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16일 광명KTX역사 내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아동참여기구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지방정부의 아동 대표 41명과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그린 꿈, 우리가 만드는 지역사회 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방정부에 정책을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대회는 ▲개회식 ▲‘내가 살고 싶은 아동친화도시’를 주제로 한 아동 참여 활동 ▲ 각 지방정부 아동 대표의 ‘우리 도시 소개’와 ‘정책 제안’ 발표 ▲정책 제안서 전달식 ▲시상식 ▲수료증 전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병택 협의회장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권리본부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정병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본부장의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15개 지방정부의 아동 대표들이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면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은 협의회와 지방정부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장은 “아동정책제
시흥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의 목표는 민·관·군·경 등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과 전쟁 지속 능력 향상이다. 시흥시는 군,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북핵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확고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지난 11일에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시흥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을지연습 첫날인 21일에는 전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과 함께 전시직제 편성 훈련 등을 시행하며, 북한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도 실시한다. 23일에는 국가중요시설인 신시흥변전소에서 테러 대비 실제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23일에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공습 대비 민방공 훈련을 실시(전국 동시)하며, 시민 대피훈련과 능곡동(동원로얄듀크 앞 삼거리) 1개 구간에서 차량 통제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영덕 시민안전과장은 “을지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23일 오후 2시에는 6년 만에 2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일 CEO 주재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세밀한 피해 예방 계획을 주문했다. 태풍 예비특보 발표 등 태풍의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함에 따라 이번 회의는 공사 정동선 사장이 직접 주재하고 모든 임원과 실·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선제적인 대응 및 사전 점검·조치하고, 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공영주차장, 문화 체육 및 공원시설 등 전 사업장에 대하여 ▲침수 우려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및 출입통제 ▲배수로 이물질 제거 및 점검 ·정비 ▲낙석, 붕괴 우려지역 안전조치 및 출입통제 ▲강풍 취약지역 시설물의 고정 및 철거 ▲피해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및 응급복구 계획수립 등 사전 예방조치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였고, 태풍이 상륙하기 전 안전조치를 완료할 것을 강조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목표로 삼아 신속하고 철저한 대비 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공공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태풍은 강풍뿐만 아니라 집중호우까지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한 달간 출생신고를 한 4가구에 출산 축하 용품을 전달했다. 정왕2동의 마을특화사업인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은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정왕2동 노인회(회장 박찬규)의 지정기탁금으로 추진됐다. 7월 1일 이후, 정왕2동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대상 가구에는 출산 축하 용품(미역, 목욕수건)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박찬규 노인회장은 “저출산 시기에 생명의 탄생은 가족뿐 아니라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야 하는 고귀한 일이다. 새 생명이 태어난 가정에 항상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출산용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아이의 출생신고를 마치고 생각지도 못한 출산 축하 용품을 받게 돼 기쁘다. 태어난 아기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이번 사업에 함께해 주신 정왕2동 노인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정책으로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흥시는 지난 9일 관내 19개 동 독거노인 221가구에 직접 선풍기를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에 대응하기 힘든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이뤄졌다. 최근 잦은 폭염으로 열대야가 지속되고,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냉방기기가 없거나 노후돼 교체가 필요한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해재난 예비비를 긴급 편성하고 지원에 나섰다. 시는 현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며 폭염에 대응 지원하고 있지만, 이례적인 더위가 지속되면서 추가 지원을 추진했다. 이날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들은 직접 선풍기를 조립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한 분이라도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31일까지 2023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인 사업자) 및 법인이 납부하는 지방세다. 특히, 사업소분 주민세는 지방세법의 개정으로 2020년까지 부과되던 개인사업장분 및 법인균등분 주민세와 330㎡가 초과되는 사업장을 영위하는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재산분 주민세가 통합돼 2021년부터 매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올해는 작년과 같이 개정된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납부서와 함께 동봉해 납세자에게 송부하고, 이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본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시는 기한이 지나서 납부하면 가산세 및 가산금 등으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인분 주민세는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중 한 가지를 신청하면 건당 800원, 둘 다 신청하면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방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7일부터 공사 채용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채용정보를 제공해주는 ‘채용정보 알림 서비스’를 지방공기업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는 구직자들이 관심 있는 채용전형이 마감일이 지나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한편, 평소 본인이 희망하는 채용이 언제 실시되는지 궁금해 하는 문의가 많아 이를 개선하고자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사 누리집에 ‘채용정보 알림 서비스’를 구축하여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공사 채용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본인 인증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후 입사 희망직렬과 보유자격증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공사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채용전형이 시작될 때 문자 또는 전자우편으로 채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매번 채용공고문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공사도 구직자 정보를 관리·활용함으로써 공사에 적합한 다양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직자와 공사 모두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정동선 사장은 “그 동안의 채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시흥시의회가 지난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하며 호우피해 수재민과 아픈 마음을 함께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최근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시흥시의회는 성금 180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구호활동 및 복구, 일상 회복을 위한 위로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수해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금액이지만 호우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8일 오후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회의를 갖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시는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영상으로 참관하고,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각 국장, 관련 부서장이 모두 참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한다.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권에는 이 기간 80~120mm에서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날 중대본 회의와 함께 자체 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시는 본격적인 특보 발령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각 동에 긴급 상황 인력을 투입한다. 또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태풍이 한반도에 북상하기 전 취약지역과 시설 긴급점검에도 돌입했다. 공사현장과 옥외광고물, 농축산시설 등 강풍취약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지하차도나 반지하 주택 공동주택지하주차장 등 인명재산피해 우려지역의 태풍 대비 상황을 꼼꼼히 살핀다. 급박한 상황 발생시 지하차
시흥시가 지난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2023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伴侶)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기간 내 미등록 동물을 등록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신고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 신청은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서 하면 된다. 주소 및 전화번호 등 단순 정보 변경은 동물보호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지만, 소유자 변경의 경우 관련 부서(동물축산과) 및 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이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원이나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및 민원 빈발 지역에서 동물등록 여부와 반려동물 안전조치(인식표·목줄 미착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