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5일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삼미시장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시흥의용소방대연합회 등 6개 관계기관과 단체원 50여 명이 함께했다. 총 2개 조로 나눠 삼미시장 및 신천동 문화의 거리 일대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예방, 예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기안전, 가스 안전, 승강기 안전 등 안전 점검 ▲지진, 붕괴, 풍수해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3년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실시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은 더욱 뜻깊다. 화재 안전 외에도 전기안전, 가스 안전 등 다양한 안전 분야 예방에 더 큰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가정과 지역사회 전체에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는 김찬심 의원 주재로 지난 1일 "시흥시 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찬심, 윤석경 의원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부 김연규 회장과 교통행정과, 노인복지과, 소상공인과 공무원과 함께 노인 보호구역 확대 지정 등 노인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노인 보호구역’이란 "도로교통법" 제12조의2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 또는 장소의 주변도로 가운데 일정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차량 제한 또는 금지 등 조치를 할 수 있는 구역을 의미한다. 관내 노인 보호구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도창2통 경로당 등 12개소이다. 해당 조례안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시설 및 장소 이외에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1조에 따라 지정된 장기요양기관과 그 밖에 노인 보호가 필요한 시설이나 장소를 노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조항과 "시흥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준용하는 조항을 담을 예정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찬심 의원은 관내 노인 보호구역 현황을 살피며, 노인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여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인식 제고가 우선되어야 한
시흥시가 오는 7일 곤충의 날을 맞아 ‘제2회 벅스리움 곤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7일 운영되는 ‘제2회 벅스리움 곤충의 날’ 기념행사는 사전 참여 예약자를 대상으로 오전(10시 30분~12시), 오후(14시~15시 30분)로 나눠 총 2회 운영된다. 기념행사에는 곤충 OX 퀴즈, 인간 매미 체험, 물방개 수영시합, 곤충낚시, RC곤충로봇 레이스 등이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곤충 미션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 간 단계별 임무 수행으로 순위를 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 경쟁하며 곤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5일 15시부터 벅스리움 누리집(https://bugsrium.siheung.go.kr)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일반과 단체 관람객의 참여가 가능하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기념행사로 벅스리움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람ㆍ예약 문의는 벅스리움 안내데스크로 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시흥시
광명시와 시흥시는 5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대한 신속한 토지 보상과 특단의 주민 피해 구제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승원.임병택 시장은 “LH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으로 사업 장기화는 기정사실이 됐고, 보상 지연으로 원주민의 막대한 재산상 손실과 정신적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신속히 보상에 착수하고 원주민 피해를 해소할 대안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명시와 시흥시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 배경은 2015년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전면 취소라는 전례 없는 국책사업 좌초를 겪은 데 이어 보상 지연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마저 장기화 국면에 빠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반복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광명‧시흥 지구는 과거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지구를 해제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고, 이로 인해 원주민들은 개발제한구역에 준하는 강도 높은 행위 제한과 불평등한 보상 공급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더욱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 일정마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지구 등 선행 3기 신도시보다 약 2년 이상 지
시흥시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사례 6건을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부서와 시민 추천으로 총 23건을 발굴했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시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확대로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이번 하반기 선발부터 우수 팀을 별도 선발했다. 첫 우수 팀에는 경기도 최초 돌봄SOS센터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한 복지정책과의 돌봄SOS센터지원팀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약을 통한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 추진으로 주거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마련한 주택과의 공민주 주무관이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수 대상자에는 공공사업의 보상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 공공용지 보상기금을 설치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한 예산법무과 양희웅 주무관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행정처분 조건부 유보로 시민 고충을 해소한 농업정책과 홍미숙 주무관, 의료기관 투석 환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사전 승인 기준을 마련하고 제도화를 추진한 보건정책과 정성진 팀장, 과거 수기 방식으로 보
시흥시가 오는 10월 7일에서 8일까지 열리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로 오는 16일과 23일 은계호수공원 주 무대에서 요가 프로그램인 ‘나마스테 은계’를 진행한다. 오는 16일에는 ‘인도 정통 빈야사와 함께하는 커피 요가’가 진행되고, 23일에는 ‘위로받는 음악요가 인사이드플로우’가 진행된다. 행사는 50분간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요가 매트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편한 복장으로 참가하면 된다. 축제 당일인 10월 7일에는 아크로(acro) 커피 요가 공연이 진행된다. ‘아크로(acro) 요가’란 아크로바틱과 요가의 합성어로 두 명의 사람이 파트너가 되어 연결된 움직임으로 음악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공연이다. 이번 커피콩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자 커피와 관련된 즐겁고 따뜻한 음악으로 토대로 작품을 시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로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를 널리 알리고, 은계호수공원 일대의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2022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에 관한 경계를 결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책사업이다. 2030년까지 차례대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월 31일 시흥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안현지구(937필지/544,584㎡)의 심의를 마치고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안현지구 일원의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 형태 등을 고려해 경계에 관한 결정을 심의ㆍ의결했다.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이의가 있으면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경계결정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경계가 최종 확정된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으로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청 다슬방에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보상 지연에 따른 원주민 피해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1월 29일 지구 지정을 고시하고, 2024년 하반기 보상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건전성 악화로 사업 장기화가 기정사실화됐다. 이로써 보상 지연에 따른 원주민 재산상 손실과 정신적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광명시흥 주민대책위, 피해 원주민 등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원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과 함께 강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원주민들은 애초 계획대로 신속하고 정당한 보상 추진, 광명시흥지구에만 해당하는 특별관리지역 차별법령 개정에 대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임 시장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흥시와 광명시 간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 시장은 원주민들의 목소리를 강력히 전달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광명시흥지구 보상 일정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년여 넘게 사고지구당으로 남아 있던 시흥'갑'조직위원장에 정필재(57.변호사)를 임명했다. 정필재 조직위원장은 그 동안 오랫동안 공석이던 지역구의 위원장 중책을 맡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오로지 시민 편에 서서 “살고 싶은 시흥, 머무르고 싶은 시흥”을 만들고 싶다고 다짐하던 초심을 돌아보게 합니다.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수시로 정책제안을 받고, 서울법대 및 검찰 출신을 고리로 한 중앙정부와의 인맥과 법률전문가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및 중앙당과 긴밀히 소통하여 경제, 교육, 교통, 복지, 환경, 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시흥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경청하고,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시흥시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국민의힘 시흥갑 당원협의회를 격려해 주시고, 보다 더 나은 시흥 시민 여러분들의 삶의 변화를 위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 위원장은 자유로운 비판과 의견 개진에도 불이익을 받지 않고, 다양한 시흥 시민들의 행복의 실현이 최우선 가
시흥시가 지난 30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상ㆍ하반기 승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청렴 윤리관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공정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부패 방지 관련 법령(▲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공직 생활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승진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렴을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 직원 청렴 교육을 비롯해 청렴 드라마 제작, 청렴 웹툰 발송, 청렴스타그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