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국온난화 방지·지역환경 인식 제고 남한강 여주보 수변공원서 행사 글 ㅣ 김태호 차장 thkim@kgnews.co.kr 경기도 새마을회(회장 이도형)는 지난 11월 12일 오전 11시 남한강 여주보 수변공원에서에서 ‘함께해요! 청년·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장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자전거타기 생활화와 문화유적지와 환경관련시설 답사를 통해 지역 환경과 문화에 대한 인식제고를 기하기 위해 총 4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운동 청년조직인 Y-SMU 중앙포럼 주관으로 남한강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서울, 인천, 경기지역 청년·대학생 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포보를 출발해 여주보를 경유해 강천보까지 약 25km를 자전거로 이동했으며 주행도중에 조별 팀워크다지기, 자전거타기 캠페인 및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창시자 박정희 전 대통령 흉상 건립 제막 성남 분당 중앙연수원내 역사관서 거행 경기도 새마을회(회장 이도형)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성남시 분당 소재)내…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전국적으로 창궐했던 구제역과 AI로 홍역을 앓았던 우리 축산업계는 한-EU(유럽연합)·한-미(美) 자유무역협정(FTA)이라는 직격탄까지 맞게 됐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한-EU FTA와 한-미 FTA로 인한 국내 축산업계의 향후 15년간 누적 피해액은 각각 2조4천735억원, 7조2천993억원으로 총 10조원에 육박한다. 특히 축산업은 전체 농축수산업이 받는 피해액의 60%를 차지하는 등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처럼 내·외부적으로 위협적인 숙제를 안고 있는 국내 축산업을 위한 연구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가축 개량은 물론 동물을 이용한 바이오 신약, 장기 개발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 연구 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취임한 장원경 국립축산원 원장은 “축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농림업 생산액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농촌 경제에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라며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축산경영체 역량 강화 등 작지만 강한 축산농가 육성에 온 힘을 쏟을 것”
정치는 시골집 뒤편에 있는 텃밭과도 같은 것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구성해 북부현안 차근차근 해결 북부경찰청 설치 등 남·북 균형발전 구상 통일로 승화 글 ㅣ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사진 ㅣ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경 기도의회 부의장이자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경호 의원(민·의정부). 7대에 이어 8대 의회에 입성해 부의장의 자리에 오른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신의 지역구가 속해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작업이었다. 북부 10개 시·군 의원들을 모아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를 구성,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관련 실국장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북부지역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다. 텃밭 정치 위해 정치학도 출신인 김 부의장은 정치외에 다른 일을 꿈꿔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인생에서 ‘정치’라는 큰 뜻을 품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정치생활의 꿈은 참 소박했다. 기초의회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온 그는 큰 정치가 아닌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생활정치를 꿈꿨다. ‘텃밭정치
취임 50일 경기북부지역에 신뢰행정 깃발을 꽂다 LCD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경제살리기 주력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찾아가는 도민안방실현 글 ㅣ 박광수 부국장 kps@kgnews.co.kr 경 기북부권 도정책임을 맡고 있는 예창근(58) 경기도행정2부지사가 취임 50일을 맞았다. 예부지사는 평소“행정은 주민의 입장에서 봐야 한다.”라는 소신을 갖고, 행정의 만족도는 공무원들이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주민들이 보고 느끼는 것을 그대로 행정에 반영하여 실제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행정2부지사로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365-24,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더욱 활성화 시켜 주민 입장의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북부지역 교통인프라 구축, 대학유치, 섬유산업 육성, 주한미군기지 반환 공여구역 개발 등을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계획된 일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 부지사에게 들어본다. - 경기북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도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도는. “경기북부는 인구 314만명으로 도
“작지만 강한 축산농가 육성으로 FTA 파고 넘을 터” 전국 1천992개 축산농가대상으로 1대1 맞춤형컨설팅 시행 구제역 가상훈련으로 사전예방 공감대형성 글 ㅣ 김태연기자 tyon@kgnews.co.kr 사진 ㅣ 최우창기자 smicer@kgnews.co.kr 지 난해부터 올 초까지 전국적으로 창궐했던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홍역을 앓았던 우리 축산업계는 한-EU(유럽연합)·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최대 피해자라는 직격탄까지 맞게 됐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한-EU FTA와 한-미 FTA로 인한 국내 축산업계의 향후 15년간 누적 피해액은 각각 2조4천735억원, 7조2천993억원으로 총 10조원에 육박한다. 특히 축산업은 전체 농축수산업이 받는 피해액의 60%를 차지하는 등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된다. 국내축산 연구 중추적인 역할 수행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처럼 내·외부적으로 위협적인 숙제를 안고 있는 국내 축산업을 위한 연구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가축 개량은 물론 동물을 이용한 바이오 신약, 장기
상상감독 강 선생의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 상상도 전국지자체와 ‘MOU마케팅’ 체결 서로 돕는 홍보전략 남이섬 성공신화의 주역 강 선생의 도자 예찬론 읽기 글ㅣ김서연 차장 ksy@kgnews.co.kr “나는 상상감독 강 선생.” 남이섬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동화작가이기도 한 강우현(58)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의 애칭이다. 지난 2009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강 선생이 재단의 핵심 사업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상상 실험실로 만드는 모험을 시험대에 올렸다. 2009년부터 2년동안 공들여 준비해온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월 24일∼11월 22일)’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콧대높고 딱딱했던 비엔날레를 대중과 함께하는 상상 실험실로 개혁하겠다고 선언한지 2년. 이제 드디어 상상의 세계가 활짝 열린 것이다. 그럼, 상상감독 강 선생은 올해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확실히 말해 둘 것은 올해는 분명 다르다는 것이다. 궁금하신가. 상상감독 강 선생이…
道 ‘최다메달’ 신화창조 전국체전 10연패 메달 480개 휩쓸어 글 ㅣ 정민수 부장 jms@kgnews.co.kr 사진 ㅣ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체육웅도’ 경기도가 지난 10월 12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하늘광장에서 막을 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점수와 역대 최다 금·은·동메달 수를 경신하며 종합우승 10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 160개, 은 155개, 동메달 165개로 종합점수 8만5천81점을 획득,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금 99·은 96·동 119, 5만2천944점)을 3만3천137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경남이 금 59개, 은 64개, 동메달 107개로 4만4천181점을 얻어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인천시는 금 53개, 은 48개, 동메달 87개로 3만8천438점을 획득, 지난해에 이어 종합 6위를 유지했지만 광역시 1위 자리는 종합 5위에 오른 부산시(금 61·은 71·동 96, 3만8천942점)에 내줬다. 지난해 10개 종목에서 우승했
92회 전국체전서 금 25개 은 18개 동 20개 수확 2003년 전북 24개 최다 금메달 획득 기록 경신 경기도 육상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0년 연속 종목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도 육상은 지난 10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끝난 제92회 전국체전 육상 종목에서 금 25개, 은 18개, 동메달 20개로 종합점수 6천139점을 획득하며 지난 1992년 제73회 대구 전국체전 이후 20년 연속 종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또 금메달 수에서 지난 2003년 전북 전국체전 때 획득했던 24개보다 1개를 더 획득해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사이클에서 16연 연속 정상을 지켜온 이래 한 종목에서 20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은 도 육상이 처음이다. 도 육상은 강세종목인 트랙에서 금 22개, 은 12개, 동메달 16개로 3천682점을 얻어 예상대로 1위에 올랐고 지난해 5위에 머물렀던 마라톤에서 금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 1천269점으로 서울시(은 2·동 3, 1천457점)와 강원도(금 1·은 1, 1천298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그러나 지난해 준우승
“혼연일체로 이뤄낸 성과” 경기도 종합우승 10연패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선수, 지도자, 가맹단체 임원 땀흘린 결과 “홈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데다 당연히 우승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아 부담스러웠지만 역대 최다 메달과 최고 점수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해 기쁨니다. 선수와 지도자, 가맹경기단체 임원, 도체육회는 물론 31개 시·군 체육회가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아올린 경기도선수단 이태영(도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45개 종목 경기장을 모두 찾아다니며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10연패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과 지도자, 가맹단체 임원들이 땀흘린 결과”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총감독과의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22년만에 경기도에서 열린 체전이라 부담이 컷지만 역대 최다메달, 최고 점수라는 획기적인 성적으로 우승해 기쁘다. 체전 기간 동안 3천여㎞를 달리며 선수들에게 1천여개의 초콜릿을 나
회원사들에게 일감 넘치는 전국을 대표하는 리딩 협회 목표 도급영역확대,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앞장 8개 단체로 구성된 ‘건설단체연합회’ 창설은 큰 성과 글 ㅣ 김재학기자 kjh@kgnews.co.kr 사진 ㅣ 최우창기자 smicer@kgnews.co.kr 최 근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속에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문건설업계의 자생력을 확보해 경기도회를 전국을 대표하는 리딩협회로 만들겠다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한 일감 창출에 진력하고 있는 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경기도회장을 만나 건설업계에 종사하게된 계기와 경기도회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실내건축공사업 등 총 21가지의 업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이러한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 강화로 권익을 증진하고, 건설업관련 제도개선, 전문건설 기술향상 등을 위한 제반사업을 통해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이룩하고자 설립되었다. 현재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국 16개 시·도회로 구성되어 있고 약 4만여개의 회원사가 가입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