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이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로, 만화 등록문화재 ‘토끼와 원숭이’를 읽고 동물 캐릭터 가면을 직접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체험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한 캐릭터 가면 배포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환 작가의 ‘토끼와 원숭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만화 단행본으로, 해방 후 예술·문학 등 문화사 및 만화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만화적 동물 캐릭터가 성공적으로 탄생된 최초의 만화책으로 그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 제537호로 지정됐다. 김보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운영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만화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기도 문화의 날에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한국만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측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및 일일 300여 명 입장 제한 등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의 안전성을 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젊은 직원들의 경영 참여 확대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주니어 보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니어 보드’는 경영, 연구, 사업부서의 20~30대 직원 6명으로 구성된 토론 모임이다. 재단은 1980~1990년대 밀레니얼 세대와 1990~2000년대 Z세대를 아울러 MZ세대 직원들의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4월 예정된 첫 번째 ‘주니어 보드’ 모임에서는 재단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공유된 아이디어는 재단 소통회의에서 발표, 실제 업무도 적용될 방침이다. 재단은 자율적인 토론 주제와 주니어 보드끼리 자유로운 소통 방식을 갖춘 ‘자유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앞으로는 MZ세대 등 젊은 세대들과 융합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직원들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미술인들의 경제적 지원과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2021년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로 한정하며, 2020년 이후 제작한 평면 작품(100호 이상 120호 이하)이어야 한다. 매도를 희망하는 지역 내 작가나 개인 소장가, 법인 화랑 관계자 등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성남문화재단의 소장품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소장작품선정위원회, 가격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장 작품으로서 적정성과 가격 등을 심사해 최종 결정된다. 올해 수집되는 신소장 작품들은 추후 전시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예술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의 길을 찾고자 지난해에 이어 성남 지역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소장품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성남 유일의 공공미술관으로서 지역 작가의 우수한 작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어느덧 길가에는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 목련이 활짝 펴 봄기운이 완연하다. 따뜻한 날씨에 반려견과 외출, 산책하는 반려인들이 늘고 있는데 특히 맹견 소유자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맹견 소유자는 맹견 취득 후 6개월 이내, 연 1회 3시간씩 교육을 이수해야하고 매년 보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지난 2019년 3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반려인은 반려견에 목줄을 착용시킬 의무를 갖게 됐으며, 맹견에 대해서는 입마개 착용 의무도 부여됐다. 맹견 외출 시에는 목줄과 입마개가 필수이며, 이를 위반한 경우 1차 100만 원, 2차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올 2월 12일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맹견 소유자는 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맹견 소유자 가입대상은? 맹견 소유자 책임보험 가입 의무대상은 도사견과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탠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를 포함한다. 책임보험 가입 의무를 위반했을 시에는 4월부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혹 사람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오는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기관 21개를 선정, 발표했다. 지난 3월 진행된 ‘박물관의 미래 : 회복과 재구상’ 공모에는 전국 74개 공·사립·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원했으며, 선정 프로그램에는 각 1천만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경남 산청박물관의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는 배송된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또 서울 헬로우뮤지움의 ‘디지털 디톡스 : ASMR 힐링 박스’는 사운드아트이며, 환기미술관의 ‘환기뮤지엄 어드벤처 : 7개의 보물’은 미술관 안팎에서 디지털 미디어매체를 활용해 화가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젝트다. 이 외에도 디지털화, 치유와 회복, 사회적 연대와 지속 가능성, 신사업모델 융합 등을 주제로 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전국 11개 시·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새로운 박물관·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방송인 박수홍이 최근 온라인에 30년 간 친형으로부터 출연료를 떼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인정하는 글을 남겼다. 29일 박수홍은 자신의 반려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와 가족에 대해 온라인상에 돌고 있는 이야기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라면서 "전 소속사와 문제 이전에 가족의 문제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상황을 매듭지으려 했으나 부득이하게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돼 글을 남기게 됐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리고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 온 것 또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라면서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현재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 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면서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박수홍은 의혹 제기가 부모님을 향한 비판으로…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김현준 교수팀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간편하게 예측할 수 있는 임상공식을 발표했다. 공식은 먼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위험인자를 분석한 뒤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개발한 것으로, 진찰소견(이학적검사 결과)이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 두 가지로 나눠 개발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일반 인구의 10% 이상에서 나타나는 유병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상기도의 반복적인 폐쇄가 주요 원인이다. 이로 인해 체내에 저산조증이 유발되고, 결국 저항성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질환들로 이어진다. 최근 수면무호흡증과 이로 인한 반복적인 저산소증이 여러 면역 기능과 연관 있다고 보고되고 있고, 주간 졸림증을 유발하며 교통사고 및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의심되는 환자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김현준 교수팀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3432명을 대상으로 분석에 나섰다. 교수팀은 ▲연령 ▲성별 ▲고혈압 ▲당뇨병 ▲신체계측(키, 몸무게,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등) ▲수면 관련 설문지 ▲편도의 크기 및 혀…
성남문화재단이 2021 성남청년작가전의 첫 번째 전시로 오는 5월까지 ‘박주영 : 바람부는 날’을 개최한다. 성남청년작가전은 성남지역의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시 공간 지원 등을 통해 창작활동에 대한 고민을 함께 분담하는 지역 예술가 지원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전시로 선보이는 ‘박주영 : 바람부는 날’은 5월 16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박주영 작가는 삶 속에서 경험한 시간의 흐름을 보존하려는 다양한 작업을 선보인다. 수많은 획(劃)을 겹겹이 쌓아 표현한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통해 시간의 축적을 형상화하고 그 속에 담긴 존재의 의미를 작품에 쌓아간다. 박 작가는 2017년부터 ‘바람’을 주된 키워드로 삼고, 바람과 감정을 획으로만 표현한 ‘rhythm(리듬)’ 시리즈와 바람에 따른 마음과 생각을 구체적인 형상이나 공간으로 구성한 ‘windwishee(윈드위시)’, ‘wind,ow(윈도우)’ 등의 시리즈를 작업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의 연속성에서 시간뿐 아니라 공간의 존재도 인식하는 최근작 ‘바람 잘 날’과 특유의 색채감과 톤, 색의 조화를 통해 바람과 시간에 대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한 ‘Abyss(어비스)’, ‘End of Tim
경기문화재단이 3월 31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31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실학박물관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를 통해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몸 짓 말’은 몸을 사용해 진행되는 행위예술 전시이다. 문화의 날인 31일 오후 3시에 ‘몸 짓 말’에 참여한 이건용 작가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달팽이 걸음’을 재연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전시와 교육자료 배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전시 ‘전술들(Tactics)’은 8명의 작가(팀)가 참여했으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 자연과 사물, 인류가 공존할 수 있는 삶과 예술의 전술을 고민한다. 전시는 사전 예약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성환 교수가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을 맡게 됐다. 김성환 교수는 지난 26일 열린 제 15차 대한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김 교수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대한방사선수술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성환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 성빈센트암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가톨릭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교실 주임교수, 성빈센트병원 IRB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방사선수술학회는 방사선수술의 전 영역에 관해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학자 등 방사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2004년 2월 창립됐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