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난24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루체비스타에 점등을 시작으로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이 막이 올랐다. ‘너는 나의 선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점등식,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정계·관계·종교계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늘소리 협동조합의 캐럴 합창 직후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루체비스타가 점등됐고, 곧이어 축하 불꽃놀이까지 더해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공과 원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권재 시장은 축하 인사에서 “오산에 (겨울철) 랜드마크형 축제가 없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산을 상징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열리는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프리마켓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
이용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지난 24일 오전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우수 선도기관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방문의 이유는 ‘이태원 참사’이후 CCTV 통합관제센터의 육안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능형 CCTV 관제 체계로의 전환하려는 과정에서 오산시의 선도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 실장은 이날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운영 상황,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의 시연을 통한 재난·범죄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23년에(10월기준) 1,820회의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CCTV 선별 관제를 통해 절도범·차량털이범 등의 현장검거에 일조하며 올해에만 25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 및 관리하는 ‘이종 시스템간 협업문제 해결을 위한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핵심기술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센터 시스템 향상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AI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
한신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며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한 ‘2023 XR디바이스 콘텐츠 메이커톤&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이세연(AI·SW대학 3학년), 이정은(AI·SW대학 3학년)으로 구성된 ‘XR 메이퀸’ 팀이 구미정보전자기술원장상(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메이커톤 부문은 국산 XR 디바이스 기업인 피앤씨솔루션, 페네시아, 라온텍이 개발한 XR 디바이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기획을 평가하는 예선과 발표 및 시연을 통해 개발된 콘텐츠를 평가하는 본선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XR 메이퀸’팀은 자기주도설계기반 학사제도인 PD(Plan&Do) 학기제 ‘유니티를 통해 메타버스 기획 및 제작(지도교수 임익수)’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개발된 성과를 활용했다.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한 택배 디지털 로지스틱스 서비스를 제안했고, 피앤씨솔루션에서 개발한 메타렌즈 프로에 작동되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연했다. 한신대 PD학기제는 학부생 대상 자기주도설계기반 학사제도로, 지난 2020년 1학기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매 학기 실시되고 있다. 한편, 한신대는 2023
오산 소재 매홀고등학교는 24일 ‘2023 유네스코학교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홀고 국제교육 도우미와 사단법인 더 큰 이웃 아시아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다양한 나라들의 역사, 전통 놀이, 의상, 음식 등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계시민으로서 시야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세계시민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여권을 발급받고 비자 심사를 거친 후 다양한 나라의 부스를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나에게 세계시민이란’ 부스에서 생각을 정리해볼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일본 등 7개국의 원어민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었다. 이외에도 매홀고등학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교내 국제교육 도우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국제 교류문화 특강 및 세계시민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하고, 온라인 매홀 한국어 학당 운영, 일본어 및 중국어 원어민 교사 협력 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매홀고등학교 교장 양미희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2학년 학생인 최윤수, 양형석, 임원철 학생들이 '2023년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선을 차지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최하며,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디자인 능력을 가진 인재들을 찾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오산대학교의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에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의 창의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입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 발표는 지난 10월 20일에 이루어졌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측은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디자인 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키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산대학교는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계속해서 양성하며, 디자인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명예의장으로 지역 봉사단체인 ‘나사오사’(나누며 사는 오산 사람들)를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사오사’단체의 명예의장 위촉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사오사’의 순수한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단체는 지난 2004년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하는 일반 시민들이 모여 창립한 이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을 통해 남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오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의 한효식 공동 대표는 “나사오사는 순수하게 봉사에 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모임이다”라며, “어렵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펼쳐주시는 ‘나사오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산시 구석구석마
오산시의회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 ▲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16건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협약 체결 등 동의안 4건 ▲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보고 2건,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선심성, 낭비성 항목이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하겠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고른 혜택뿐만 아니라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 일반회계 약 6414억 원 ▲ 특별회계 약 1210억 원, 총 약 7624억 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13억 원(4.3%)이 늘어난 규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문시초등학교은 지난 5년 간 학부모들과 연대하여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을 꾸려 학교 교육공동체로서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여 학생들의 독서 증진을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은 책누리 학부모 봉사단과 책소리 학부모 동화구연단으로 조직되어 있다. 책누리 학부모 봉사단은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100명 이상의 학부모가 봉사에 참여하여, 학교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력 및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 시킬 수 있는 독서 장려 캠페인 행사 및 북플리마켓 행사 등을 추진해왔다. 책소리 학부모 동화구연단은 매주 금요일 방과후 특기적성 시작 전 1시간 동안 저학년 대상 그림책 읽어주기 및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여, 방과후 연계 독서 활동 및 돌봄 학생들을 위한 독서활동으로서 학교도서관을 애용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 임원과 단원들은 앞으로 학교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조력과 함께 학생들이 독서 과정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시초등학교 지혜의 샘 도서관은 학교, 학생, 학부모 간의 독서 교육 공동체로서 서로 협동하고 상호작용하여 지속가
오산대학교는 지난 21일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직무역량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27일 전했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조직 활성화 및 단합을 위해 오산소방서와 함께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 및 마곡사와 공산성으로 직무역량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의 직업 비젼 함양, 지역문화탐방을 통한 내부결속 및 화합의 장 마련, 토론을 통한 효율적인 의용소방대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학생들은 “의용소방대원과 오산소방서와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즐거웠고, 엄청난 규모의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학교 훈련 및 훈련장을 탐색하며 소방대원의 꿈과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영삼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여 이렇게 좋은 행사에 초청 받을 수 있었고, 학생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는 지난 25일 수시 지원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신청 인원의 94%가 참석하여 강의실을 꽉 채운 지원자와 학부모는 학과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학과 현황과 미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오전 과정에 이어, 교내 식당에서 도시락으로 중식을 함께한 후 오후까지 계속되었다. 오후에는 학과 실습실과 강의실 투어는 물론 교수진들과의 1:1 상담으로 열기가 이어졌다.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기대 이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자녀의 안전보건관리과 지원이 좋은 선택임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전보건관리과 교수진 일동은 “학과의 현황과 비전을 진솔하게 전하고자 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게된 것”같다며, “입학한 학생들의 성장과 사회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