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지난 15일 용인형 신성장산업 육성·발굴을 위해 시 산하기관 3곳과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첫 회의(Kick-Off)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시청 신성장전략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의 미래 동력이 될 신산업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구체적인 역할을 맡아 세부적인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거버넌스의 주축이 돼 신성장산업에 대한 전략을 도출하고, 전략 추진 체계를 마련한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신성장산업 육성 정책 연구 과제를 추진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신성장 전략 로드맵을 제시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시 산업생태계 및 성정 여건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해 제시하며 용인도시공사는 산업단지 개발과 첨단기업 유치 등 인프라 구축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이번 거버넌스를 통해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로드맵을 구축,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정책과 부합하는 과제를 발굴해 다양한 정부 공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섭 신성장전략국장은 “시 산하기관들과 활발하게 협
'미국은 우리에게, 아니 미국에게 우리나라는 어떤 존재였을까.' 최형익 한신대학교 글로벌인재학부 교수의 오랜 고민이 '미국 동아시아 외교정책과 한반도 문제'라는 부제와 함께 '불승인주의(NON-RECOGNITION, 진인진 刊)'로 세상에 나왔다. 511쪽이라는 방대한 분량이 보여주는 최 교수의 깊은 고민에 걸맞게 출간과 함께 학계와 정계에서 '미국 외교정책의 변천 속에서 동아시아와 한반도문제를 적확하게 꿰뚫은 명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일제 강제징용자 배상에 대한 윤석열정부의 한국기업 자부담원칙 발표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그런데 발표와 동시에 대환영의 뜻을 발표한 나라는 정작 일본이 아니라 미국이다. 그것도 바이든 대통령의 입을 통해서. 한국정부의 강제징용자 해법에 미국측의 무언의 압력이 작용했으리란 합리적 추론이 가능한 대목이다. 이처럼 한일과거사 문제에 대한 합의안 도출에 미국이 영향력을 행사한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1965년 대일청구권협상 타결에 이은 한일 국교정상화와 2015년 한일위안부 합의에 미국이 관여해 합의안을 조율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렇다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우리에게 과연 어떤 존재일까. 이 점을 보다 올바르
이천시는 지난 15일 농업생명대학 입학생 및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3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개강식과 학사운영에 대한 교육과정 안내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2023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과정을 개설했으며 1월 2일부터 입학생을 모집한 결과 총 119명이 지원했고 학업계획서 및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112명을 선발했다. 입학생은 과정별로 ▲농업마케팅과 28명 ▲생활농업과(귀농‧귀촌) 41명 ▲친환경농업과 22명 ▲소득작목과(밭작물) 21명이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5주간 운영되며 전문농업인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농업생명대학 학장인 김경희 시장은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전문기술 습득과 더불어 학우들과 좋은 인연을 맺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영농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며 이천농업을 이끌어갈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13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들은 지역 내 봉사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2023년에도 청년 구직자들의 면접을 돕기 위해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만18세~39세의 여주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정장 대여비뿐만 아니라 택배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 후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면접 정장 대여 사업은 1인당 최대 5회까지 대여 가능하며, 대여 품목으로는 ▲남성은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여성은 자켓, 스커트, 바지, 블라우스, 구두 등이다. 이때 대여한 정장은 택배로도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통해서 지속되는 구직기간의 장기화와 얼어붙은 취업시장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23년에도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성남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초선의원인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소속 박명순 의원(태평1·2·3·4동)이 대표발의해 제정됐다. 박 의원으로부터 해당 조례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박명순 의원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조기 개입 정책을 통해 발달지원의 보편적 서비스 관련 시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함으로써 영유아의 발달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마련했다"고 제정 이유를 들었다. 박 의원은 "제가 이번에 발의한 조례는 결혼과 출산의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 출산으로 저체중·조산아 출산율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저체중아 및 조산아는 발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유아기 장애의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진단하고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울러 부모의 인식개선도 매우 중요해 이번 조례에 보호자 심리지원 서비스도
용인특례시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안전교육은 12종의 시설을 갖춘 9.5t의 대형 트럭에서 진행된다. 안전체험차량에는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전기·가스 생활안전체험 ▲소화기체험 ▲연기미로 체험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동영상 강의로 시작되는 교육은 차량 외부화면에 교통안전과 승강기 안전교육 영상이 재생되고, 차량 내부에서도 10가지 테마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지진체험 부스는 진도 3, 5, 7 강도에서 나타나는 흔들림을 재현해 대처 요령을 교육하고, 소화기체험 부스는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화기를 사용을 중단했을 때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와 함께 지하철안전체험 부스에서는 비상통화장치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눠 60분 동안 진행되며, 1회 당 20명이 체험할 수 있다. 다만 금요일과 공휴일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용인시청 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양진 시민안전과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
용인특례시는 지난 2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시민참여 플랫폼'과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홈페이지 개편 후 지난달부터 두 가지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시민참여플랫폼과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주인공이다. 시민참여플랫폼은 시민청원, 시민 제안, 설문조사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담당 부서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시의 주요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지원 사업 신청을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에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구축한 곳이다. 특히 사업별 맞춤형 제작 방식을 채택해 시의 모든 지원 사업을 온라인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현정 정보통신과장은 "각종 교육, 체험 등을 예약하는 통합예약 서비스를 올해 4월 중 개편할 예정"이라며 "홈페이지에 새로 도입한 서비스들이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거나,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불합리한 버스전용차로 3곳을 해제했다고 15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한 곳은 국지도 23호선 신수로, 금곡IC~KT삼거리 동천동764-6 일원 80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성남시에서 용인시로 이어지는 경계 지점으로 버스전용차로 차선 경계가 모호해 운전자들의 혼란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컸던 곳이다. 기존에 3차로였던 버스전용차로가 2차로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파란색의 버스전용차로 차선이 2~3차로를 가로지르는 기형적인 형태 탓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인근의 만당주유소~현대아파트 동천동 904 일원 600m 구간과 수지중삼거리~KT삼거리 풍덕천동 748 일원 400m 구간에도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들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쏟아지자 현장을 확인한 뒤 즉시 정비 계획을 수립,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전용차로 해제를 이끌어냈다. 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들 버스전용차로는 설치기준에도 못 미쳐 해제가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는 ‘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운영지침’ 제3조에 의거 시간당 최대 100대 이상의 버스가 통행하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최대 3000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성남시 중앙도서관과 중원도서관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방문은 관내 노후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리모델링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향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담당 부서에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도서관의 한정된 공간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개선, 이용 시민이 두루 만족할 수 있는 장소로 변모시킬 것”을 주문했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2001년, 중원도서관과 수정도서관은 2000년에 개관한 이후 그동안 소규모 환경개선만 간헐적으로 이어져 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 내부 구조와 시설을 현대화하고, 자료 중심의 폐쇄적 공간을 이용자 중심의 개방적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에 걸맞은 미래 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 기획용역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리모델링 범위(전면 또는 수시)와 적정 공사비 책정 등을 포함하는 도서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차병원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최근 호주 시드니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3 환태평양 생식의학회(PSRM; Pacific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에서 ‘미성숙 난자의 체외배양(In vitro maturation, 이하 IVM)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강했다. IVM은 1989년 세계 최초로 차병원이 미성숙난자의 체외 배양에 성공하고 아기가 탄생한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IVM은 최근에는 미혼 여성의 난자동결, 자궁질환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 젊은 여성 암환자의 증가 등으로 인해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이날 특강에서 IVM과 관련된 임상연구를 강화해 성공률을 높여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차병원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팀은 1989년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 성공한 이후 1998년 세계 최초로 유리화난자동결법(난자급속냉동방식)을 개발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유리화난자동결법의 개발로 이전의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난자를 동결해 보관하는 시스템인 난자은행 설립이 가능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1999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