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2023 을지연습 기간 중인 2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보좌관으로부터 일정별 주요 연습내용 등 총괄보고를 받고 양승필 육군 제2506부대 2대대장으로부터 군사작전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고충을 살피며 형식적인 연습이 아닌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근무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2023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되며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송미희 의장은 “우리의 역할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을지연습을 실시하는 만큼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해병대시흥시전우회가 지난 20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수중 정화 활동과 환경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과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은계호수공원 수중 정화 활동은 시흥시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해병대전우회는 은계호수공원 외에도 물왕호수, 갯골 수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장비를 이용해 수중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은계호수공원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보트를 이용해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흘러들어온 수중 쓰레기와 폐기물을 제거하고, 은계호수 주변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은계호수공원 내·외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힘을 모아 수중 정화 활동을 안전하게 마쳤다. 주호종 해병대시흥시전우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은계호수공원의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우회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방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1500여 명의 학부모와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시흥시 진학역량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가 시흥시 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주최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2023년 대입전형 중 수시 비중이 82%로 높았던 시흥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공 특화 수시 박람회와 학부모특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선호 대학을 포함해 시흥시에서 진학 비율이 높은 대학교 40개 입학사정관 대학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일부 대학은 선호도가 높은 의료·보건·교육·호텔관광외식조리·항공·반려동물 등 전공 특화 계열에 대한 심화 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 23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일대일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에서는 일반, 예체능, 특성화, 다문화 분야로 나눠 세부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오랜 진학 상담과 사례 경험을 쌓은 경기도 진학 리더 교사들이 대거 합류해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21명의 서울대 학부생이 함께한 스누로 부스에서는 물리천문학, 바이오시스템공학, 글로벌스포츠매니먼트 등 선호하는 전공 활동별 진로 멘토링이 이뤄졌다. 시흥교육방송 THE SEN(더센) 시민 리포터 따라
시흥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숲이랑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목공·숲 체험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숲이랑 놀자!’는 오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래산 산림욕장 내 소래산 놀자숲에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들은 목공·자연물 작품 전시회 및 만들기 체험과 자연물 놀이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과 소풍을 주제로 한 목공품 전시와 자연물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감상할 수 있으며, 소래산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숲 밧줄 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목재 휴지걸이와 나무 메모꽂이, 열쇠고리 제작이 진행된다.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목공ㆍ자연물 작품 제작 과정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청 및 시흥시 인재양성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시흥시 진학역량박람회(대입 전공특화 수시박람회)'를 지난 19일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시흥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림회는 시흥시 차원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대입진학을 위한 정보의 장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갖고 있는 시흥시만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크게 ▲학부모 대상 수시 지원전략 특강 ▲39개 참여 대학의 대학별 입학상담 ▲1:1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 ▲서울대학교 진로멘토링(스누로) 부스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운영되었다. 학부모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대입제도와 그에 따른 수시전략, 그리고 학교별 진학 정보를 제공한 오전 특강부터 학생들이 관심있어 하는 유수 대학의 전공 특화별 대학 상담, 그리고 고 1, 2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멘토단이 진행한 전공학과 진로진학 로드맵 설계 및 학습방법 코칭에 이르기까지 대입진학을 궁금해 하는 교육주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알찬 시간이었다. 특히 수능을 바로 코앞에 둔 관내 고등학
시흥시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시범사업에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와 미래교육 ‘배곧 상상마을’ 2개소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K-교육도시 시흥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이다. 지역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특색을 담은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권역마다 18개 학교와 지역사회 단체가 함께한다. 지원 예산 금액은 1억2100만 원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내년도 정식 지구 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 마을교육특구는 대야·은행·과림 권역을 묶어 시흥형 로컬 진로 ‘잡월드’를 만든다. ▲대야·은행 권역의 문화예술공방(로컬크리에이터) ▲은계호수공원예술인 공동체 ▲과림 권역의 조리·자동차 산업 콘텐츠를 연계한다. ‘배곧 상상마을’ 교육특구는 ▲배곧1·2동의 자율주행연구소 ▲한화조선해양센터 ▲드론교육훈련센터 ▲지역 교육전문가가 함께 지역 기반의 ‘4차산업 미래 교육’을 만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교육특구 사업은 시흥의 우수한 마을교육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폭넓게 다양한 교육을 누릴 수 있을…
시흥시는 지난 18일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소래초 복합화시설 조성은 지난 2018년 7월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소래초가 함께 뜻을 모아 시작됐다.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이후 주민참여협의체를 구성해 온 마을이 힘을 모아 지난해 2월 첫 삽을 뜨고, 올 7월에 시설을 준공했다. 시설 완공에 따라, 소래초등학교 운동장 아래 총면적 5,802.53㎡ 규모의 지하 부지에는 136면의 공영주차장과 조리실, 공연장, 작은도서관, GX실, 카페 등이 조성됐다. 관내 주민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부지 내 조성되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 공간이다. 교육ㆍ문화ㆍ체육시설에서부터 공영주차장에 이르기까지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배곧누리초 내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소래너나들이는 관내 두 번째 학교복합시설로, 북부권 원도심 지역의 공동체 문화 거점으로 자리할 계획이다. 이날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 공공의료사업팀이 지역 내 환자들의 의료 복지 향상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퇴원 후에도 정상적인 사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흥시는 시화공단과 반월공단 등 산업단지와 인접한 지역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이었다. 이에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시화병원은 의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무료 수술 지원, 무의촌 의료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보건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장해나갔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복지와 관련된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외국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의료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 커뮤니티 사업 초석이 되는 퇴원환자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통합 돌봄 사업을 연계하는 등 진료부터 퇴원 후 사례 개입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통한 환자 관리를 최우선으로 시행하며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는 자살 시도자의 사후관리를 하는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운영,
시흥소방서는 지난 18일 시흥시 서해안로 소재 시흥 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을 맞아 휴양시설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른 관서장이 직접 관내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대형 판매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사례 공유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확인 ▲무허가 위험물 사용 여부 확인 ▲매장 지하 또는 주차장 적치물 확인 ▲방재실 및 제연설비 현장 확인 ▲관계인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주민주도 2024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 ‘마을건강+복지사각지대 ZERO 매화’를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지역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25명으로 구성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이 참여했다.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 의논하고, 직접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ㆍ실행하는 지역주민 모임이다.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한 주민 욕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화동 주민들의 건강·복지영역에 대한 욕구 수요를 살피고, 내년에 추진해 나갈 마을건강복지사업을 직접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세대가 많은 매화동의 특성을 반영하듯 노인을 위한 마을의제가 다수 제안되었으며, 그 외 한부모가구 자녀를 위한 마을건강복지사업 제안도 포함됐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존 마을복지사업에 건강영역을 포함해 마을의 2024년 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건강하고 살기좋은 매화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