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 ‘두바퀴 행복나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인 ‘두바퀴 행복나눔’은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단기 일주일, 장기는 한 달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장기 대여 시에는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가 필요하다. 이날 협약식은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기태, 사무국장 최진희), 이희호 복지환경국장, 이일선 노인장애인과장 등이 참석했다.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9년부터 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휠체어 대여사업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포천시를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현재의 사업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사업을 추진하며 이용자의 만족도와 서비스 수요 분석을 통해 규모를 확대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송기태 센터장은 “휠체어 대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 시에서 좋은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6일 오후 2시 포천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폐기물 관련시설 대표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대형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 및 관련시설 대표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폐기물 화재 사례 안내, 안전관리 주의사항 당부, 화재예방 개선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현황 및 원인 분석 ▲문제점 및 화재발생 사례 검토 ▲관계인의 화재예방 조치방법 논의 ▲애로사항 수렴 등이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폐기물 관련 시설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많아 관계자들은 평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면,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지난 21일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주말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의 무기력을 해소하고, 팀 미션을 해결하며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 향상과 이색적인 직업 탐색 등 진로개발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 청소년은 “팀원들과 놀이기구 체험과 미션을 해결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야외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주춤했던 청소년들에게 신체활동 증진과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신북면 소재 허브아일랜드에서 ‘제7회 포천시 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현숙)의 주최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포천시 새마을회장 등 내외빈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참석하고, 기·예보유자 50여 명이 운문, 산문, 캘리그래피, 꽃꽂이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정덕채 권한대행은 “포천시 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맞이해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행사가 포천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재능을 선보이는 자아실현과 자긍심 함양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운문 부분에 최정자(관인면), 산문에 이경혜(영북면), 캘리그래피에 성정희(신북면), 꽃꽂이에 정영미(선단동)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관인면 소재 중화요리 전문점 ‘중원’(대표 정성택)은 지난 25일 ‘사랑나눔 식사지원’ 행사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식사와 함께 이경주 관인면 체육회장이 어르신들을 위해 산양삼 200뿌리를 지원했다. 정성택 대표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식사를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경주 회장은 “관인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한우 관인면장은 “지역사랑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정성택 대표님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산양삼을 준비해주신 이경주 회장님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는 관인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영북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파머스 플리마켓’을 지난 21일 (구)운천시외버스터미널과 운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네이버 카페 ‘나는 포천 맘이다’,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총 70개 팀이 참여해 문화장터, 예술공연, 플리마켓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SNS 인증, 체험부스, 스템프투어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파머스 플리마켓과 포천시 관광자원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서울·경기 지역의 활동단 110여 명을 모집해 포천의 관광지 투어, 파머스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 운천 전통시장 및 주변 식당의 맛집투어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문객의 투표로 파머스 플리마켓 한글 명칭이 ‘구름내 마을장터’로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거듭할수록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참여의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이벤트를 기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특별 대학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학생 모집 분야는 ▲저소득층(100명/100만 원) ▲자영업자·소상공인(150명/50만 원) ▲농축산임업(80명/50만 원) ▲종교시설운영자(20명/50만 원) 등 4가지 분야로 총 3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해당 모집 분야별 대상자 중 본인 또는 부모가 포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다. 생활 안정을 위한 장학금으로 타 장학금 수혜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포천시교육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또는 (재)포천시교육재단 사무국(031-534-3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지난 24일 오후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포천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공감토크는 ‘포천미래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학교와 지역교육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서 교육에 대한 성찰과 포천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공감토크 1부에서는 포천교육 홍보동영상 상영, 교육장의 경영발표를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대표 4명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교육공동체 대표는 각각 ▲청소년 교류의 장, 포천 ▲학부모, 교육의 주체로 함께하다 ▲미래교육, 작은 학교에서 찾다 ▲주도적 청소년활동으로 꽃 피우는 미래교육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2부에서는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청중과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공감토크에서는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의 증가 등 포천교육의 현안 과제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
포천시는 오는 26일부터 경복대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운행하는 1403번 광역버스 노선을 신규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신규노선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운송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개통됐다. 1403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30~50분으로 평일에는 9대 34회, 토·일·공휴일은 8대 29회로, 경복대-포천시청-대진대-논현역을 경유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이번 1403번 노선 개통으로 현재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3006번(경복대-잠실광역환승센터)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1403번의 개설로 포천에서 서울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7개 노선 90대로 늘어나게 됐다. 포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서울고속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천시는 서울권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광역버스 노선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4일 포천시 퇴직 공무원 30여명이 지난 4년간 상명하복의 시정 운영으로 정상적인 행정력이 발휘되지 못해 경제가 침체되고 지역 발전이 퇴보했다고 비판하며 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백 후보 지지선언을 한 퇴직 공무원들은 “지역사회 특성상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단이 필요했다. 백 후보는 현직에 있을 때부터 혁신적인 리더십과 전문적인 경영마인드를 갖고 있고 포천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고 했다. 또 “포천시 행정 최일선에서 포천 발전과 도약, 그리고 변화를 함께 해온 동료로서 정체되어있는 포천시의 높은 도약과 백 후보의 열정에 적극 동참하여 백 후보가 제시하는 포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박용호 전 포천소방서장, 변긍수 전 소흘읍장, 이용승 전 영북면장 등 30여명의 퇴직공무원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