미널, 대형판매시설에 대하여 재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형판매시설의 소방 대피 시 안전 통로 확보 여부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등 내부 공사작업 시 화재 등 안전관리 여부 ▲피난·소화 통로 확보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등 확인 ▲소화기·자동 화재 탐지시설, 스프링클러 시설 등 소화설비 확인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부천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문화원은 2025년도 전통혼례를 통해, 도심 속 한옥마을에서 의미 있는 결혼문화를 선보일 예비신혼부부를 모집한다. 부천문화원 전통혼례는 신랑·신부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한국 고유의 결혼예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접수는 2025년 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혼례 진행 기간은 상반기(2025년 4월~6월)와 하반기(2025년 9월~11월)로, 주말에 하루 1회(12:00 또는 13:00)씩 진행될 예정이다. 예식 장소는 부천한옥체험마을로, 편리한 교통 환경과 함께 도심 속 한옥이 빚어내는 고즈넉한 전통미를 만끽할 수 있다. 전통혼례는 100여 년 전 사대부가의 혼례 절차를 재현하여, 신랑이 신부의 주혼자에게 기러기를 바치는 ‘전안례’, 신랑·신부의 서로에 대한 존경과 배려를 담은 ‘교배례’, 부부로서 하늘과 땅에 맹세하는 ‘서천지례’, 훌륭한 배우자가 될 것을 약속하는 ‘서배우례’, 그리고 서로 예주를 나누며 공식적으로 혼인이 성사되는 ‘근배례’ 등 다섯 가지 의식이 차례로 거행된다. 특히, 이번 전통혼례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유한대학교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주관한 ‘제2회 ESG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사학연금가입 대학 및 전문대학, 대학병원(의료기관)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공모주제는 탄소중립, 에너지절감,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 등 ESG 관련 주제로 진행됐다. 유한대학교는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등 유한 패밀리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선언 ▲‘유일한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 교육 ▲ESG 플로깅 활동 ▲대한적십자사 및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등과의 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유한대학교는 학생들이 ESG의 가치를 배우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ESG와 연계된 정규 교양 교과목을 개발하여 재학생들에게 총체적인 ESG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플로깅 활동, 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ESG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한대학교는 부천시 및 산하 공공기관, 부천시 관내 대학과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며 E
조용익 부천시장이 새해의 힘찬 시작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지난 6일 원종1·2동을 시작으로 37개 동 새해인사회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만나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일반동 전환 후 안정된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과 함께 애써온 동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원미구와 소사구 지역 동 새해인사회는 설 연휴 이후 2월 10일부터 이어져 2월 20일 마무리된다. 새해인사회에 참석한 원종1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시민은 “요즘 배달 수수료 상승 등 어려움이 많은데 초청을 받아 이 자리에 와보니 올 한 해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깊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이 도전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가능 자족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2024년 부천시 출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기관 및 개인상 표창을 받는 등 청렴경영과 문화예술 발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부천시는 출자·출연기관의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 방지 제도구축,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6개 영역 2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재단은 2024년 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단은 시민이나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시행하여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특히 대내외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시책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재단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로부터 기관 및 개인상 표창도 받았다. 연합회는 매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문화재단이나 기관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재단은 지역 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과 개인 각 분야에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표창을 받았다. 재단은 문화·경제·교육 분야의 협력 산업을 통해
부천시는 부천R&D종합센터에 입주할 연구기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R&D종합센터는 부천시 미래산업 생태계와 연계협력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센터규모는 지하2층부터 지상13층까지 총 1만 8669㎡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은 7층부터 8층까지 2774.21㎡면적으로 연구기관 1~2개 기관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R&D종합센터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 400m 인근에 위치한 접근성이 뛰어난 5중역세권이다. 7호선, 서해선 복선전철, 광역급행철도 GTX-B(확정), D, F노선(예정) 등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도시의 1시간 이내 생활권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주변환경으로는 쾌적한 숲세권과 몰세권(몰, Mall+역세권의 합성어)을 들 수 있는데, 숲세권으로는 인근에 춘의산, 도당근린공원, 부천레포츠공원, 부천둘레길 등이 있고 몰세권으로는 신중동역 롯데백화점, 부천시청역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부천의 중심상권 등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쇼핑·문화·여가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다. 한편 센터 건물은 주변 지식산업센터 임대료 시세의 약 1/3수준이고, 1층의 경우 개방형 오픈 커뮤니티공간과 편의점, 카페가 조성
부천시가 시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옥내급수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한다. 그동안 시는 단독·소규모 공동주택 및 대규모 주택 공용배관 대상으로 지원했던 것을 2025년부터 대규모 공동주택(장기수선충당금 적립) 개인 배관까지 확대 지원하여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부천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김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하고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단독·공동주택 290세대, 3.3억원 규모로 노후 상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주택 중 전용면적 130㎡ 이하의 주택으로 아연도 강관 등으로 된 수도관 및 현장 수질검사 시 부적합한 주택에 지원한다. 교체 비용은 세대별 전용면적에 따라 수도관 교체 비용(표준공사비)의 90~30%까지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는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개인 배관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으로 총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재개발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 사업 승인 인가를 받은 주택이나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
부천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6일부터 평생학습 사업(프로그램)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과(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베이비부머 교육훈련 지원사업 ▲퇴근학습길 ▲시민주도학습 등 총 5개 사업에서 약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학습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각 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과 새로운 기회를 경험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0일, 송내시민학습원에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공모사업을 비롯한 주요 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일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 의료기관(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역곡휘문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부천시민의원과 함께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으로 시작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24년 중동한의원, 2025년 역곡휘문한의원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확대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1~5등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학제 재택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방문하여 방문진료‧간호, 지역사회 자연원계 등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천시는 양‧한방의원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여 돌봄대상자들이 필요에 따라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 없이 집에서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소영 돌봄지원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후기 고령자의 복합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돌봄
부천시 1기 신도시 상가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4년 7월 1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기 신도시 선도예정지구(면적 2.21㎢, 166필지)가 2025년 1월 1일부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구역은 원미구 중동, 상동 일부 지역이다. 이로써 부천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대장 안동네 도시개발사업지구 하나만 남게 됐다. 이번 해제 조치로 부천시 1기 신도시 선도예정지구는 토지거래 계약 허가 절차 및 5년 이하의 토지이용 의무가 소멸한다. 시는 “이번 토지거래 허가 구역 해제로 인한 투기적 토지거래 및 지가급등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동산의 가격변동과 거래정보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