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지난 9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심을 높이고 화재에 대한 사전 예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호 도의원, 성길용, 정미섭, 이상복, 전도현, 송진영, 전예슬 시의원, 강현도 오산부시장,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재향소방동우회, 오산의용소방대 대장 및 대원 등 내빈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방 홍보 영상 시청 ▶소방의 날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참석하신 내빈 및 유공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신뢰받는 오산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일반학생들과 체육 특기생 모두의 체육활동 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운천고등학교 체육관 증축 사업의 순항이 예상된다. 최근 운천고 체육관 건립사업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상으로 최종 확정돼 16억 9천만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확보됐기 때문이다. 실제 운천고의 경우 기존의 체육관이 있긴 하지만, 일반학생과 운동부(태권도부) 학생들이 함께 사용해 애로사항이 있었다. 특히, 운동부의 경우 학생들 훈련 시간 확보 및 훈련장 미비 문제로 인해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기도 했다. 32학급 운천고의 규모 대비, 기존 체육관에서 체육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중 표현활동의 수행 능력을 함양하는 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체력운동 관련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기에 어려움도 있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운천고에 추가로 체육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한 직후부터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직접 소통하며 체육관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이 시장은 교육부 특교금 확보 직후 “오산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배려해주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앞으로 시는 총사업비 약 27억 원이 소요되는 운천고 체육관 건립이 원활히…
오산시가 지난 8일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는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이 타지에서의 거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 확대, 학생선발의 운영방식을 변경하여 행복기숙사 신청의 용이성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 내용은 2024년 1학기 입주부터 적용되며 협약에 따라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입사생을 일괄 선발하며 시는 오산시 출신 입사자 100명에 대해 월 1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오산에 주소를 둔 100명의 대학생들이 먼 거리 통학의 부담은 물론 높은 주거비용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행복기숙사를 빠짐없이 이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받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오산시 학생들이 주거 부담을 걱정하는 대신 미래의 꿈을 위해 준비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대학
오산시 농업인단체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윤세구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장, 오산농업인 단체 회장, 유승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이기택 오산농업협동조합장, 지역농업인 등 250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과 함께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축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농산물 개방화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도 진취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자세로 농업이 처한 현실을 인식하고 노력할 때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6명을 표창했다. 수상자는 오산시장 표창에 신장열 외 5명, 오산시의회 의장상에 김주상, NH농협은행상에 최상규, 농업인단체장 표창에 이금옥 외 10명 등 오산시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오산 소재 성호고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13일간 이틀동안 도서관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계 명화’ 전시 및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이 제공한 순회 대출 신청을 통해 마련된 행사로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세계 명화 작품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 및 예술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와 더불어 ‘사제동행 북카페’를 특별행사로 준비하여 11월 8일(수) 점심시간에 도서관 모둠실과 토론실에서 진행하였다. 북카페는 최보경 사서교사 지도하에 ‘도서랑 교지랑’ 동아리 학생들이 음료 주문, 제조, 전달 등 각자 역할을 맡았으며, ‘Art & Music & Fall’을 주제로 양한진 선생님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하여 1부에서는 피아노 연주를, 2부에서는 에레스 밴드부 학생들의 기타연주와 함께 가창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명화 전시 및 도서 대출 그리고 사제동행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또 이런 기회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성호고등학교 김문석 교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본교에서 해오던 독서 교육 활동을 더욱 확장한
오산문화원이 지난 8일 오산시 현충로 102에 새로 건립된 오산문화원 신축 원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개원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부대행사로 ‘맹진사댁 경사’마당극 공연이 펼쳐지며 개원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오산문화원은 창립 30주년 기념 개원식을 통해 ‘오산문화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지며 과거 30년 다져온 발자취를 디딤돌 삼아 미래 30년 오산시 지역문화를 한 번 더 힘차게 이끌어 나아갈 것을 참석자들에게 약속하는 결의도 다졌다. 오산문화원은 1994년 6월 16일 공설운동장 내 위치한 사무실에서 최초 개원한 이래 지역문화 발굴·계승 및 발전의 주축으로써 신년 해맞이 행사, 정월대보름 행사, 오산시사 발간, 오산 소식지 발간, 향토학(오산학) 연구 총서 발간, 다양한 역사·인문·예술 등 분야의 강좌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는 2024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오산문화원은 2018년 구 오산시민회관과 연접한 문화원사가 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철거되면서 임시 원사를 운영해 오다 2023년 9
오산시 중앙동, 남촌동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새마을부녀회, 통장단 등 8개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중앙동은 이날 김장 행사를 위하여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8개 단체 회원들이 부산동 휴경지에서 재배해 수확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이틀간 정성을 담아 김장을 담갔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이 봉사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130여 가구에 전달하여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비가 온 뒤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동 8개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더 많은 후원으로 이웃 사랑의 의미가 더욱 깊어진 행사가 되었다”라면서 따뜻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촌동 또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7개 단체 연합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배추 800포기로 정성을 모아 김장을 담갔다. 이번에 완성된 김장김치는 남촌동 취약계층 주민 13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김장행사를 위해 남촌동 통장단협의회에서
오산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9월 11일부터 6주간 독서 로드맵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독서 로드맵 이벤트는 Vision2027의 핵심 가치인 ‘소통’, ‘융합’, ‘미래’, ‘혁신’, ‘지역’, ‘현장’ 6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큐레이션한 도서를 통하여 독서 로드맵을 달성함으로써 재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독서 로드맵 이벤트에서는 참여 재학생 37명 중 13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디지털 콘텐츠 디자인 계열,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공연축제콘텐츠과 등 8개 학과)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의 김0주 학생이 26권 로드맵을 달성하여 1등을 수상했고 다음으로 유아교육학과, 공연축제콘텐츠과, 그리고 디지털콘텐치디자인계열의 학생이 2등을 수상했다. 이번 독서 로드맵 이벤트는 올 해 신규로 시행되는 도서관 행사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이 되고난 후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자주 읽지 못하였는데 독서의 계절인 이 가을에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도서를 읽으면서 좋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평소 안 읽어본 분야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음달 8일까지 4주간 ‘슬기로운 기부생활 김장 1포기 더하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존 단체 중심의 김장담그기 봉사에서 벗어나 통장, 협의체 위원, 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김장김치 기부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기부로 모인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일부 사람이 아닌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뜻깊은 사업이기에 주민들께서는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저도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모천우 공공위원장도 “김장김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이웃과 나누는 사랑과 정성의 음식이다. 올해로 벌써 4번째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9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를 방문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 초대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권재 시장은 국외 자매교류도시인 히다카시 방문과 연계해 이곳을 찾았다. 이날 이 시장은 R&D센터 시찰에 앞서 이데미츠 코산 전자재료사업부 나가세 타카미쯔 본부장, 가네시게 마사유키 총괄부장, 이와쿠마 토시히로 소장과 이토 히카루 한국프로젝트 총괄 리더, 이기협 전임수석 등 주요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데미츠 코산은 오산 R&D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280억 원 투자와 8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나가세 본부장은 “오산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고, 인재 유입이 원활하다는 생각에 오산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토 히카루 총괄 리더는 “오산시의 기업 SOS팀을(現 기업지원팀)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이 시장은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답게 “이데미츠 코산이 리튬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