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이하림 선수가 국제유도연맹(IJF)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 남자 60kg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하림 선수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 남자 60kg급 결승에서 일본 나가야마 류주와를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하림 선수는 1회전 부전승 후 2회전에서 부터 모두 절반승으로 결승에 올라 세계랭킹 6인 일본의 대표선수 나가야마 류주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마스터스 대회는 국제 유도 연맹 IJF(International Judo Federation)가 주관하는 대회 중 세계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며 세계 탑랭커(36위 이내)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마사회 소속 이하림 선수는 올해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도쿄 그랜드슬램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출전 대회마다 좋은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5일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 일원을 과천시 환경사업소 입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15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과천 공동주택지구 환경사업소 입지선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은 완전 지하화하고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의 환경사업소를 과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입지 선정과 관련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라면서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되고, 상부는 12만㎡의 대규모 공원에 도서관, 체육관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어느 곳에 두어야 시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관점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재 가동중인 과천시 환경사업소의 하수처리시설이 이미 내구연한이 초과되어 처리능력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는 원도심의 공동주택 및 상업용지의 재건축은 물론이고, 종합병원 및 대기업 유치를 포함한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자족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과천시의 미래를 발목잡고 있다”라면서 환경사업소 이전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관련해서는
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가 소방안전교육을 수료한 과천시민들에게 농산물 상품권과 교환할 수 있게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과천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시민들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와 협업을 통한 우리 농가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과천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수료한 과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수증을 발급하고 이를 ‘바로마켓’에서 상품권과 교환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교육과 화재예방교육 두가지로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①과천소방서 재난예방과 교육담당자에게 유선 교육 신청(☎02-331-4316)→②일정 협의 후 과천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육 수강→③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작성 후 이수증 수령→④바로마켓 고객지원센터에서 이수증을 상품권(3,000원)과 교환 순으로 진행되며, 교환한 상품권은 바로마켓에서 현금처럼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300가구 선착순 행사로 1가구당 지급 총액은 3,000원을 초과할 수 없는 등의 유의사항이 있다. 이와관련한 자세한 사항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인 중점 과제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문기관 컨설팅 시행, 직원 교육 실시, 에너지 지킴이·에너지 담당자 운영 등 전사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이를 토대로 신재생 에너지 도입, 친환경·고효율 설비 전환 등 시설 개선 노력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와함께 온실가스 감축실적 점검 및 내부평가 반영, 에너지 절약 교육·캠페인·이벤트 등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실천도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마사회는 2021년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 대비 순감축률 48.7%를 기록하며 기준 배출량 2만 톤 이상 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정기환 회장은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거둔 성과“라면서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ESG 선도 기관
과천시 관내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 된다. 과천시는 당초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지원 대상이 관내 2년이상 거주에서 30일 이상으로 하는 '과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최근 개정됨에 따라 내년 부터 지원 대상이 확대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2023년부터는 신청 안내 공고일 30일 전부터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시민은 과천시에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예산 규모 내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금액의 3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내년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구체적인 신청 안내는 내년 3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많은 시민이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바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가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보조(PAS)방식의 자전거로 전체 중량이 30㎏ 미만이어야…
과천시가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천시는 지난 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도시 미관 및 안전 향상을 위한 현수막 제로화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과천시는 그동안 신계용 시장의 불법 현수막 근절 의지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으로 간주하고 단속에 나서는 한편 지역 내 기관과 정당, 단체 등에도 이러한 시의 정책 추진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는등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시 전역에 형식적이고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자체에서부터 의례적인 현수막 게시를 중단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시정소식을 전달할 ‘2023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SNS시민기자단에는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영상 촬영이 능숙하고 SNS 활동을 즐기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응모자의 지원서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내년 1월 중 블로그·영상·사진·웹툰 분야에서 활동할 기자단 23명을 최종 선발하고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은 과천시의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맛집 등을 소재로 현장 취재를 통해 작성한 콘텐츠는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과천시 공식 SNS채널에 게시된다. 시는 채택된 기자단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콘텐츠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활동 우수자 표창 등으로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과천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의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gccity99@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갈현동의 최천식·최순향 부부가 지난 7일 과천시청을 방문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kg 쌀 100포를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최 씨 부부는 지난 1월에도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의료비 1천만원을 후원하는등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과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해 누적 기부액이 1억 7천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는 이들 부부가 기부한 쌀을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각 동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장애인 전용시설인 ‘과천행복드림센터’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과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김증철 과천시장애인연합회장과 장애인 부모회 등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센터 내 공간구성과 발주방식, 디자인 관리방안, 재원조달 계획 등에 대한 청사진을 완성했다. 과천행복드림센터는 과천시 문원동 92번지 일원에 연면적 4859㎡,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센터 내에는 장애인을 위한 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시설, 단기거주시설, 보장구수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시는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을 위해 공공건축심의 위원회 심의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 설계 공모를 거쳐 설계용역을 진행한 뒤 2024년 착공, 2026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건축기획 용역을 통해 관내 장애인 전용시설에 대한 공간구성, 운영·재정계획 등이 보다 실효성 있고 완성도 있게 마련될 수 있었던 것 됐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시설 이용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가 올해 경기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평가에서 최우수소방서로 선정됐다. 과천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도내 3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경기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평가에서 C그룹 최우수소방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과천소방서는 체계적 관리를 통해 소방차량 및 장비가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점과 재난대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현장대원들의 장비조작 및 응급조치 능력이 높이 평가 됐다. 박정훈 서장은 “이번 소방장비 확인점검 최우수관서 선정은 모든 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장비조작능력을 숙달시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