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범죄 예방 및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491대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며, 읍·면·동, 파주경찰서 및 교육청의 수요조사를 받아 현장실사를 통해 총 127개소를 결정하고 설치를 진행한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사회안전망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방범용 CCTV 1334개소에 3237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연중무휴 24시간 경찰관과 협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6월 7일 시립운정중흥어린이집이 개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 예정인 어린이집은 초롱꽃마을8단지 중흥S클래스 내 연면적 452㎡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입소 원아 85명을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입소를 희망하는 경우 아이사랑포털 홈페이지(www.childcar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소자는 추후 입소 우선 순위에 따라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2022 성희롱․성폭력사안처리지원단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미란 교육과장을 비롯하여 파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부소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센터장과 부소장을 포함한 6명의 외부위원을 구성하여 위촉장을 전달했다. 본 위촉식에서는 파주지역 학교 성희롱․성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예방 및 사안처리대책을 논의하였으며, 피해자의 피해회복과 2차 가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의 예방 및 사안처리를 지원하며, 사안처리지원단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전문성을 갖춘 사안처리지원단 활동으로 피해자를 배려하는 성 관련 사안 처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다음 달 9일부터 7월 22일까지 원어민 강사가 학교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는 2022년도 ‘찾아가는 영어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어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을 위해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원어민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실시하는 체험식 영어교육이다. 교육은 유치원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시간 관련 표현 배우기(캐릭터 이용) ▲동작 어휘 및 색깔 관련 표현 익히기(공룡 캐릭터 등 이용) 등 놀이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학사일정에 맞춰 1·2학기에 나눠 운영되며, 유치원 프로그램은 1학기에 모집하며 해당 유치원을 통해 2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파주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어교육을 운영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원순환사회 확산을 위해 버려진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스팩 순환사업’은 공동주택과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재사용 가능한 젤 타입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식품 가공업체 및 건설현장 등 활용도가 많은 아이스팩 수요처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스팩은 두 종류로 물타입과 젤타입이 있으며,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은 업체 상호가 없고, 훼손되지 않은 젤타입 아이스팩이다. 시에서는 현재 53개소인 공동주택 수거 거점을 70개로 확대해 아이스팩 수거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안석훈 자원순환과장은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만2000개의 아이스팩을 재사용해 식품 유통업체, 청과물 유통업소 등에 제공했다. 아이스팩이 필요한 수요처에서는 파주시청 자원순환과로 요청하면 아이스팩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2022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위전리 ‘새마을협의회’가 주민참여형 정원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위전리 ‘정감어린 도로 마을정원’은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원형 로터리와 도로 법면의 유휴공간에 구절초, 꽃잔디, 산수국, 철쭉 등으로 블록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찾는 공간을 제공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도 정감어린 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분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정감어린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작년 영태5리 꽃부리큰마을 시작으로 올해는 위전리가 마을정원 만들기에 추가로 선정됐다며, “공동체 활동으로 정원 만들기의 즐거움과 함께 주민 모두에게 휴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영태5리 ‘꽃부리큰마을’은 통일로 변 철쭉, 꽃잔디 추가 식재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022 파주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 파주시티투어버스 정기코스는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로 운영되는데 먼저, 당일 코스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역사, 통일 등 각 테마로 진행되며, 1박 2일 코스는 토요일~일요일에 전통평화누리를 테마로 운영된다. 투어 장소는 임진각 관광지, 마장호수,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율곡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지로 구성됐으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티투어 운행으로 파주 관광이 활기를 찾길 기대한다”며, “시티투어 차량, 관광지 등에 방역을 지속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요금은 당일 코스는 5000원, 1박 2일 코스는 8만원이고 사전예약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6일 앙골라 정부 공무원 5명이 파주시 새마을회 새마을운동 현장을 방문해 지역사회 마을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월롱면 새마을부녀회가 매주 실시하는 ‘홀몸 어르신 대상 반찬나눔 행사’ 현장을 견학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어떻게 복지 대상자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는지 지켜보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다 같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목표가 있다”며 “파주시의 새마을운동이 앙골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앙골라는 2016년 창립된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에 2017년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단기간에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뤄내는 데 큰 역할을 한 새마을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에서 최근 치매 예방 및 극복사업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물품전달은 2020년 체결된 파주시와 LG디스플레이의 ‘치매예방‧극복사업’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LG디스플레이는 연간 3000만 원 규모로 시에서 운영하는 치매 안심마을의 미끄럼방지 매트, 안전바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 지원과 임직원들의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도 진행한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지역 거점 기업인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해 더 안전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지난해에도 파주시 치매 질환 30가정에 조호물품(기저귀, 위생매트, 물티슈 등)을 지원했으며, 치매 안심마을인 탄현면 성동리 경로당의 안전시설 보강 사업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이달 말부터 벼 초기 병해충 방제약제를 읍·면·동 농업인상담실 및 지역농협을 통해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모내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벼 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4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000ha를 대상으로 벼 물바구미, 애멸구 등 저온성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방제약제를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병해충 방제약제는 지난 3월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전 신청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5월 중순까지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실을 통해 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공동방제를 실시해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농가별 이앙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약제를 공급해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벼 물바구미는 년 1회 발생하는 저온성 해충으로 5월 하순~6월 상순에 발생하며, 특히, 기온이 낮으면 많이 발생한다. 또한, 벼 물바구미는 벼 생육 및 수량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반드시 사전 및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