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청소년재단과 (재)시흥시산업진흥원이 지난 26일 시흥창업센터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로 청소년에게 특화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방면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시흥창업센터 시설 및 기자개 활용지원 ▲청소년 미래 역량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청소년프로그램 홍보 및 연계 운영 협력 등이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과 (재)시흥산업진흥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 및 미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유병욱 (재)시흥산업진흥원장은 “다양한 창업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매화동에 위치한 가보자토종순대국은 지난 27일 매화동 취약계층 50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사 자리에는 처음처럼 봉사회,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몸이 불편해 거동이 어려운 가구에 음식을 배달하고, 매장 내 서빙 지원 등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처음처럼 봉사회에서는 50개의 롤케이크 선물을 지원했다. 전주석 대표는 “처음처럼 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언젠가는 무료 식사 지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 매화동에서 2년간 가게를 운영하면서 그간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 무료 식사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무료 식사 자리에 초대된 한 지역주민은“평소 순대국을 좋아하는데 물가가 많이 올라 사먹는 게 부담이 됐다. 이번 무료 식사 지원으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친구도 사귀게 돼 삶에 활력이 생겼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경기 불황에도 소리 없는 선행을 실천해주는 가보자토종순대국 전주석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날 함께 고생해주신 처음처럼 봉사회 및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님들에게도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창문형 에어컨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쿠쿠사회복지재단에서 시흥시1%복지재단(이하, 1%재단)을 통해 후원함으로써 진행됐다. 사전에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에어컨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가 설치 서비스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배분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8일에는 시청 시장실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쿠쿠홈시스 관계자, 염명자 1%재단 부대표, 천숙향 1%재단 사무국장, 시흥시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시화MTV에 쿠쿠홈시스 시흥사업장이 입주한 이래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정수기, 밥솥, 공기청정기 등을 후원해왔다. 하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으므로 지속해서 시흥시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에어컨을 선뜻 후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시흥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1005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제9회 시흥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 수준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경기도 공통 항목인 복지, 주거와 교통, 교육, 문화와 여가 등 7개 분야 42개 항목과 시흥시 특성 항목 15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응답자 편의와 상황을 고려한 인터넷 조사 방식을 병행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자료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조사 가구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자료가 시민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신세계사이먼이 가을 나들이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시즌을 겨냥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더 기프트 카니발’(THE GIFT CARNIVAL)을 개최한다. ‘더 기프트 카니발’은 9월을 맞아 신세계사이먼이 준비한 최대 오프라인 쇼핑 축제로 쇼핑 · 체험 · 미식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점에서는 온 가족을 위한 기프트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야외 공간에서는 푸드트럭 및 이색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MZ 세대를 겨냥한 생동감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 한다. 방문 고객들은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게임과 다양한 콘텐츠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몬스터 에너지’에서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춘 액티비티 게임존을 마련한다. 글로벌 식음(F&B) 브랜드인 ‘리터스포트’ · ‘오트사이드’ · ‘리오마레’에서도 고객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하고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각각 진행하고 포토존 공간도 마련한다. 더불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키덜트 마니아층을 겨냥한 ‘타미야 미니카 페스티벌’이 열린다. 타미야 미니카 키트 · 튜닝 부품 · RC카 등을 판매하며, 현장에서…
시흥시보건소는 오는 31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만성질환자 맞춤형 약물 교육을 시행한다. 이는 만성질환자의 복잡하고 다양한 약 복용에 맞춰 전문 약사의 약물 상담과 교육을 통해 약물 부작용을 감소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시흥시 약사회의 김이항 약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고령의 신체 변화로 인한 약물 작용, 안전한 약물 복용을 위한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에 관해 알아보고 개인별로 복용 중인 약과 처방전을 살펴보는 상담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교육 참가자들은 평소 자신이 먹는 약과 부작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 측정과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등의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금연 상담, 구강관리 교육, 체지방 측정 및 걷기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도움받을 수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고령일수록 복용하는 약의 개수가 늘어나는 만큼,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설립 3주년을 맞아 다음 달 2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학교에서 제작된 음악, 연극, 전통 공연 중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엄선하고, 유치기관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는 예술 나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주관하는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의 유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행사’에서는 사물놀이ㆍ판굿을 전래놀이ㆍ전래동요와 한데 어우러진 동심 놀이로 기획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흥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할 수 있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우수한 문화공연을 통해 마음에 여유와 쉼을 채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흥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행복한…
시흥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영란, 민간위원장 박인숙)가 웨이빅(wayBIC) 건축봉사단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22가구의 LED등을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웨이빅 건축봉사단은 봉사에 뜻이 있는 시흥시 건축인들이 모여 지난 6월에 결성된 봉사단체다. 단체 결성 후 이날 첫 봉사활동에 나선 봉사단은 신현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내 노후화된 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것을 추진했다. 웨이빅 건축봉사단 회원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등 14명이 모여 대상 가구에 방문해 복지 상담과 모니터링을 병행했다. LED등 교체를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항상 보살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종열 웨이빅 건축봉사단 회장은 “앞으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더 많은 취약계층 가구에 LED등 교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지난 24일 3차 연구 활동을 가졌다. 성훈창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건섭, 한지숙 의원과 관계 공무원, 도시환경 분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개발제한구역 관련 조례에 대한 부서의 검토 의견을 들은 후 정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성훈창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과 해제, 관리에 대한 권한은 국토교통부에 있어 조례를 제·개정한다 해도 실익을 갖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연구단체에서 풀어낼 부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임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에 따른 권리구제 가능성에 대한 논의와 개발제한구역 법령과 관련한 자치법규 입법 가능 여부를 토론했다. 특히 인접한 시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을 시흥시로 이축허가 하는 규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관계 부서 간 업무 추진 시 원활한 협의를 거칠 것을 당부하며,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령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여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의 실질적인 연구 결과물을 도출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서비스를 오는 9월 10일 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시행한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조합(카포스)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길 안전 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 정비사들이 재능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업용 차량을 제외한 시흥시 등록 차량을 소유한 시흥시민 누구나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오면 된다. 엔진 점검, 와이퍼 교체, 플러그 배선 점검 등 10여 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정비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에 시민들이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하고,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가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상점검 행사에는 조합원, 협력업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현업을 접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