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교육 공백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음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재단의 2021 경기시민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의 참여와 활동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교육프로그램은 만 17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형 ‘두드림 밴드 프로젝트’와 강의형 ‘온라인 스쿨오브락’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두드림 밴드 프로젝트’는 보산역 앞에 위치한 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에서 보컬과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키보드, 드럼을 배울 수 있다. 또 밴드를 결성해 기초 교육부터 합주, 공연으로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센터에서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8회차로 A반, B반 각각 2팀(1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8월 2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16일부터 30일까지는 재단 홈페이지 멤버십 서비스 점검으로 인해 전화접수만 가능하므로 참고해야 한다. ‘온라인 스쿨오브락’은 밴드음악, 락 음악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의로 사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문지연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Best Video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문 교수가 발표한 ‘로봇 탈장수술의 단일기관 경험 및 복강경 탈장수술과의 비교(Robotic TAPP: Initial experience of a single institution and comparison with laparoscopic TAPP)’가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문지연 교수는 단일기관에서 시행한 로봇 탈장 수술 사례를 분석하고, 이전 복강경 탈장 수술과 비교한 로봇 수술의 장점과 성빈센트병원에서의 경험을 비디오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문 교수는 “로봇 탈장 수술은 고화질 및 3D 화면으로 정확한 수술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관절을 통해 주변 구조물 손상을 방지하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며 “특히, 로봇 탈장 수술은 재발성 및 고난이도 탈장 수술에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청년 예술인을 위한 댄스 오디션 ‘OPEN FLOOR’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은 경기아트센터가 추진 중인 ‘경기도 뉴미디어 예술방송국 사업’의 일환으로, 신청 마감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까지다. 만 15세부터 22세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단, 독무만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춤 영상을 개인 SNS계정에 업로드한 후, 모집 공고글 또는 포스터에 첨부된 네이버폼 신청양식을 작성해 전송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 500만 원, 최우수상 1명 300만 원, 우수상 3명 각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9월 ‘경기도문화의날’ 공연에 오를 기회가 제공된다. 오디션을 진행하는 전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꺅!tv 경기아트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유튜브 채널 ‘브릿지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아트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첫 번째 기관협력사업으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많은 청년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이 전시해설사 양성을 위한 교육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17일이다. 지원자 가운데 총 30여 명을 1차 선발할 예정이며, 약 5주간에 걸친 외부강사 양성교육과 학예사 실무교육을 실시한 후 자체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6월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역사·문화 관련 전공자와 외국어 해설 가능자는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2021년 경기도박물관 전시해설사는 8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전시해설과 전시물 보호,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보조, 박물관 이용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게 된다. 외부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 경기도의 정체성과 역사문화를 시대별·주제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제별로 보면 ▲경기 땅에 사람이 등장하다(연세대학교 하문식 교수) ▲경기 땅의 첫 고대국가 백제(김기섭 공주대학교 연구교수) ▲삼국통일의 첫 걸음, 한강유역(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 ▲국가 근본의 땅, 경기(정학수 인천문화유산센터장) ▲고려인의 삶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광교 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강혁)와 문화예술 후원 사업으로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과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1월 문화예술 후원 협약을 맺은 뒤 첫 번째 문화예술 협업사업으로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를 추진했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백스테이지 투어’는 무대음향, 조명, 기계 등 무대 시스템을 직접 보고 소품을 다뤄보며 무대의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과 12일에 이어 1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영통구 광교 1동에 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성인 총 25명이 수원SK아트리움 제작공연인 창작뮤지컬 ‘행궁동 사람들’ 공연 시작 전에 무대 뒤 세계를 경험한다. 공연 제작에 참여한 송치규 무대감독과 최정우 조명감독이 직접 투어를 진행해 무대 뒤 다양한 과정들을 설명한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관객들에게 잘 공개하지 않은 무대 뒷모습을 직접 보고 설명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백스테이지 투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과 광교 1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문화예술 후원 운동 ‘광일이네 문화상점’을 비롯해 아파트 주민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
누구나 추억 속 자리한 인생 영화가 한 편쯤 있을 것이다. 처음 간 극장에서 봤거나 비디오테이프로 본 영화가 오늘날 무대에서 공연으로 열린다면 상상만 해도 얼마나 즐겁겠는가. 다양한 볼거리를 담아 라이브 더빙쇼로 재탄생한, 1957년 제작된 최초의 컬러영화 ‘이국정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국정원’은 한국 전창근 감독과 홍콩 도광계 감독, 일본 와카스기 미츠오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최초의 한국-홍콩 합작 영화로, 김진규와 윤일봉, 최무룡 등 당대 최고의 한국 남자 배우들과 홍콩의 여배우들이 출연한 파격적인 멜로 드라마이다. 제작 당시에는 큰 화제를 모으며 한국영화사의 1950년대를 장식했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필름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국내 영화학자들의 문헌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합작의 역사를 가늠케하는 작품 중 하나였지만 실체를 확인할 길이 없어 더욱 아쉬운 부분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수십 년이 지나 홍콩 쇼브라더스 창고에서 ‘이국정원’의 필름이 발견됐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난 만큼 필름 대부분이 탈색됐고, 사운드가 유실되는 등 거의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기적적으로 발견된 작품의 상태를 손 놓고 볼 수만은 없어 2013년 한국영상자료원이
영화를 볼 때 마치 내 귓가를 스치는 듯한 바람소리, 또각또각 구두소리, 격투장면에서 주먹이 퍽하고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과연 재미있게 느껴질까? 실제보다 더욱더 생생한 효과음을 전달하기 위해 영화 속 대사와 음악을 제외한 모든 소리를 만드는 사람이 바로 폴리 아티스트(Foley Artist)다. 1930년대 미국 할리우드 효과음계 전설 잭 폴리(Jack Foley)는 발소리만으로 영화 캐릭터를 표현하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유명했다. 이미 촬영한 영상에 소리를 처음 입힌 그의 시도가 영화 효과음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까지 일명 음향 효과맨으로 불렸으나 2000년대부터 폴리 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전문화됐다. 허진호 감독의 2001년 개봉작 ‘봄날은 간다’에서 배우 유지태가 맡은 사운드 엔지니어, 2016년 송현욱 PD가 연출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속 에릭이 맡은 영화음향감독의 모습으로 소개된 바 있어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다.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두드리거나 농구공, 페트병 등 도구를 이용해 관객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뚜렷한 소리로 보충하거나 녹음되지 않은 소리를 창조해내는 폴리…
수원시립공연단이 연기와 무예에 관심 있는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시민 아카데미 5기’를 운영한다. 시민 아카데미는 수원시립공연단 단원이 직접 연기와 무예를 지도하며 시민들이 정서적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민사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에게 수준별·연령별 맞춤 지도를 하기 위해 ‘연기 아카데미’는 그룹별 단막극 형태로, ‘무예 아카데미’는 권법과 검 초·중급 세 개의 분반으로 진행한다. 연기 아카데미 ‘나도 연기를 배우다’는 중학생 이상으로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하며, 14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오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수원시 팔달구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일부터 모집 예정인 무예 아카데미 ‘여름 무예학교’는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열린다. 내달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15회 진행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강좌별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연기와 무예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무대 위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수원시립공연단은 “아카데미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무대에 올려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 그저 열심히 도전하면서 경험을 쌓다 보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위 ‘청춘의 특권’이란 말은 이제 코웃음만 자아낼 뿐이다.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이 느낌을. 우선은 ‘나의 그 시절’이 떠올랐고 잠시나마 아련한 추억 속에 빠져 미소 지을 수 있었다. 또 하나,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들이 무척이나 아름다워 보였다.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기까지 했던 그 자리, 바로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졸업 작품 상영회 현장이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 때문에 다 같이 모여 도시락을 먹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 7일 한세대학교 본관 9층에서 진행된 행사에 손님으로 초대돼 참여했던 느낌은 이랬다. 저마다 열과 성을 다해 완성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교수님의 평가를 들을 때 눈빛을 반짝이며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선 여느 프로 못지않은 진솔함이 묻어났다. 물론, 아직은 다소 미숙해 보이는 부분도 눈에 띄었지만, 기획이나 촬영, 편집까지 수준급 이상의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진짜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졸업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는 이다영 씨(연출 및 디자인) 팀은
한국인 가톨릭 성직자로는 처음으로 교황청 장관직에 임명된 대전교구장 유흥식 대주교는 12일 교구 사제와 수도자, 신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장관 임명이 있기까지 일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앞으로 맡겨진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 대주교는 이날 교구 홈페이지에 올린 '대전교구 하느님 백성에게 전하는 서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부족한 저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저도 깜짝 놀랐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저 자신도 이해하기 매우 힘들다"며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받는 제자로 살기 위하여 '예'라는 대답을 드려야 함이 올바른 자세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서한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 17일 교황청 교황 집무실을 찾아갔는데, 이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가 주교님을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하려고 하니, 이곳 로마에 와서 나와 함께 살면서 교황청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일을 하면 좋겠다"며 장관직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유 대주교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아시아의 작은 교구 주교에 불과하다며 사양의 뜻을 전했으나 교황은 "주교님에 관한 의견을 듣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