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회의원(국민의힘, 분당을)이 분당과학고 유치’를 주제로 3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22일 오전 10시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 의원실 관계자는 "국회, 기업,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실은 이어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 성남시 교육정책팀 김인규 팀장, HD현대 장혁진 전무, 네이버 클라우드 윤영진 리더, 두산에너빌리티 김지현 상무 등이 참석한다"며 "분당과학고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와 성남시 교육정책팀 김인규 팀장은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행정계획과 비전을 설명하며, 기업 대표들은 분당이 첨단과학산업의 중심에 서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토론회 말미에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청중토론 시간이 마련되어, 분당 학부모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혜 의원은 “분당과학고 유치를 통해 분당의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국회·기업·행정·주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분당과학고 유치는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
가평군 박노극 부군수는 18일 오후 2시30분 조종천 대보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돼 행정복지국장.건설도시국장 등과 함께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가평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누적 강우량이 227.5mm를 기록하는 많은 비가 내려 조종천 대보교의 수위가 5.01m까지 상승해 홍수경보 기준수위인 5.6m에 근접했다. 이에 박 부군수는 현장을 방문, 홍수 위험수위 도달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보교 사전통제 등을 검토토록 했다. 또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시설과 관련된 제방,수문,배수펌프장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 박 부군수는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18~20일까지 집중호우로 다소간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사흘 연속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에는 처인구 포곡읍 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계속되는 비 소식에 대비를 잘 해줄 것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폭우가 내린 지난 18일에는 기흥구 동백3동과 처인구 삼가동, 수지구 성복동 피해 현장을, 19일에는 기흥구 중동 토사유출 공사 현장을 찾는 등 사흘 연속 피해 점검 및 복구 활동을 했다. 이 시장은 20일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물류창고와 침수 주택을 방문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물류창고는 지난 18일 폭우로 우수관이 역류해 창고 일부가 침수됐으나 시가 상황을 기민하게 파악하고, 양수기를 지원해 창고 배수처리를 신속하게 완료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창고 관계자는 “2년 전 이상일 시장이 취임한지 한달쯤 뒤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경안천이 범람한 탓에 배수를 할 수 없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올해는 시의 준설과 치수사업으로 경안천이 잘 정비돼 피해가 미미했다”며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곧바로 현장에서 응급조치해 준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용인시처인장애인 복지관이 주관하고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했다. 이날 장애인 선수 153명, 비장애인 선수 44명,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33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개인 단식과 어울림 경기로 나눠 예선 포함 170여 경기가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이동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설립되는 공공시설물에는 장애인을 위한 가족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을 설치할 것”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잘 발휘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장으로서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시민 모두가 어우러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이재정 국회의원(민주·안양동안을)은 최근 지역사무실에서 평촌 트리지아(융창지구) 시공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 의원과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등 시공 3사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입주 지연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근 덕현지구 공사 당시 코오롱글로벌이 주변 호계종합시장을 위해 주차장을 마련해주었던 사례를 들며 “지역주민을 위해 사소하지만 세심한 배려와 상생의 노력이 추후 회사에 더 큰 이익으로 남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공 3사 관계자는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상호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평촌 트리지아는 최근 조합의 방만한 운영으로 추가분담금을 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돼 비상대책위원회가 임시총회를 통해 조합장과 집행부를 전원 해임했다. 이로 인해 입주 지연이 예상돼 비상대책위원회외 시공 3사 간 입장차이로 입주예정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양평군에서 후원하는 복지 취약계층 급식 지원사업 '달리는 짜장차'를 2021년부터 4년째 운행하고 있다. '달리는 짜장차'의 급식 지원사업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수박화채를 제공한다. 해당사업은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 의 일환으로 양평군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서비스 사업이다. 관내 15개 보건.복지 기관과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21종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주 센터장은 "급식 지원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정성을 담은 급식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아이엔아이가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상우 아이엔아이 대표는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또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엔아이는 관내 업체로 CCTV를 포함해 각종 영상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재단은 장학금을 재능 우수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최근 시청 정문에서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구제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백경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시와 본부는 ‘일사천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저소득가정 170가구를 선정해 서큘레이터 87대와 제습기 73대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자연재난에 취약한 저소득 이웃에게 성금, 성품 등을 제때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 시장은 “이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평군이 18일 양서면사무소 신청사 3층 대강당에서 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7월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곡리 '고래실 난타팀'의 신나는 난타공연과 양수2리 시니어댄스팀의 멋진 무대가 이목을 끌었다. 설명회는 양평군과 양서면의 역사.문화및 인물에 대한 교양 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후 양평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공간정보기반 '공감e음' 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 양서면의 대표적인 인물인 몽양 여운형 선생에 관한 설명과 한음 이덕형 선생 묘 및 신도비에 대한 설명은 참여자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양서면에 오래 거주했던 주민도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이라며 유익했다는 평을 남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양평군 인구가 12만 명을 넘겼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 온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살기좋은 양평만의 매력을 많이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충분히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살이 설명회는 매월 1-2회 각 읍.면을 순회
경기도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5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직장갑질119와 협력해 ‘직장 내 괴롭힘 조사·조치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지난 2021년 1만 150건, 2022년 1만 1802건, 지난해 1만 5801건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업주들이 관련 법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인식이 부족해 사건 처리 과정에서 노동자가 2차 피해나 불이익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도는 노동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적절한 조치로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 위해 피해자와 사용자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괴롭힘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조사 과정에서의 준수사항 ▲조사 노하우 ▲관련 사례 등을 담아 피해자·사업주가 쉽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중소·영세 사업장의 경우 별도의 조사 담당자를 두거나 외부 조사위원에게 사건을 의뢰할 여력이 없다는 현실을 고려해 소규모 사업장의 주의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도는 오는 24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과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