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안성캠퍼스 학생성공관에서 제9대 김찬기 총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공식화했다. 2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취임식은 총동문회 정기훈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임 총장의 임기 시작과 함께 대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총장은 지난달 30일 임명돼 앞으로 4년간 대학을 이끌게 된다. 김찬기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대학의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제9대 김찬기 총장 취임을 계기로 ‘반듯한 혁신대학, 경기 대표 국립대학’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교육·연구·산학협력 전반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호 공약으로 ‘안성맞춤 신도시 건설’을 발표했다. 난개발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도시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은 우후죽순식 소규모 개발이 이어지면서 교통·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전 분야에서 주민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며 “계획적인 신도시 조성을 통해 도시 기능을 재정비하고 안성의 편안한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신도시 규모는 최소 330만㎡(약 100만평), 1만7000가구, 5만명 수용 수준이다. 이는 용인 동백지구(328만㎡)와 유사한 규모로, 단순 택지 조성을 넘어 주거·교통·교육·업무·상업·휴양·문화·레저 기능을 결합한 복합 자족도시를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은 554㎢로 서울특별시 면적의 약 92%에 달하는 넓은 도시”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평택~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첨단산업 유치 흐름을 감안하면 주거 수요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증가가 예측되는 주거 수요를 기존의 산발적 개발로 대응한다면 교통 혼잡과 교육 인프라 부족, 생활 SOC 미비 등 구조적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황진택 전 안성시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6일 영상을 통해 시민에게 직접 출마 의사를 밝히고, 안성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5대 신성장 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6·7대 안성시의회 의원을 지낸 그는 예비역 육군 소령 출신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의정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출마 선언에서 “안성 발전이 정체된 이유는 기초 인프라가 취약한 상황에서 한정된 예산을 전시성 사업에 사용해 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향후 4년은 안성 미래 발전의 뼈대를 세우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호수개발과 각종 행사·축제, 디자인 사업 등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확보된 재원을 미래 성장 기반 조성에 집중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그는 “정주성을 갖추지 못한 개발·유치 사업은 시민 소득 증가로 이어지지 못한다”며 정주 기반을 동반한 신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5대 신성장 공약은 ▲안성 특화형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이크로데이터센터(MDC) 설치 ▲AI 딥테크 캠퍼스 건립·운영 ▲AI 기반 스마트 유통시스템 운영
지난 1일 오후 10시 26분쯤 안성시 보개면 오두리 255-5번지 소재 한 닭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농장 관계자가 멀리서 불길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19대를 긴급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다. 불은 농장 시설에서 시작돼 인근 산림으로 번지며 약 500평 규모가 연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바람 등 기상 여건으로 확산 우려가 있었으나, 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근 공장 방향으로의 연소 확대는 차단됐다. 2일 0시 48분에는 시청 산불진화대가 추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지원했으며, 오전 1시 14분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에 돌입했다. 이어 1시 22분 초진이 완료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이 멈춰 있던 미래산업의 시계를 다시 움직였다.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가로막았던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 마무리되면서, 지역 산업지형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안성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 완료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해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2023년 7월 특화단지 지정 이후 경기도 심의회 부결이라는 고비를 겪었지만, 보완과 협의를 거듭한 끝에 경기도 재심의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하며 농지전용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신 반도체 특화단지는 지역을 넘어 국가 반도체 전략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필수 인프라”라며 “농림부가 제시한 조건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일정 지연 없이 추진하고, 안성이 K-반도체 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AI 시대 도래에 따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부장 공급망 자립은 국가적 과제”라며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동신산단의 문을 여는 핵심 절차였던 만큼 정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민주·안성) 국회의원이 여객선 내 승객의 음주 난동과 약물 복용 후 위해 행위, 성적 수치심 유발 행위 등을 금지하고 위반 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해상 관광 수요 증가로 여객선 이용객이 늘고 있으나, 선박 내 안전 규정은 항공기나 철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현행 '항공보안법'과 '철도안전법'은 승객의 음주 소란 및 위해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수백 명이 탑승하는 여객선의 경우 이를 직접 제지하거나 처벌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특히 낚시어선은 2019년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을 통해 승객의 음주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일반 여객선은 승객이 술에 취해 소란을 피워도 현장 대응에 한계가 있어 ‘해상 안전의 사각지대’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선박 내 흡연 행위 금지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 금지 ▲타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 금지 등을 명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안성시의회가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월 20일부터 8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동신산단 35만 평 승인, 이제 안성 30만 자족도시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자유발언에 나섰다. 동신산업단지 승인에 따른 향후 도시 성장 전략과 자족 기반 확충 필요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성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을 포함한 17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은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원곡 산하6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은 표결을 통해 처리됐다. 또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제출한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계획서 변경의 건'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행정사무조사 기간은 2026년 3월 13일까지 14일 연장됐다. 안정열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건을 면밀히 심의했다”며 “앞으로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
황세주(민주·비례) 경기도의회 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시 제2선거구 경기도의원 선거 출마를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선언했다. 안성시 제2선거구는 보개면·금광면·서운면·일죽면·죽산면·삼죽면·안성1동·안성2동을 포함한다. 황 의원은 출마 회견문을 통해 “26년간 간호사로 현장을 지켜오며 생사의 기로에서 도망치지 않는 책임을 배웠다”며 “말보다 행동이 먼저여야 하고, 신뢰는 긴 시간의 성실함으로 쌓인다는 사실을 몸으로 익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경기도의회에서 안성시민의 이름으로 일해왔다”며 204건의 조례안 공동발의, 9건의 대표발의, 감염병·응급의료·공공의대·통합돌봄·산모·신생아 정책토론회 추진 등 의정 성과를 제시했다. 예산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안성의 몫을 끝까지 챙겼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안성이 성장의 축에 서 있으나 교통·산업·교육·의료·생활 인프라 전반에서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예산은 한정돼 있고 선택과 집중은 필요하다”며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안성의 몫을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더 강한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로타리클럽이 지난 26일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 등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승재 회장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소외된 이웃을 찾고 지원하는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은주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센터장은 “복지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안성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최승혁 안성시의원이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최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깊은 고심 끝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단했다”며 “지금은 개인의 도전이 앞설 때가 아니라 당의 단결과 승리가 우선되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역 권력 재편이 아닌, 내란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야 할 중대한 분수령”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계파 싸움과 자리 다툼에 매달릴 만큼 대한민국도, 안성도 여유롭지 않다”며 “정치는 명분을 잃는 순간 시민의 신뢰를 잃는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한 발 물러서는 용기가 더 큰 전진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당이 하나로 뭉쳐 승리의 길로 나아간다면 그 뒤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7년을 돌아보며 국회의원 비서관과 안성시의원으로 활동해 온 과정을 언급했다. 공도초·중 통합학교 신설 추진, 경기복지재단 안성 이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안성 노선 반영 등에 힘을 보탰고, 의회에서는 예산과 조례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14일간 단식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시민의 뜻을 대변한다는 사명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