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운암주공 1단지 아파트에 다섯 번째 새싹스테이션(영유아 등하원 쉘터)을 개소하고 올해 새싹스테이션 설치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산 운암주공 1단지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양희욱) 주최로 개최한 새싹스테이션 5호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양희욱 회장과 임원, 입주민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장 라운딩, 차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싹스테이션은 추위, 더위,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차량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자와 아동이 걱정 없이 등하원 차량을 기다릴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이곳에는 공기정화를 위한 환기시설 및 냉난방 시설,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의자 등의 각종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2025년까지 단지 내 설치 공간이 확보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15개소에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새싹스테이션 5개 설치를 목표로 한 가운데 지난 8월 세교센트럴파크아파트(1호)를 시작으로 e편한세상오산세교아파트(2호), 죽미마을휴튼9단지아파트(3호), 오산원동힐스테이트아파트(4호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인 오색둘레길 조성이 완료됐다. 오산시는 기존 숲길에 신규 구간을 더해 관내를 한 바퀴 순환하는 17km 구간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해당 사업에는 사업비 5억여 원이 투입됐다. 다섯 가지 주제로 꾸며진 둘레길 코스 오색둘레길은 5개 코스로 세분화돼 있으며, 코스별로 오산 주요 관광 명소와 연결되는 특징을 갖췄다. 사시사철 풀빛 1코스인 <갑골숲길>은 2.6km 구간의 숲길로, 평화로운 물결의 서동저수지와 연결된다. 가을 단풍을 담은 빨간빛 2코스 <석산숲길>은 3.6km 구간의 숲길로, 궐리사와 물향기수목원이 맞닿아 있다. 궐리사는 경기도기념물 제147호로, 공자의 후손인 조선 문신 공서린이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설립한 사당으로, 유교 전통의 숨결이 남아있는 곳이다.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적인 수목원으로, 향후 시가 추진 중인 주야간 빛축제가 성사되면 숲길과 축제가 어우려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빛 3코스 <노적숲길>은 3.7km 구간의 숲길로 서랑저수지와 연결돼 있다. 시는 앞으로 서랑저수지 전체를 연결하는 데크 로드를 구
오산시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말에도 경로 급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산시장 집무실에서 ‘행복한 밥상’사업 업무협약식과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불교 청용사 법정스님 후원으로 (사)오산백세,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사)사랑의밥차,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후원자와 기관 등이 힘을 모아 추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행복한 밥상 사업은 무료 경로식당이 운영되지 않는 휴일 중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급식 지원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19일 일요일부터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향후 매월 셋째 주 일요일과 후원자 발굴을 통해 사업 주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대한불교 청용사 법정 스님은 향후 1년간 매월 300만 원, 총 3천 6백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사)오산백세와 (사)사랑의 밥차에서 사업비를 배분받아 급식 조리와 배식, 후원자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현장에는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봉사 동아리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배식 및 안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무료 경로 급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이권재 오산시장이 16일 시청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개발 계획과 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존재성을 피력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의 결과는 24만 오산시민과 공직자를 비롯한, 오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며 세교3 공공주택지구는 서동 일원에면적 131만 평 규모로 3만 1천가구가 들어선다면 예측되는 인구 수는 7만 명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해당 사업은 2025년 지구지정, 2026년 지구계획 승인,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 청약 및 주택 인허가,2029년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며 앞으로 우리 시는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주들의 권익 보호와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현실적인 보상대책과 재정착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자체 TF팀을 구성하여 충분한 자족시설, 광역교통계획, 녹지공간 및 여가, 체육, 문화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하겠다며 세교2 공공주택지구와 광역교통계획이 연계 보완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 LH와 지구지정 및 계획수립과정부터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현실화 돼야 만 비로소 세교 1, 2지구만 있을 때 발
오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학대 예방주간행사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의 건전한 성장도모와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산의 미래이자 우리 사회를 짊어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 또는 사진을 본인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숙명여자대학교 박지선 교수를 초청하여 ‘사례로 보는 아동학대 유형 및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 참여를 원하면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정부가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5개 지구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 했다. 오산·용인·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오산과 용인 신규 택지는 화성∼용인∼평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배후 도시로 키운다 이로서 오산시의 겨우 세교 3지구가 지정되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오산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권 재 오산시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미래 100년 먹 거리 확보를 위한 정책 수단 마련에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 세수 확보 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시장이 취임하면서 세교 3지구 재지정에 대한 총력을 기울려 왔다. 이시장은 그동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수차례 만남을 통해 오산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LH 이한준 사장과 세 번째 만남을 통해 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가로 LH 측에 협조 요청을 거듭했다. 그동안 이시장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오산 랜드마크 건설을 비롯해 분당선 전철 오산대역~세교 2·3지구 연장 추진 등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은 오는 17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고려대학교 정치연구소 SSK 양극화연구센터와 공동 주최 ‘자유, 인권, 그리고 민주주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개회식 ▲기조발제 ▲제1세션(발표1: 민주주의와 자유의 이해: 어떤 자유인가) (발표1: 인권정치와 민주주의 위기: 정체성, 불평등 그리고 백래시/ 발표2: 국제인권과 한국외교) ▲제2세션(발표1: 한국 민주주의 변곡점: 윤석열 정부 자유 민주주의의 텅빈 기표, 발표2: 인도주의와 평화공존:북한문제)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에서 김병곤 교수(고려대)는 ‘민주주의와 자유의 이해: 어떤 자유인가’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이사야 벌린이 주장했던 자유에 대한 두 가지 방식의 이해 즉 적극적 자유와 소극적 자유에 대한 지금까지의 학문적 논의를 정리하고(홉스, 루소, 찰스 테일러, 애덤 스위프트, 존 호스퍼스, 프리조프 버그만, 존 스튜어트 밀 등), 자유에 대한 이해의 차이가 민주주의와 정치에 대해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검토한다. 1세션 발표1에서 조찬수 교수(강남대)는 ‘인권정치와 민주주의 위기: 정체성, 불평등 그리고 백래시’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미국의 경험을…
오산대학교는 지난 11월 7일 소방안전관리과가 오산 미공군 도서관과 산학협력(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본 협약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와 오산 미공군 도서관이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미군 자원봉사자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 및 교직원간의 상호 작용을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오산 미공군 도서관에서 영어회화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영어회화 능력뿐만아니라 미군 선생님께서 미국 문화에 대해 소개교육을 병행해주셔서 여러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삼 학과장은 “오산 미공군 도서관에서 학과 학생들을 위해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협력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영어회화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전문 소방인재로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겨울 오산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찾아옵니다” 오산시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1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매주 금·토·일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산역 광장 및 아름다로 먹거리 부스는 매주 금·토·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오산역 광장 프리마켓은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주요 행사와는 별개로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일몰 후 늦은 밤까지 한 달간 매일 운영된다.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원에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프리마켓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조성했다. 지역 상인들과 관람객 모두를 위해 기획돼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채워지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및 경관조명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람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시는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을 위해 사전에 ▲일반물품(소품, 수공예품 등) ▲프리마켓(수공예품) ▲먹거리(겨울간식 및 간소식품 등) 부문을 나눠 셀러(판매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참여 부문에 맞춰 11월 24일 1주 차 금·토·일부터 12월 22일 5주 차 금·토·일
오산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주훈지)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전국 추계 여자축구연맹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14일 전했다.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는 조별 예선리그에서 2승 1패로 조 2위로 8강전에 진출, 8강에서 만난 강원 화천 정보산업고등학교를 3: 1로 이겼다. 그 후 4강에 진출하였으나 여자축구 강호 울산 현대고를 이기지 못하여 아쉽게 결승 진출은 하지 못하였다.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는 1991년 창단하여 그동안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대회 우승 등 한국 여자축구의 기둥이 되어왔다. 최근 몇 년간 선수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 8강 징크스를 넘어서지 못하였지만, 이번에는 15명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 3위라는 업적을 달성하였다.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 주훈지는 대회 당일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약속하는 등 한국 여자축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 주훈지는 “전국대회 3위는 단순히 순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팀이 함께 노력하고 힘을 합쳐 성취한 결과다.”라며, “향후에도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토대로 삼아 앞으로의 도전에서도 높은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