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의 일환으로, 5월 31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서울 편입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따라 예상되는 행정, 도시, 교통 등 각 분야별 이슈 및 해결 과제에 대해 이명훈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고, 김갑성 연세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임성은 서경대 교수와 홍상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춘본 구리가 서울되는 범ㅌ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대시민 토론회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리시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대시민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서울 편입에 대한 궁금한 내용들이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전부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대시민 토론회를 시작으로 6월 중에 서울 편입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각종 서울 편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28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5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 수행을 하는 SNS 서포터즈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5기 SNS 서포터즈는 총 8명으로,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정과 SNS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제4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 운영 당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릴스’의 조회수가 평균 5천회를 달성한 만큼, '2024년 제5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 또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짧은 영상의 릴스와 사진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해 구리시 SNS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2025년 5월까지이며, 서포터즈들은 ▲시정 주요 행사 ▲구리시 관광 명소 소개 ▲월별 1회 맛집 발굴 ▲문화·축제 현장 취재 ▲시민 인터뷰 등의 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SNS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꼭 필요한 홍보매체로,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들이 구리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민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시는 2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사)구리시새마을회와 함께 새마을 주요 사업과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경현 시장과 안정섭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단체 및 지방보조사업 현황 보고 ▲2025년 신규사업 제안 및 검토 결과 보고 등을 통해 새마을 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새마을 조직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 회원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시정 현안들과 구리시 발전 방향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안정섭 회장은 “매년 이렇게 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백경현 구리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하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새마을 회원들께서 전해주신 사업의 애로사항과 여러 시정 현안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그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리시는 자가소비 외 남은 잉여농산물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및 소규모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위해 '구리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는 농업인회관(안골로 28) 1층에 설치돼 있으며,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는 구리시 농지 또는 텃밭에서 생산한 과일, 채소 등의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정하고 포장해 진열하면 소비자는 무인판매기로 대금 결제 후 원하는 농산물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관내에서 당일 출하한 신선한 농산물을 당일 포장, 진열 판매한다. 미판매된 농산물은 수거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뱅크 및 구리시 공공기관에 기부하거나 생산자가 직접 수거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소규모 농가와 도시농부에게는 농산물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리시민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해 관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23일 구리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인접한 지자체 간 상호 협력 체계 강화와 공무원의 능력 발전을 위한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양주시 강수현 시장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시는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인사교류 협약에 동참했다. 구리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인사교류를 활성화해 공무원이 소속기관에만 한정되지 않고 인접한 다른 지자체의 행정과 지식도 경험하며 역량을 더욱 높일 뿐 아니라 지자체 간의 상호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지침의 규정을 준용해 교류형태, 근무기간, 복무, 인센티브, 원 지방자치단체로 복귀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자체 공무원 인사교류는 지방자치단체의 인적 역량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정과제의 실천 방안 중 하나이며, 공무원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조직에 창의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기에, 시에서는 인사교류를 적극 활성화하여 상생 발전하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23일 경제재정국 기자브리핑을 열고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율을 6%에서 7%로 상향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애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농산물 가격 급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이는 밥상 물가 인상과 서민경제 침체, 소상공인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지속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경기도는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의 조례 개정을 전제로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지역화폐 충전 한도를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늘리고 인센티브율도 6%에서 7%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는 조례 개정이 수반되어야 하는 사항이며, 이에 대한 경기도의 추가 재원 지원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래서 구리시는 시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충전 한도는 월 70만 원을 유지하되, 경기도의 방침에 따라 다음 달부터 8월 말까지 인센티브율을 6%에서 7%로 1% 상향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 경우 월간 인센티브 혜택은 4만 2천 원에서 4만 9천 원으로 7천 원이 증가해, 지역 내 소비 촉진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구리시는 경기침체로 인해 세수가 부족
구리시는 지난 1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에 적극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은 경기도가 소상공인과 서민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모했다. 구리시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관내 소상공인 단체들이 응모했으며, 최종 3개 단체에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구리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구리시 대표 상권인 구리전통시장에서 ‘장보고 온누리상품권 누리자’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구리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권이 지급되며, 15일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6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신토평 먹자거리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구리시 대표 골목상권 중 하나인 ‘신토평 먹자거리’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는 20% 할인하는 세일 행사도 병행한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야외로 나온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도 예정돼
구리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60세 이상 치매 미 진단자를 주 대상으로 별도 어플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를 통한 문자 수신으로 검사 링크 접속을 통해 3분 만에 무료 치매 위험도 검사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가족이나 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편리하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검사결과 정상군에는 치매예방수칙이 안내되며, 위험군은 치매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안내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치매검진 서비스를 받지 않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지역 내 고령 어르신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생활관리사, 노인상담센터 상담사, 8개 행정복지센터 등 돌봄을 담당하는 기관단체와 폭넓게 협력해 치매환자 발굴 및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간편 치매 체크 무료서비스를 통해 치매 검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1년에 1회 치매 검진을 실천하길 당부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항상 어르신
백경현 구리시장이 22일 ‘한국도로공사 자체 시설물명칭 위원회’가 열린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찾아 박건태 건설본부장과 면담하고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 명명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이날 한국도로공사 본사 정문 앞에서는 구리발전추진시민연대 등 구리시민 100여 명이 ‘구리대교’ 명명 집회에 참가해 시위를 벌였다. 구리시는 세종~포천 민자고속도로 공사 구간에 구리시 토평동과 서울 강동구를 연결하는 33번째 한강 다리 이름을 '구리대교'로 정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총연장 1.7㎞ 중 87% 이상이 구리시 행정구역에 속하기 때문에 바로 옆에 있는 강동대교와 구분될 수 있도록 다리의 이름을 ‘구리대교’로 명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다. 구리시 도시개발 관계자는 “인구 19만 명 가운데 12만 명이 ‘구리대교 명명’ 서명에 참여하는 등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 구리대교라는 이름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일문화교류발전 행사차 일본을 순방 중인 한일의원연맹 소속 윤호중 의원(민주당, 구리시)이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일본 정부와 사회를 상대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맡고 있는 윤호중 의원은 18일 스가 요시히데(전 총리) 일한의원연맹 회장 및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 유감을 전달했다. 윤 의원은 “라인야후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일본 정부가 ‘자본관계 재검토’까지 요구한 것은 기업경영에 대한 부당한 개입이며 행정권력의 과도한 남용”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국제법과 국제 규범에 의하지 않는 명백한 시장개입”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국내외 기업 등에 대해 헌법과 법률에 따라 기업경영의 자유와 개인정보 보호를 엄격하게 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도 법과 규범에 따른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에는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 디지털사회추진본부에서 활동 중인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도 윤 의원은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