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각종 도시관리계획 및 개발행위 관련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제13기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공무원 2명, 시의원 3명, 위촉위원 20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는데, 위촉위원은 지난 2월부터 유관기관 추천 및 공개 모집 등을 통해 도시계획, 교통, 건축, 환경, 방재, 경관 등 분야의 전문가로 선정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시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발전을 위해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결정, 개발행위허가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올해 인구 50만 대도시를 바라보는 도·농복합도시로서 각종 개발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으로 합리적인 도시계획 수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파주시민과 시청 공무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본관 앞 주차장 과 금촌로터리 우리은행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헌혈하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우 민원봉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시기를 사랑의 헌혈 운동 실천으로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총 4회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에서 산림 작업 현장에서 버려지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파주시산림조합, 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 파주시축산단체협의회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관내 미이용 산림자원의 수집·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자원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과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지역 축산농가에게 우선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림부산물을 방치할 경우, 조림사업 등 산림 경영에 지장을 주고 산불·산사태 등의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산림 경관을 해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산림조합에서는 산림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미이용 산림 부산물을 우드칩, 표고버섯 배지, 축사 깔개용 톱밥으로 가공해 관내 축산농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기후위기 극복 및 2050 탄소중립 가치를 선도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장시설, 보관창고 등 기반시설과 목재파쇄기, 톱밥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고병헌)는 지난달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선발된 장학생 150명에게 비대면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우편으로 송부했으며, 장학금 총 2200여만원을 지급했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폭넓은 방식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가유공자 후손장학생’ 선발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더하고 장학생의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생으로 선정돼 경제적 부담을 덜고 꿈을 향해 집중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얻어 감사드린다”며, “미래에 제가 받은 지원을 다른 이들에게 베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병헌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 큰 포부를 갖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며, 장학회 후원에 뜻이 있는 시민은 월 2000원 기부로 인재양성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봄날의 희망찬 기운을 전하기 위해 ‘파주놀이구름 플라워 페스티벌-놀이구름 꽃이피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주놀이구름(조리읍 소재)은 파주시가 EBS의 캐릭터를 활용해 조성한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으로, 이번 행사는 EBS 캐릭터와 꽃으로 꾸며진 파주놀이구름에서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며 봄날의 희망찬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플라워 페스티벌’은 뿡뿡이, 번개맨등 EBS 캐릭터와 봄꽃이 가득한 포토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뿡뿡이 언덕, 봄꽃이 가득 흐르는 환상의 폭포 등 곳곳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뿡뿡이 가든파티에서 꽃반지 만들기, 뚜앙이와 함께하는 장미접기, 색칠엽서콘테스트 ‘파주놀이구름 꼬마 예술가를 찾아라’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 이용시설인 만큼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지난 14일 제23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하철 3호선의 교하 연장과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창호 의원은 “교하지역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과 고양시 등 타 지역으로 이동 시 많은 불편을 감수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운정3지구에 계속 입주가 진행되고 있고,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와 운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대폭 증가하여 대중교통 확충이 시급한 과제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착수하여 올해 8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일산선(가좌-교하) 연장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파주시는 경기도와 협력하여 본 연장사업이 필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파주출판문화산업단지와 통일동산 관광특구까지 연장되어 교통편 확충과 접근성 향상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본 철도계획이 빠른 시일 내 추진되어 소외받던 교하 지역이 교통복지를 누리며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
파주시는 최근 학령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쾌적한 산책 환경 제공을 위해 산책로 입구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학령산은 금촌 시내에 위치해 접근이 쉽고, 해발 95m로 높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총연장 길이 5.8km에 6개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금촌 시내와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산림공원이다. 이번에 설치한 흙먼지털이기는 이용객의 안전과 주변 소음피해 예방을 위해 낮은 압력으로 진드기 및 각종 이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송풍형 방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학령산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3일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영균)와 ‘피자를 피자답게’(대표 지원배)가 참여하여 ‘운정2웃 행복나눔 간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정2웃 행복나눔 간식지원’은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정2동 목동동에 위치한 ‘피자를 피자답게’에서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피자 30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배 피자를 피자답게 대표는 “과거에 힘들었던 시절이 있어서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피자를 먹는 순간, 작게나마 아이들에게 행복이 전달돼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주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더불어 잘 사는 운정2동을 위해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예방체계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오산지구(조리읍 오산리 127-2번지 일원) 토지소유자와 토지경계 설정 협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드론, GPS 등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오산지구의 현황조사측량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 토지소유자와 만나 측량 결과를 설명하고 협의를 통해 임시경계(파란색 말목 설치)를 설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산지구를 시작으로 추진 중인 임진·마정·봉암·축현·창만·야동지구 1377필지에 대한 측량을 5월까지 완료하고 8월까지 토지경계 설정을 완료해 9월 중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경계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대로 경계를 설정하면 면적 증감과 토지 형태가 바뀌는 등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지적불부합으로 발생하는 경계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쟁송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국가가 측량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 경계 건축물 저촉 해소, 사유지와 국공유지 경계 조정 등으로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해 사유 재산권을 보호하고,…
파주중앙도서관은 오는 23일 중앙도서관 5층 친환경 실천공간인 ‘Story&(스토리앤)’에서 ‘그린에피 그린데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에피 그린데이’는 ‘그린+에피소드(친환경활동+이야기)를 실천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파주시민이 친환경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순환교육, 체험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리사이클링 나무공예 ▲플라스틱 새활용 제품 제작과정 시연을 중심으로 한 자원순환교육 ▲책 물물교환 ▲친환경활동 스탬프 리워드(튜브짜개) ▲환경관련 신간도서·잡지 컬렉션 등으로 진행된다. 세계 책의 날(23일)이 있는 4월의 물물교환 주제는 ’책‘으로, 본인 책을 다른 사람의 책으로 바꿔가면 되고, 작은도서관에서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폐기물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물품 전시·판매부스도 운영된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과 관련한 일상 속 실천이 얼마나 다양한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 시 스탬프를 찍을 수 있고 5개 프로그램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