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년간에 걸친 본관 외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본관 외래 리모델링은 진료 고도화 및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돼 왔다. 이에 따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피부과, 흉부외과 등의 진료과와 기능검사실, 심장기능검사실, 장기이식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이 새 단장을 마쳤다. 특히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료과별 공간 재배치와 진료 및 대기 공간을 확대,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 가운데 안센터로 확장 개편된 안과는 OCT-angio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독립적인 유발전위검사실 공간을 확보했다. 통증클리닉(마취통증의학과)의 경우 외래 전용 이동형 X선 투시 촬영 장치(C-arm) 등 특수 진단 장비 시설을 완비, 기존에 수술실에서 시행하던 신경치료, 척추치료 일부를 외래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재활의학과 물리‧언어‧작업치료실도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을 확충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는 심리검사실을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렸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킬러의 보디가드2 장르 : 액션, 코미디, 범죄 감독 : 패트릭 휴즈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셀마 헤이엑, 모건 프리먼 2배로 고통받는 짠내 폭발 보디가드, 안식년인데 왜 쉬지를 못하는가. 23일 국내 개봉한 패트릭 휴즈 감독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사무엘L. 잭슨)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마이클에게 무대포 직진녀 소니아(셀마 헤이엑)가 나타난다. 그녀는 남편 다리우스가 납치됐다면서 다짜고짜 그를 구하러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감당하기 어려운 의뢰인을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나 경호하게 된 마이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럽 전역을 위기로 몰아넣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터지고, 인터폴의 비밀스러운 의뢰까지 추가된다. 2017년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에서 지명수배 1순위 킬러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국제 사법재판소까지 24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호해야 하는 미션을 그렸다면, 이번 편에서는 인터폴에…
2016년 한국에서 단 2000명의 관객이 들었던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 : 응징의 날’이 한국영화 ‘발신제한’으로 리메이크 돼 흥행에서 비상(飛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스펜스가 상당하고 주연인 조우진을 비롯해 그를 떠받치는 조연들, 곧 지창욱, 진경, 류승수, 김지호의 무게감이 남달라 총합이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건 이 영화를 연출한 김창주 감독이 편집감독 출신이라는 점, 스태프, 배우들과 대체로 동류 의식이 강했을 것이라는 점 등등이 왜 이 영화에 중견, 중량급 인물들이 비교적 작은 역할에도 대거 참여했는 가를 짐작케 한다. 영화도 정치가 잘 돼야, 프로덕션이 잘 굴러가야 결과물이 좋은 법이다. ‘발신제한’은 그런 느낌을 준다. ‘발신제한’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테러 위협에 직면한 한 남자(조우진)의 하루를 다룬다. 남자는 중견 은행의 PB 센터장이고 다루는 액수만 수백억 원대인 인물이다. 자신이 보유한 현금도 좀 있고, 당연히 자기 집이 있는 데다 와이프와는 그럭저럭, 딸 아들과도 그런대로 살고 있으며, 막 새로 출시된 수천만 원짜리 SUV로 출퇴근을 하는, 꽤 성공한 은행 간부다. 그런데 오늘, 학교에 가는 아이 둘을 데리고
(재)하남문화재단이 2021년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인기 뮤지컬부터 대중음악, 발레, 오페라,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명품 공연들이 즐비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빨래’로 시작되는 뮤지컬의 향연 가장 먼저 오는 8월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 ‘빨래’가 찾아온다. 녹록치 않은 서울살이 현실을 진솔하게 담아낸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탄탄한 이야기, 깊이 있는 가사, 오래 기억될 음악으로 관객들의 지친 삶을 위로하는 따스한 무대가 될 것이다. 한글날이 있는 10월에는 훌륭한 왕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세종’을 조명한 뮤지컬 ‘세종, 1446’이 무대에 오른다.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대규모 출연진, 300여 벌의 전통의상, 강렬한 군무, 박진감 넘치는 액션, 중독성 강한 넘버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오는 11월에는 하남, 의정부, 군포 3개 지역의 문화재단과 극공작소 마방진이 합심해 만드는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개최된다. 한국의 100년사와 한국 가요 100년사를 통해 시대별 사랑법을 되돌아본다. 뮤지컬과 콘서트를 결합한 ‘뮤서트’ 형
조선일보가 성매매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절도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 씨 등의 모습이 묘사된 일러스트를 사용한 것과 관련한 논란이 거세다. 2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민실위)는 '보도 가장한 조선일보의 반인권 범죄를 규탄한다'는 논평을 통해 "지난 21일 조선일보가 저지른 조국 전 장관 부녀에 대한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이미지 편집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수준임을 지적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국 전 장관 부녀를 성매매와 관련 있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두 사람의 이미지를 기사에 의도적으로 삽입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편집"이라며 "조선일보는 도둑이 제 발 저린 듯 황급히 홈페이지에 있던 문제 기사의 이미지를 다른 그림으로 대체했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짓임을 스스로도 모르지 않을 터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무 상관없는 성매매 사건에 두 사람의 이미지를 고의로 삽입한 것은 조선일보가 책임 있는 언론의 최소한의 도리를 완전히 내팽개치고 기사를 통해 악의적 조작과 혐오 범죄를 일삼는 '일베' 수준의 지라시로 전락해 가고 있음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라며 "우리는 보도를 참칭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3호인 포천 화적연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 기념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포천시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화적연 야외무대에서 창작 실경공연 '화적연 : 비를 기다리는 마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탄강 권역의 대표 자연 경관지인 화적연을 배경으로 용이 출몰했던 화적연에 얽힌 전설과 포천 지방의 ‘용 아이’ 설화,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의 숙종 때 기우제 기록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이야기로 구성됐다. 임호, 정유희, 이상화 등 정상급 주연배우와 공연제작소 쿰 소속 전문배우들이 출연하며, 총감독에는 경복대학교 유원용 교수와 전문창작진이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일반 공연과는 달리 포천시 영북면, 관인면 지역주민 20여 명이 시민배우로 함께 참여해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 공연은 당초 작년 여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념으로 실경 공연할 계획이었으나, 공연 예정 주간에 폭우가 내리고,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는 등의 이유로 무기한 연기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에 참가하는 시민 배우들은 지난 일년간 꾸준
어느 날 갑자기, 가족 중에 누군가 위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게다가 초기라는 말에 안도하는 순간도 잠시, 놀란 가슴 쓸어내릴 틈도 없이 위 전체를 절제해야 된다는 얘기를 듣게 되면 심정이 어떨까. 위암이 그렇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은 95%에 이르지만, 병변의 위치에 따라 위를 모두 떼내야 할 수도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여러가지로 불편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답은 우리 몸안에서 보내는 신호들에 좀더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검진을 미루지 않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내시경 기계와 치료술의 발전으로 조기 위암의 경우 내시경 절제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1999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인 암 발생 1위, ‘위암’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생이 많은 암으로, 위 점막의 위샘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기원하는 선암이 대부분이다. 암세포가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돼 있으면 조기위암, 근육층이나 장막층까지 침범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진행위암이라고 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2018년 국가암등록 통계 분석’에 따르면, 신규 암 환자 24
이규영 광성마이크로텍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하자는 뜻을 밝혔다. 이규영 대표는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21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팻말을 든 이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 중인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속 30㎞ 제한을 잘 지키자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규영 대표는 “운전할 때 앞차가 깜빡이를 넣지 않고 휙 방향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 놀랄뿐 아니라 방향을 예측할 수 없어 위험하기도 하다. 시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수원시 영통구에서 군사용사격통제시스템 및 레이다시스템 전원공급장치 등을 만드는 광성마이크로텍을 운영하고 있다. 24년 간 방산업에 종사하면서 가치와 품질을 중
어릴 적 한때 농부를 꿈꿨던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이 수원시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송영완 이사장은 “농부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고 당시 공무원이었던 형님과 훌륭한 면장님들을 보며 꿈을 꾸기도 했다”고 말했다. 1963년생인 송 이사장은 1988년 경기도 7급 공채로 입문해 원천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곁에 꿈을 꿀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준 형이 있었던 덕에 오늘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통계학과 출신이지만 군대 제대하자마자 준비해서 대학 졸업 후 공채로 합격했다. 4학년 1학기 때 공부하려고 절에 들어가서 대학 강의도 일주일에 하루만 나와서 듣곤 했다. 정말 열심히 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하던 송 이사장은 지금의 청소년들은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적응하길 요구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꿈을 갖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꿈을 갖는 데 있어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단계별 계획을 세워나가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 선행자들의 도움도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