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시흥 시민안전모델’ 일환으로 지난 12일 저녁 시흥시,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함께 외국인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시흥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시흥시청 시민안전과장, 김흥철 자율방범연합대장,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약 230명이 참가하여 범죄 취약지를 점검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합동순찰은 외국인 거주 지역인 외사치안안전구역으로 외국인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야간시간에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상가주변 및 원룸 밀집지역 위주의 주민밀착형 순찰을 실시했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외국인들이 외국인자율방범대를 조직하여 외국인 밀집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활동 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달하였고 “앞으로 치안 안정을 위하여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함께 지역 상생 및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정보 공유 ▲시·구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시대에 부응하는 공동 관심사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두 도시 간의 새로운 정책 설계와 성공적인 교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며 “실무중심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두 도시가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광주광역시 서구는 해양레저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시흥시 거북섬 일원을 방문해 시흥시 해양레저관광 정책의 전반을 살펴봤다. 또, 문화예술, 평생교육의 중심지인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K-교육도시 시흥의 대표 정책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명시협의회는 지난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국회의원 및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을 갖고 54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오윤배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통일담론이 형성되도록 소통의 다리역할을 할것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미래준비를 위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오윤배 회장님과 함께 평통이 가야하는 방향을 함께 논의하면서, 추진해 나가겠으며, 오랫동안 협의회 회장을 맡으신 이영희 회장님이 중앙상임위원으로 다시 그 역할을 하며 앞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통일은 온다라고 하는 그 꿈은 함께 꿀 때 가능하며, 평통 자문위원 분들과 그 꿈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여 평통이 그 어느 도시보다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제21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통일․대북정책 추진기반 고도화, 바른 통일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시흥시의회가 징계 처분을 받은 시의원에 대해 의정비 지급을 제한한다. 시의회는 지난 달 20일부터 3일간 개회한 제310회 임시회에서 '시흥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으며 해당 조례안은 지난달 27일자로 공포되었다. 지방의회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정비(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를 지급받고 있는데 기존에는 징계 처분을 받게 되는 경우 의정비 지급에 별다른 제한 규정이 없어 징계 처분에 따른 효력이 미비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의원이 구속 등 구금상태에 있을 경우 의정활동비만 지급하지 않던 이전과 달리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의원이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또는 사과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는 경우 해당 월의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을 지급하지 않게 된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권고한 ‘지방의회 의원 의정비 예산 낭비 방지 방안’에서 주요 비위행위에 따른 공개회의 경고·사과의 경우 의정비 지급 제한이 회의장 소란에만 한정된다는 한계점을 보완하여 보다 강화된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더욱더 성숙하고 책임
시흥시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가 지난 11일 시청 늠내홀에서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 조성 및 역량 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21기 자문위원단을 응원했다. 이남형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흥 지역 발전은 물론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 민평통이 본연의 역활을 잘 담당하도록 하겠다며 시를 비롯해 시의회 자문위원들과 힘을 모아 통일을 앞당기는데 최선의 노려 다하겠다"고 전했다. 1부에서는 시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1기 활동 방향 공유 ▲20기 김영심 전 협의회장의 이임사와 21기 이남형 협의회장의 취임사 발표 ▲21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등의 순으로 출범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2년 동안 함께할 임원진 인준과 임명장 전달식, 21기 운영 방안 논의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출범된 제21기 시흥시협의회 74명의 자문위원은 2025년 8월 말까지…
시흥시가 지난 1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타 시군에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시흥시는 이 대회에서 2021년 우수상, 2022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저출생 대응에 두각을 나타내는 지자체로 각인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해 ‘온마을 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THE(더~) 아이 꼼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민관학 협력 시흥형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온마을 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THE(더~) 아이 꼼꼼’을 통해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 조례 제정과 조직 개편 등 지난 3년간 제도 마련에 힘써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시흥형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 센터 구축을 비롯해 ▲학교 돌봄터 추가 증설, 돌봄 기관 양적 확대, 마을 협력 돌봄 공간 조성 사례와 ▲시흥시민 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일시 돌봄’, ‘초등돌봄 운영시간 연장’, ‘다문화 가정 돌봄서비스 통역 지원 확대’ 등 촘촘한 시흥시의 초등
시흥시는 오는 21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장곡동 동서로 287) 잔디광장에서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펫티켓 등 의미 있는 캠페인과 참가자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반려견의 훈련과 행동에 관한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화 스타견의 대부 강성호 교수의 ‘행동교정 토크콘서트’ ▲반려견 산책 교실 및 펫티켓 영상 교실로 구성된 ‘반려동물 문화교실’ ▲시흥시 K-골든코스트 탐방을 주제로 펫티켓 지식을 습득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선물을 찾는 ‘펫티켓 보물찾기’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운동회’,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등이 있다. 이 중 반려동물 운동회는 ‘유기견 없는 도시(http://www.clearcity.kr)’로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유기견 없는 도시’ 검색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동물사랑 사진전과 유기 동물 입양식,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 운영 등 유기 동물 문제의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수제 간식, 이름표, 리드줄
시흥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15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평생학습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융복합학회가 함께 후원한다. 최근 평생교육법 개정 및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따른 새로운 정책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될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도시,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장애인 평생학습’,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등 3개 세션으로 평생학습 전문가와 시흥시민들이 학습모임을 통해 평생학습 분야에서 방법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고 실천가,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상호 학습의 장을 조성하며, 급변하는 평생학습 정책에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흥시청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배곧~월곶 간 연결교량(해월교)을 11일 개통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2020년 8월 배곧에서 월곶을 잇는 ‘배곧~월곶 차도교 연결교량 설치공사’를 착공해 3년 만인 지난 9월에 준공했다. ‘해월교’는 배곧신도시 교통영향평가 개선사항을 반영해 준공한 것으로, 주변 지역과 연계하는 도로다. 해월교 준공으로 배곧~월곶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됐던 두 도시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배곧에서 월곶으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왕복 4차선으로 조성된 해월교는 거더교(강판ㆍ형강을 붙여서 만든 ‘보’를 주요 지지구조로 한 다리) 형식으로 건설돼, 해송십리로에서 월곶중앙로까지 약 217m가 연장됐다. 시는 해월교 개통을 앞두고, 관련기관 및 전문기관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도로 소음 방지를 위한 저소음 포장, 도로 주행 안전을 위한 발광형 표지, 미끄럼 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 주행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도로 소음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바다와 달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의 해월교가 배곧동과 월곶동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됐다. 해월교 개통으로 도로와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시간 단축
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이사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2015년130개 동아리로 시작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이제 청소년 고유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다”라며 “올해도 시흥시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알차게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오는 21일 시흥시청에서 제8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이며 총 441개 동아리, 6천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그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흥시청 곳곳을 축제장으로 조성한다. 주차장을 포함한 시청 전체를 활용해 4개 구역을 마련하고, 기본 동아리 부스, 체험, 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 구역마다 색다른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청사를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하게 들러 축제를 즐기도록 한다는 목표다. 행사 부스와 공연 무대도 확대했다. 체험 부스 219개, 공연 107개, 현장 참여 101개 동아리를 비롯해 올해는 14개 전시 부스를 추가 운영한다. 과학, 스포츠, 환경 등 부스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