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4일과 5일 고양시 킨텍스와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환영하는 의미로, 고양시 버스 업체들의 협조를 받아 버스 350대에 환영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대한민국과 아프리카의 첫 관광분야 고위급 포럼이다. 아프리카 각국의 정상, 장·차관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세계 14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달성한 바 있어, 이번 정상회의 주제와도 연관이 깊다. 버스정책과장은 “버스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환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4년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며 ‘금연! 한걸음’ 쓰담달리기(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1987년에 처음으로 지정된 이후로 고양시에서는 매년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 서포터즈 비티에스(BTS)’와 함께 했으며, 금연구역과 민원발생 다발지역인 웨스턴 돔, 라페스타 일대를 걸으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흡연자에게 금연의 날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금연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금연 클리닉 상담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보여주는 일산 호수공원의 대표 명소, 노래하는 분수대가 6월부터 공연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로 인해 개장이 한달 연기돼 야간 분수 공연이 가동된다. 노래하는분수대는 시원한 물줄기가 춤을 추듯 솟아오르고 특히 밤이 되면 음악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물줄기를 감싸며 도시의 야경과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노래하는 분수대 개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다. 6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되는 노래하는분수대 공연일정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노래하는분수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련 2024년 제1회 정책토론회를 지난 28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특례시 자족도시로서의 창릉신도시 역량 및 100년 제언’과 ‘GTX 창릉역 신설에 따른 교통 및 자족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폭넓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안덕현 ㈜유신 부사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족용지 개발을 위해 지자체 주도로 기업과 주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제시, 두 번째 발제자인 조용진 ㈜사이트랩 대표는 창릉역세권을 기업과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직주락(職住樂) 공간으로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토론회 좌장인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창릉역 자족성 강화를 위해 편리한 연계·환승시설 중요성을 강조했고 토론자인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는 문화산업 축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OTT(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웹툰 집결지 형성을 제안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고양창릉 공공주택사업은 서울 아파트 가격 안정을 위한 고속철도 역세권 콤펙트시티 개발사업으로서 GTX
대한민국 대표 가구박람회인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6. 27. ~ 6. 30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산업행사로 자리 잡았다. 최신 가구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가구 전시 및 판매뿐만 아니라, 유통 라인을 축소해 소비자에게 거품 없는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이 박람회는 그 명성을 이어가며, 가구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고양가구박람회는 94개의 가구업체 및 133개의 리빙‧생활용품 업체가 참여하며 품질 좋은 가구를 한자리에서 비교‧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마, 유아용의자, 티슈케이스, 연필꽂이와 같이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가져갈 수 있는 ‘목공 체험 무료 이벤트’는 미리 신청을 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고양가구박람회 누리집(https://www.고양가구박람회.kr)에 접속해 관람안내>이벤트>‘체험신청’을 클릭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가구 구매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경품 총 400개를 즉석
고양특례시가 모내기 철을 맞아 28일 국립암센터 내 치유정원 친환경 생태논에서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 행사는 2024년 국립암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내 교육 일정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장화를 신고 친환경 생태 논에 들어가 심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내기를 한 벼의 품종은 고양시 특화 품종이자 1994년 일산신도시 개발 중 발굴된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에서 이름을 따온‘가와지1호’로 고양시의 상징적인 품종이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2021년부터 암환우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5월 7일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나만의 작은 텃밭 정원 만들기' 등 12회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암환자의 심신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국립암센터와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5일 강매석교공원에서 봄꽃 축제인 ‘창릉천 유채꽃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창릉천 길을 따라 작년보다 더 넓어진 2만7천㎡ 규모에 노란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창릉천변을 따라 만개한 유채꽃밭을 즐기며 봄을 온전히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래자랑, 플로깅, 버스킹, 강매장터 등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열렸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필리핀군 참전비 현충시설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필리핀군 참전비는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의 자유수호를 위해 참전한 필리핀군 1496명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뜻을 전하기 위해 1974년 국방부에서 설립한 조형물로 2003년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된 곳이다. 건립된 지 50년이 넘은 현충시설로 세월만큼이나 낡고 오래된 참전비는 조형물에 균열이 생기면서 일부가 부서지고 기록된 내용들도 제대로 알아볼 수가 없어 필리핀 관광객들이 방문하거나 일반 참배객들이 와서 볼 때마다 안타까워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부서진 조형물을 보수하고 마모되고 변색된 문구들도 기존 기록대로 복원함으로써 새로운 모습으로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필리핀군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 보수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했다”며 “이번 보수공사로 새롭게 정비된 참전비가 필리핀 참전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필리핀참전비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알리는 역사적 기념물인 현충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민숙 의원이 지난 24일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효도회가 주관한 '제30회 대한민국 효행대상'에서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효행대상은 효도를 실천하는 모범 가족 발굴, 바람직한 가족문화 조성, 효 사상에 기반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자로 나선 송석준 의원은 “김민숙 의원은 제9대 고양시의회 의원으로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해 주민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역사자원문화개발연구회 회장, 기업유치특별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라며 국회의원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민숙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존중과 배려, 화합과 협동,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효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효 사상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메인 상징조형물인 ‘꽃등고래’가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하늘정원 부지로 이동해 전시된다고 밝혔다. 꽃박람회 조형물 설치 등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5월 25일부터 일반대중에게 개방되는 하늘정원은 약 3만 6000㎡의 부지에 유채꽃밭과 꽃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된다. 하늘정원은 인천국제공항의 대표적인 명소로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을 바로 머리위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년부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꽃박람회 메인 구조물 등 다양한 전시 구조물을 꽃박람회 행사 종료 후 이동 전시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고양래빗’,‘에코터널’등 2023꽃박람회를 상징했던 다양한 전시 연출물이 이동하여 전시되었으며, 금년도에는 꽃박람회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꽃등고래’구조물을 비롯, 꽃터널 등 다양한 꽃연출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까지 메인 꽃조형물 이전 설치, 꽃장식 구조물 재활용 등 지속가능한 화훼산업 발전과 꽃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꽃전시 분야에서 협력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