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대장동 재판뿐만 아니라 공직선거법 재판 재개도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간사업자에 대한 대장동 개발 비리 1심 판결에 대해 “법원은 대장동 개발 비리가 성남시 수뇌부의 승인하에 이뤄졌다고 판단했다”며 “수뇌부는 결국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이다. 가장 중한 형이 선고돼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오늘이라도 다시 재판을 시작해야 한다. 그것이 상식이고, 법치이고, 국민의 명령”이라며 “재판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대법원장을 몰아내기 위해 사법부를 끊임없이 능멸할 것이다. 법 왜곡죄를 만들어서 이재명에 대해 유죄 판결을 하지 못하도록 판사들을 겁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대장동 일당 1심 판결로 이 대통령의 무죄가 확인됐다고 주장한다. 무죄가 확실하고 확인됐다면 조속히 재판을 재개해서 무죄를 확정지어달라고 요구해야 하는 것이 순서 아니겠는가”라며 “떳떳하고 당당하면 왜 재판을 피하느냐”고 꼬집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재판중지법’ 추진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국민 여론의 역풍을 의식한 일시적 숨 고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이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 세트 5종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연말을 맞아 ‘피부가 잠시 쉬는 곳, 스티펠 마을로의 피부 홀리데이’라는 테마의 홀리데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피부가 편히 쉴 수 있는 순간을 선물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178년 피부 과학 역사가 시작된 독일 ‘스티펠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스노우볼 안에 제품을 배치하고 주변을 감싸는 따뜻한 빛과 작은 마을 풍경을 담아, 오너먼트처럼 빛나는 비주얼로 한 해의 감사함을 전하는 따뜻한 홀리데이 분위기를 완성했다. 제품은 겨울철 피부 보습과 진정 케어를 돕는 대표 제품을 포함해 ▲DMT 페이셜 크림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 ▲레드 수딩 AI 리페어 에센스&크림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 세럼&마스크 ▲DMT 핸드크림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DMT 페이셜 크림은 100ml 본품 포함 총 200ml 용량으로 촘촘한 장벽 보습을 지원하며,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은 피부 12층까지 보습을 전달해 속건조를 케어한다. 레드 수딩 AI 리페어 에센스&크림은 2-STEP 루틴으로 피
CJ대한통운이 택배비 지원과 친환경 포장재 제공, 물류역량 강화 교육 등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3년째 진행 중인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 프로그램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과 친환경 역량을 동시에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택배 판매가 주 매출원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류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택배비,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친환경 물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유통·물류 트렌드 ▲포장 규제 동향 ▲친환경 패키징 기술 등이 다뤄졌으며, 테이프형 송장과 필름·골판지를 활용한 친환경 완충 포장재 솔루션 사례가 소개됐다. CJ대한통운은 참여 소상공인에게 택배비를 지원하고 원터치 박스, 테이프형 송장,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 세트를 제공해 포장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최대 150%까지 높이며 파손 위험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 교육과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우지(牛脂)’를 활용한 프리미엄 라면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의 오리지널 풍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삼양식품은 3일 ‘삼양1963’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신제품은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공개됐다. 이 장소는 창업주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삼양라면을 개발했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선정됐다. ‘삼양1963’은 삼양라면의 초창기 레시피를 바탕으로 ▲우지 유탕으로 면의 고소한 맛과 국물의 깊은 맛을 강화하고, ▲우지와 팜유를 혼합한 ‘골든블렌드 오일’로 차별화된 풍미를 구현했다. ▲액상스프와 후첨분말후레이크를 적용해 원재료 본연의 향과 맛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후레이크는 단배추, 대파, 홍고추 등으로 구성해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우지는 삼양라면의 풍미를 완성하던 진심의 재료이자, 삼양식품의 ‘진정한 맛의 철학’을 상징한다”며 “삼양1963은 단순한 과거 복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고, 브랜드의 역사적 정체성과 현대적 기술력을…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 계획을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 조사 계획에 대해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사건에 연루된 핵심 인물들이 의혹을 부인하거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수사에 진전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참고인들로부터 임 전 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친분을 이어왔다는 진술을 확보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 전 대표가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만큼 임 전 사단장 구명을 부탁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특검팀은 최근 이 전 대표를 소환해 구명을 부탁했는지 캐물었으나,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과 모르는 사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개신교계 로비 창구로 지목된 김장환 목사와 한기붕 전 극동방송 사장은 특검팀 참고인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법원이 이들을 직접 법정으로 소환해 진술을 확보하는 '공판 전 증인신문'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들이 지정된 기일에 출석할 지는 미지수다. 구명로
이마트24가 대한민국 트렌드 중심지 ‘성수’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카페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서울 성수동의 카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편의점 속 카페’, ‘성수31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성수310’은 이마트24 본사가 위치한 성수동의 지역명 ‘성수’와 도로명 주소 ‘310’을 결합한 이름이다. 패키지 전면에는 ‘SEONGSU 310’ 로고를 심플하게 배치했고, ‘패션피플’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더해 성수동의 힙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번 ‘성수310’ 라인업으로 출시하는 상품은 RTD(Ready To Drink) 컵커피 4종과 파우치음료 8종이다. 이외에도 RTD 과채음료와 ‘성수310’ 커피와 페어링하기 좋은 간단한 베이커리 상품도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커피, 음료, 베이커리 상품을 ‘성수310’ 시리즈로 출시해 편의점 카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한국표준협회(KSA)가 발표한 2025년 한국표준협회 품질만족지수(KS-QEI) 하이엔드 주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에이치(THE H)’는 유일함을 뜻하는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를 상징하는 ‘H’를 결합해 탄생했다. ‘단 하나의 완벽함’이라는 콘셉트 아래, ‘최초·최대·유일’의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15년 국내 최초로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를 선보인 현대건설은 단지 조경부터 세대 내 기술, 운영 서비스까지 주거의 전 과정을 차별화하며 국내 고급 주거 시장의 기준을 새로 썼다. 현대건설은 특히 층간소음 저감 기술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2년 국내 최초로 다섯 가지 바닥 구조 전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강화된 기준의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도 2건의 1등급 인증을 추가로 확보했다. 완충재 복합소재와 적층 구조를 적용한 바닥시스템은 생활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시공성과 안정성까지 높였다. 실제 현장 실증 평가에서도 중량충격음을 기존 1등급…
쿠팡이 글로벌 축제로 고객들에게 해외 인기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쿠팡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를 맞아 3일부터 11일까지 로켓직구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디지털, 패션, 건강식품, 푸드, 홈·키친, 캠핑 등 8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중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홍콩 인기 직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레노버, 로지텍, 뉴발란스, 오쏘몰, 닛신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표적으로 참여한다. 판매 대표 상품으로는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12.7인치 태블릿 ▲바샤커피 밀라노 모닝 기프트박스 ▲입생로랑 매트 쿠션 파운데이션 ▲닌텐도 스위치 2 마리오카트 ▲나이키 에어 모나크 IV 런닝화 ▲어그 클래식 울트라 미니 등이 있다. 쿠팡은 고객이 하루 종일 다양한 특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루특가’, ‘오픈런 1990딜’, ‘타임딜’ 등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매일 오전 9시 공개되는 하루특가에서는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샥즈 오픈런 프로2 블루투스 이어폰, 아식스 슈퍼블라스트 2 런닝화, 센카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닛신 돈베이 키츠네 우동 등 엄선 상품 9종을 제공한다. 오픈런 1990딜에서는 19
BBQ가 ‘뿜치킹’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BBQ앱에서 ‘뿜치킹’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반마리'와 파인애플을 더해 상큼한 맛으로 인기가 높은 파인마요소스를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25일 출시된 '뿜치킹'은 고다·체다·블루·파마산 치즈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요거트의 상큼한 조화로, 잘파세대와 여성 고객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치즈 맛이 깊고 고급스럽다”, “감칠맛이 높고 4가지 치즈의 맛이 다 잘 느껴진다” 등 호평이 이어지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40만 마리를 넘어섰다. BBQ 관계자는 “네이밍 콘테스트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뿜치킹’은 출시 이후에도 새로운 시즈닝 치킨의 매력을 찾는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BBQ앱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한 해 동안 추진된 AI-Powered SW상상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한 우수 결과물을 전시·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일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사전 선발된 32개 SW상상기업이 참여해 사업성, 기술성, 완성도, 발표역량 네 영역에 걸친 예선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 10개 기업이 결선 PT 발표 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센서 기반 AI 러닝 헬스케어 앱'을 개발한 TAPE 기업이 차지했다. TAPE은 센서가 부착된 인솔을 활용해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AI로 분석하고 맞춤형 테이핑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 구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LLM을 활용한 토론 훈련, 웹 속 유해 이미지 자동 감지·차단 확장 프로그램, BLE 모듈을 활용할 분실물 방시 스티커 등 세 개 기업이 수상했다. 박용철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는 "2025 경기SW페스타는 단순 전시가 아닌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선보이는 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