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일 ‘희망+ 온돌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박한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강주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파주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퇴원돌봄, 우리동네 온돌방, 어르신 동네복지사, IOT스마트 안전 지원 등 ‘희망+ 온돌사업’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상공회의소의 기부금 전달에 감사드린다”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 온돌사업’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고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파주상공회의소와 ‘희망+ 온돌사업’ 업무협약을 맺었고, 파주상공회의소는 매년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비를 관리하고 파주시와 해당 수행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다음달 8일까지 한식 디저트 만들기 교육 참여자 2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윤영실 레시피 공방의 윤영실 대표를 초빙해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녹두메시루떡, 개성약과, 흑임자구름떡, 인삼개성주악 등 다양한 한식디저트를 만든다. 윤영실 대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식디저트 레시피를 시민에게 전수해 건강증진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미신고 및 거짓 신고자에 대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다음 달 31일까지 1년간의 부과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법시행 이후 미신고된 계약은 유예기간 종료 시점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대상은 임대차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의 주요 내용을 신고해야 하며, 임대차 신고 후 계약 내용을 변경하거나 해제할 때도 신고 의무가 발생한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계약 당사자가 신고제를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시민과 반려동물의 출입이 많은 운정호수공원과 운정건강공원에 반려동물 배변봉투 수거함 총 4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반려동물의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악취와 위생문제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과 미리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 반려동물 배변봉투 수거함 2개소를 소리천 수변공원에 설치했으며, 이어 올해도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배변봉투 수거함에는 한 장씩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배변봉투가 비치돼 있으며, 배변봉투를 처리할 수 있는 수거함이 함께 설치돼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윤명섭 공원관리과장은 “배변봉투 수거함 설치로 더욱 쾌적한 공원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공원 내 반려동물 목줄과 입마개 착용 등 도시공원법 위반행위 또한 지속적으로 계도 및 단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파주시의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기존 2030파주도시기본계획의 운용상 문제점 등을 보완해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생활권계획 등 장기적 발전의 틀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계획수립 초기부터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해 인구 배분 및 시가화예정용지 물량 배분 계획 등 인구감소,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도시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승인권자인 경기도지사에게 승인신청할 예정이다. 임상범 도시개발과장은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은 시민참여형 계획수립을 통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50만 대도시 진입에 맞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조적 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평면에 위치한 율곡수목원에 1만5000 송이의 튤립이 활짝 피었다. 작년 겨울 율곡수목원에 식재된 튤립은 수목원 잔디광장과 길가를 따라 3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려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목련, 벚꽃, 조팝나무, 꽃복숭아, 무스카리 등 다양한 수목들이 수목원의 길목마다 채워져 있으며, 둘레길에는 산벚나무와 귀룽나무 등도 가득하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더욱 다채롭고 편안한 율곡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올해 수검 대상인 짝수 연도 출생자 및 지난해 미수검자에게 국가암검진(자궁경부암검사) 수검 독려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의 대상자가 2년 주기로 검진을 받으며, 올해는 짝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이지만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을 미뤄온 국민들의 건강검진 수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검진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에 지난해 자궁경부암 검사 미수검자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검사 미수검자 중 연장을 원하는 사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 대상자 추가 등록을 신청하면, 올해 연말까지 검진받을 수 있다. 한숙연 문산보건지소장은 “자궁경부암은 예방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암이고, 전암 단계를 거쳐 발전하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받는다면 초기에 발견할 수 있어 치료가 가능하므로 꼭 정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산 보건지소 산부인과는 지난 2019년 6월 국가암검진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자궁경부암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자궁근종, 난소종양 검사)를 저렴한 비용(900원)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산부 초음파, 갱년기 질환, 피임교육 및 피임약 처방, 질염 치료 등 부인과 질환의 진료 및
파주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장애인 취업성공 특강’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취업성공 특강’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스스로 강점을 찾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정보 및 알선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4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내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나를 찾는 시간 ▲나만의 강점 찾기(카드 진단)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보이스 트레이닝 ▲면접스킬 ▲모의 면접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 파주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알선 및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주소지가 파주시인 장애인 구직자로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취업 의지 등 자체 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전문직원과 교육행정직 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교육지원청 데이터 기반의 지역 교육지도 설계 및 현장 지원을 위한 전문가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수 강사인 최정하 연구사(경기도교육연구원)는 “교육지도란 교육(education)과 지도(map)의 합성어로 미시적으로는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며, 거시적으로는 지역사회 및 다양한 교육자원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에 맞는 교육방향을 탐색하고 이를 공유하여 지역의 교육 정책을 수립 실행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이념, 믿음, 의견 기반의 교육정책 수립이 주를 이루었으나, 앞으로는 해당 지역에 대한 각종 데이터에 기반하여 교육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책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 뿐만 아니라 학생역량, 지역 만족도 등과 같은 산출 지표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정필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정책 설계의 과정을 보다 폭넓게 이해함으로써, 파주교육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파주만의 교육지도를 설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3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3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은 100만원, 그 외 대상은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특수고용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프리랜서 ▲노선버스·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개인택시·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종교시설 대표자로 총 3만3000여명이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특고·프리랜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종교시설 대표자는 시청 문화예술과로,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는 본인 회사 또는 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소상공인·특고·프리랜서·종교시설대표자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 지급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며, 지원기준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에 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긴급생활안전지원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제3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