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원미권역 10개 경로당, 2개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교육 어르신 건강관리교육 ‘청춘배터리’를 진행했다. ‘청춘배터리’ 건강교육은 ▲신체활동(낙상예방) - 하지근력을 지키는 방법, 계단 먼저 이용하기 ▲영양(꼭 챙겨먹는 영양소) - 건강밥상, 스티커 북을 활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 ▲음주(절주교육) - 0칼로리의 유혹, 알콜의 위험성 알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교육 – 나의 질환 바로 알기, 매일 체크하고 기억하기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 관계자는 “스티커 북을 활용한 교육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쉽게 기억하시는 것 같다”, “듣기만 하는 교육보다 활동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어르신 스스로 체크하고 매일 지킬 수 있는 작은 건강 습관을 길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방학을 따뜻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교실 ▲그림책 놀이터 ▲역사 북아트 ▲문해력 수호대 등 도서관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중지를 바로 풀어주는 ‘연체풀고 바로바로 대출’ 행사를 포함해 나만의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독서 쿠폰 적립, 새해 복(福)책 대출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시작, 여행, 전통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북큐레이션 코너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로 책과 함께하는 즐겁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의회는 김미자, 김선화, 최은경 의원 등 3명이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부천시의회 3명의 의원들은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부천시의회 종무식에서 김병전 의장으로부터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김미자 의원은 제9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제도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을 해왔고, 김선화 의원은 제9대 부천시의회의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합의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의회문화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고 시민의 소중한 뜻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최은경 의원은 제9대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부천시 행복 마을, 행복 시민을 비전으로 마을을 위해 봉사하며 주민과의 소통으로 마을 만들기 활성화, 시민 화합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수상 의원들은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변함없이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시의회 의장 김병전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항공기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고인이 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을사년 새해에는 모두가 합심하여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는‘소통으로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삼고 시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롭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민생현장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귀담아 들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고 부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고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2월 3일 국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비상계엄이 선포되어 우리나라의 경제, 외교, 안보 등에 커다란 충격을 주며 온 나라가 혼란에 빠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가보지 않은 길, 낯선 도전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취를 거두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먼저, 최근 일어난 항공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합니다. 부상자분들께서는 빠르게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참사로 인해 많은 분이 슬프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 모두 원만하고 빈틈없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부천시는 더 안전하고 평온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지난해 부천시는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3개 구·37개 일반동이 출범하며, 행정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안전과 복지는 한층 두텁게 갖췄습니다.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첨단산업과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명품 교육도시’로의 의미 있는 큰 걸음입니다. 부천의 첫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면모를 더하고, 코트라의 국가 투
부천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항공 참사를 애도하며, 연말연시 계획했던 제야음악회를 취소하고, 종무식과 시무식은 축소 진행한다. 이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합동분향소도 운영한다. 부천시는 당초에 오는 31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새해맞이 제야음악회를 취소했다.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종무식에 포함됐던 공연을 취소하고, 시무식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한다. 시청 정문에 합동분향소, 시 홈페이지에 추모사이트를 각각 마련해 온·오프라인 분향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국가애도기간 중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손상하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행정력을 기울이는 등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제야음악회 등 부천시의 연말연시 행사를 기다리신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더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김기표 국회의원(민주당·부천을)이 지역 주민 편의 증대와 안전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대상 사업은 ▶해그늘공원 체육시설 개선(5억 원) ▶시민의 강 개보수 및 생태하천 조성 2단계(3억 원) ▶안전취약지역(원미) 방범 CCTV 설치(3억 원) 등이다. 해그늘체육공원은 노후된 시설로 인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곳으로,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상동 시민의 강은 2003년 조성 이후 20년이 넘어 보행로 포장 파손, 토사유출, 배수불량 등 도심 친수공간 기능이 저하되며 시설물 하자 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왔다. 이번 개보수와 생태하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심 속 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취약지역(원미) 방범 CCTV 설치 사업은 원미구 관내 골목길, 사거리, 교차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확충하여 안전 사각지대 범죄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표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를…
부천시가 2025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새해에 저출산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 지원과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가족과 청년, 국가유공자 대상 정책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체계적인 원도심 정비를 위해 역세권 정비사업과 미니뉴타운사업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적으로 변경되는 제도가 부천시민에게도 공통으로 적용돼 부천시민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신 전 건강검진·다자녀 가구 세금 경감·청년공간·원도심 사업 공모 추진 등 부천시는 오는 1월 2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가 부천시인 시민 중 첫 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B형간염, 간기능, 빈혈, 혈당, 소변검사 등 31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고, 여성의 경우 풍진 검사도 할 수 있다.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한다. 다자녀 가구를 위한 세금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월 1일 고지분 수도 요금부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동일 세대에 2자녀 이상이면서, 18세 이하인 자녀가 1명이라도 있다면 수도 요금 부과 금액의 5%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부천시가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부천시는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0년부터 5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내부통제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4개 등급(A~D등급)으로 심사한 후 가장 우수한 자체감사기구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영역과 ▲자체감사활동 성과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받게 되었다. 또한 자체감사기구 간 우수 감사 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감사 활동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도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체감사사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부천시의 감사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공정한 감사는 청렴한…
부천시는 민선 8기 조용익 부천시장의 공간복지 철학에 따라 최근 2년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 공간 내 보행 공간을 확장 정비해 걷기 좋은 보도로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인해 지리적으로 단절되는 영향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초래되곤 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은 부천시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약하여 녹지 및 문화공간,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차로 옆 보도 폭이 좁고,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간섭되며 특히 도로와 하부 공간의 구분을 위해 펜스 등이 설치되어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했다. 또한 자전거·유모차가 횡단보도 신호등을 대기하는 과정에서 보행량에 비해 부족한 인도 폭으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송재환 부시장과 관련 부서의 직원들은 직접 현장을 함께 걸으며 인도 폭 확보와 펜스 철거 등 안전사고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2년에 걸쳐 ▲상동호수공원·웅진플레이도시 가는 길(건강사거리) ▲상일고등학교·상동중학교 가는 길(흥천사거리, 해그늘 식물원 앞) ▲상미초등학교·벗꽃마을 가는 길(장말사거리) ▲상동고등학교·상동도서관 가는 길(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