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시민과 관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광주 시민대학’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3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12주 동안 대면과 비대면 강좌 12개가 운영된다. 대면 강좌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강좌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줌(ZOOM)으로 운영된다. 광주시민대학은 광주학, 시민학, 인문학, 소통학, 미래학 등 5개 학과를 운영하며 강좌는 ‘광주학 개론’부터 ‘생활경제의 이해’, ‘문학은 영화를 타고’, ‘생활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생은 1개 강좌 또는 모든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강좌의 출석율이 80% 이상이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각 학과별 5개 강좌 중 100시간을 이수하면 명예학위증을 수여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민원신청에서 가능하며 전화는 교육청소년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강좌를 통해 평생교육을 즐기고 배움의 가치를 실현해 시민력 향상 및 지역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경제·사회·환경 등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이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기초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으로 시는 광주시 고유의 특성과 현황을 반영해 지속가능발전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맞춤형 특수시책 및 평가지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오는 3월에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심의·자문 기능을 담당할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 광주시 맞춤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희망도시 행복광주’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위생 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률 향상 및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 일반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재 위생 등급이 지정돼 있는 업소로 최초 지정 이후 1년이 지난 업소이며 이전에 시설개선자금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거나 지방세를 체납 중인 영업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과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로 업소당 70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하고 초과분은 영업자가 자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광주시청 고시공고)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식품위생과 식품정책팀(760-8437)으로 문의한 후 구비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물가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외식업계에 활기가 돌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무료 노무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담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관내 근로자와 근로기준법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이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및 근로계약서 작성, 노동 현장에서의 갑질 행위, 최저임금 위반 등 노동 관련 법률 상담으로 이뤄지며 광주시가 위촉한 공인노무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사전 접수 없이 운영시간에 경안동에 위치한 광주시 노동자 복합쉼터를 찾아가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무 지식을 잘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도 경제적 여건이 부족해 전문 상담을 받는게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시민들의 편익과 고충 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퇴촌면이 새청사를 건립해 이전한다. 이에 퇴촌면은 지난 14일 퇴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퇴촌면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새청사 추진위 위원장·간사 선임과 청사건립을 위한 부지선정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으로는 여인원 이장협의회장이, 간사로는 함병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선임됐으며 부지선정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청사 부지선정뿐만 아니라 사업 규모, 입점 기관 등 청사건립 전반적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석봉국 면장은 “면민의 수요에 부합하며 더 나아가 퇴촌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행정복지센터 김동수 읍장은 지난 15일 곤지암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격려품 등을 전달하고 현장의 소방공무원과 구급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올 겨울 특히 잦았던 화재로 인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소방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수 읍장은 “시시각각으로 발생하는 재난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노력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곤지암 119안전센터와 업무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신현동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한 후원자 130명에게 감사 편지를 송부했다. 이번 감사 편지는 1인 1계좌 정기후원과 성금 및 물품을 후원해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 개청한 신현동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윤은미‧김경수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9월 개청 이후 100여명의 후원자가 2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520가구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후원자의 귀한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정기후원으로 모인 성금은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전액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2동이 건강 위기가구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개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광남2동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종합상담,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보건 및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광남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다. 대상자들은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이나 어르신 부부 가구로 현재까지 57가구를 방문해 상담 및 교육, 서비스 연계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거동도 불편해 시의 복지서비스를 잘 알지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혼자 사는 사람들에겐 큰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준호 동장은 “보건 및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시 총회는 2020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렸다. 이날 연시 총회에는 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13개 단체의 각 임원진 총 40명이 참석해 2022년도 사업결산을 보고했으며 2023년 사업계획, 정관 개정 등 2023년 주요 사항들을 논의했다. 양미순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성금 기탁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며 “3년 만에 개최하는 연시 총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 재개를 통해 적극적인 여성 권익신장과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4천2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여성 리더역량 강화, 양성평등주간 행사 등 여성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취약계층 반찬 나눔 봉사,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주)(대표 문완기)는 지난 15일 광주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식혜 91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식혜 91박스는 관내 푸드뱅크 3개소로 전달됐으며, 문완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기탁동기를 밝혔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주시에서 잘 성장하고 발전하여 세계적인 음료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 오향리에 위치한 세준푸드 농업회사 법인(주)는 식혜, 수정과 등 전통음료를 제조·가공하는 업체로, 전통음료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과 노력으로 문완기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77호로 지정된 이력이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