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의원(사진)은 16일 동탄도시철도 트램 1호선의 핵심 정거장인 ‘솔빛나루역’ 신설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시민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뜻깊은 성과”라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솔빛나루역은 당초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시민 불편 해소와 동탄2신도시 중심지의 교통접근성 개선을 위해 화성특례시와 전용기 의원이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역이다. 이번 국토부의 승인으로 해당 역은 동탄트램 노선에 정식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용기 의원은 “솔빛나루역은 단순한 정거장을 넘어 동탄2신도시의 균형발전과 도시철도 효율성 제고에 있어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국토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트램이 차질 없이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트램은 총연장 32.35km, 정거장 34개소 규모로,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솔빛나루역 신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통학·통근 여건은 물론, 도시 전반의 대중교통 체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의왕시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고객 중심 경영과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의왕시는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지하철 사업을 비롯해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의왕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2월 문화예술인들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착공한데 이어 8월에는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이 착공되면서 오랫동안 지하철 유치를 염원하던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가 지난해 10월 착공식을 갖고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지난 6월에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종합병원 건립사업이 마침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 각 분야별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오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산시와 기초질서 확립 및 야간 조도개선을 위한 협약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16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번협약을 통해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여 오산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기초질서는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임에도 생활 속 개인의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작은 일탈 행위가 시민 불편과 분노를 일으켰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친다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오산경찰서에서는 기초질서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하도록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산경찰서는 일상생활 속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주요 위반행위들에 대해 민․관․경이 협업하여 집중적인 홍보·단속을 넘어 다양한 준법지원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주요 위반장소는 오산시와 협업하여 환경개선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지역치안에 대한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오산시와 협업, 가로등·보안등 신규설치 및 조도개선으로 시민이 안전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국회의원(하남시 을)은 최근 경기도 9호선 미사 연장 관련 외부출입구 위치 및 무빙워크 설치 등 주요 현안의 실질적 진전을 이끌어냈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원은 “944역(가칭 신미사역) 외부출입구에 대해 주민 통행권과 생활 동선을 고려한 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경기도는 이를 수용해 설계 입찰 단계에서 지자체 협의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도록 입찰 공고문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설계에 무빙워크가 포함돼 입찰이 진행될 경우, 해당 비용은 사업비 내에서 반영이 가능하다”며 “입찰안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하남시가 별도 예산을 투입하면 지하철 공사 이후에도 연결통로 형태로 무빙워크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입찰 공고문에 주민 의견 반영을 명시함으로써, 입찰업체가 이를 설계에 실질적으로 담게 될 것”이라며 “주민과 단절된 초기 역 위치 선정 당시의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턴키 방식으로 설계를 발주하고, 선행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면서 전체 사업 기간 단축에 나서고 있다”며 “안전을 전제로 조속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9호선 강동하남남양
김포호수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사제동행 연구발표회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는 뜻인 ‘불광불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연구발표회는 1학년 학생들이 관심 있는 인문·사회 분야 주제를 중심으로 약 두 달간 심층 탐구한 결과를 직접 발표하는 자리로,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키우고 학문적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대주제 아래, 학생들은 사전 팀을 구성하고 연구계획서를 작성한 뒤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팀이 선정됐다. 각 팀은 교내 멘토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자료 수집, 연구 설계, 결과 도출 등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 멘토 교사들은 연구 주제 선정부터 결과 발표까지 밀착 멘토링을 제공하며 사제 간 신뢰와 소통을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연구발표회에서는 각 팀 대표 학생들이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참관한 교사와 학생들은 서로의 탐구 과정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술적 소통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자율활동 및 진로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임병수 교장은 “이번 연구발표회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부천시는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부천시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 어린이기자단은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 가운데,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시정 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부천시 주요 시정 현장과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한 기사 중 우수작은 부천시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에 실릴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기자 특강을 통한 기사 작성법 교육, 시 행사와 주요 시설 취재, 활동 결과물을 담은 책자 제작 등으로 이뤄진다. 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기자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경험하는 이번 활동이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할 것”이라며 “기자단 경험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아이들의 표현력, 관찰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기자단 모집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오산소방서가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를 앞두고 관내 수해 우려지역 14개소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오산철교와 탑동대교 일대, 은계동 반지하 주택 등을 차례로 찾아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피고 긴급 구조 대책을 현장에서 즉각 검토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장마철 극한 호우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장 서장은 특히 소방차량 진입 여부와 대원들의 현장 접근성 등을 직접 확인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력 운영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장재성 서장은 "기상특보 발효 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4일 (주)도성비닐포장이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닭 900마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도성비닐포장은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조효식 대표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해주신 (주)도성비닐포장에 감사드리며 연이은 무더운 날씨 속 지친 어르신들께서 보양식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용문면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경력보유여성들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역량을 강화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섰다. 16일 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및 수원시 경력보유여성 취업지원사업 '디딤돌 동아리'를 선정하고 인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선발된 동아리에는 모임공간지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실질적 취업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청소년 진로 설계를 돕는 강사형 동아리 '진로랩', 미래 핵심 역량인 코딩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에듀코드', 실버 세대의 활동을 지원하는 '실버-ON'이 선정됐다. 이들 동아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성을 길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미영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디딤돌 동아리들은 미래 유망 분야에서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센터는 이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재난 피해 이재민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뤄졌다. 1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의정부시 녹양동에 거주하는 심정숙 여사(91)가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심 여사는 평소에도 의정부시청과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에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점숙 적십자 의정부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봉사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비롯해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의정부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식료품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 여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이 더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희망풍차 긴급지원', '맞춤지원', '결연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