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포럼’을 4일 개최했다. 명지대 대학혁신지원사업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명지대 교수, 직원, 재학생, 전국대학관계자, 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후원하는 명지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우수성과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개최됐고, 명지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인 '실용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명지 F.A.C.E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1년간 시행해온 다양한 교육혁신사업의 우수 사례 소개 및 우리나라 대학교육이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포럼’은 유병진 총장의 환영사와 임연수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Session1 MJU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성과 ▷ 취업 연계-기업 맞춤형 현장실습 운영 및 성과 ▷ 스마트 임베디드 플랫폼 구축과 성과 ▷ 휴식 ▷ Session2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구축과 성과 ▷ 교내업무프로세스 자동화 구축과 성과발표 ▷ 중소기업초자동화지원산학협력(SAMBA) 프로그램 성과발표 ▷ 산
재미교포 2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부문에서 작품상이 아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것을 두고 인종차별, 영어중심주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3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을 발표했다.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지명되는데 그쳤다.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앞둔 ‘미나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낯선 미국 아칸소로 이민을 떠난 한국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스티븐 연과 한예리, 윤여정이 출연했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인 플랜B가 제작했고, 정이삭 감독과 공동제작자이자 주연을 맡은 스티븐 연이 한국계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상이 아닌 외국어영화상로 지명됐다. 이는 대사 중 50% 이상이 영어가 아닌 경우 외국어 영화로 구분하는 골든글로브의 규정 때문이다. 미국에 뿌리 내린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고, 제작에 참여한 이들이 한국계 미국인인데도 영화 속 대화가 한국어로 이뤄진다는 이유로 인해 ‘미나리’는 영어중심주의 골든글로브 벽 앞에 가로막혔다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에 지명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미나리'를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렸다. 하지만 이를 두고 '미나리'가 미국 영화임에도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결정된 것은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미나리'의 감독인) 리 아이작 정은 미국인이고 이 영화는 미국에서 촬영됐으며, 미국 회사가 자금을 지원했고, 아메리칸 드림을 추구하는 이민자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외국어영화 후보로 경쟁해야만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나리와 같은 미국 영화를 단순히 한국 대화의 양 때문에 외국어 영화로 분류하는 구식 규칙을 계속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간 HFPA는 대사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닌 경우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다는 규정을 적용해 후보를 선정했다. NYT는 또 미나리 출연진이 후보 지명이 안된 것과 관련해서도 "받을 만했는데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도 언급했다. '미나리'의 출연 배우 중 윤여정은 최근까지 미국 비평가 시상식 등에서 20관왕을 기록하는 등…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1 경기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해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갈 개인·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은 경기 지역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각양각색의 다섯 가지 공모를 진행한다.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공모지원사업 중 2월에는 경기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과 경기시민예술학교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획공모 사업으로는 ‘난생처음 꿈•지’와 ‘신박한 실험과 도전’이 진행된다. 먼저 ‘난생처음 꿈•지’는 경력 3년 미만의 경기 지역 신규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예술교육에 대한 철학과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사업으로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공모이다. 팬데믹 이후의 변화에 예술적으로 대응하고자 출발한 공모가 바로 ‘신박한 실험과 도전’이다. 코로나19 이후 생존 자체가 도전이 되는 일상 속 달라진 문화예술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습을 벗어난 실험적 도전을 대상으로 한다. 경력 3년 이상의 경기 지역 단체와 예술교육활동가 개인 자격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반공모’는 수업 구성의 자율성이
인천시가 다음달부터 정기적으로 ‘치매 가족 영화관’을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끈다. 인천시는 3~11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버영화관인 인천미림극장에서 ‘치매 가족 영화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환자가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영화관 직원 일자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이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 ‘예술과 사랑’을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 이 강좌는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격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양사를 중심으로 한 미술작품 속 사랑과 예술을 주제로 ▲사랑의 시작 ▲증표 ▲호화로운 사랑 ▲사랑과 죽음 ▲예술 속 에로티시즘 ▲사랑과 제도 ▲예술가의 사랑 등 여섯 가지 소주제로 이뤄진다. 강사진은 각 분야별 전문 강의자 및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화여대 및 중앙대 겸임교수인 이문정 미술평론가와 채운 미술사학자, 한의정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조교수 등이 참여한다. 접수는 5일부터 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교육 과정 6회 중 5회 이상 참여자에겐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대중들이 친근하게 생각하는 미술 작품 속의 사랑과 예술에 대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서양 미술사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돈? 권력? 종교? 법? 뜻밖의 공포영화 ‘모츄어리 컬렉션’을 보면 그건 모두 아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바로 스토리다. 이야기이다. 남들의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 상대를 감동시킬 수 있는 이야기, 그래서 스스로를 바꾸고, 남들을 바꾸고, 결국은 세상까지 바꿀 수 있는 이야기. 스토리야말로 진정한 힘의 원천이다. ‘모츄어리 컬렉션’은 공포영화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오히려 다 저지르고 있는데도 이상하리만큼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무섭지 않다. 그다지 무섭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하나도 무섭지가 않다. 다만 표현 수위가 나름 높다는 것뿐인데 그 정도는 공포보다는 쾌감의 수준이다. 공포영화가 가장 공포스러울 때는 무섭지 않을 때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그런 불문율도 이 영화에서는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하나도 무섭지 않은 반면 매우 흥미로운 스토리로 진행된다. 그것이야말로 ‘모츄어리 컬렉션’의 특징이다. 이 영화의 골조는 기본적으로는 ‘아라비안 나이트’와 같은 것이다.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전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옴니버스 형식이다. 짧은 이야기가 잇따라 이어지며 그 얘기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장르: 코미디, SF 감독: 최은종 출연: 조병규, 배누리, 태항호, 윤진영, 김규종 ‘여기는 섹터56! 우리는 함께 모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은종 감독의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2021년 지구, 노란색 액체 외계인의 침공으로 대다수 인류가 사라진 가운데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의 ‘외계인 연구동호회’ 사람들이 모여든 지하벙커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렸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개봉 당일인 3일 하루 동안 관객 509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70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지난해 7월 개최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 경쟁’ 부문으로 관중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배우 조병규와 배누리를 비롯해 이현웅, 태항호, 윤진영, 전재형, 김규종, 윤재 등이 출연, 반전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한다. 지하벙커라는 한 장소에서 단 3일 간 촬영한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밀실드라마 장르의 장편영화로 각자 섹터 넘버를 가지고 지하 벙커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다. 누군가에 묻어 잠입한 외계인을 잡아 죽이지 않으면 모두가…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제5대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경기문화재단은 4일 전국 17개 광역 시·도 문화재단 연합체인 한광연이 지난 3일 오후 2시 임시총회를 개최, 지난해 12월부터 공석이던 차기 회장으로 강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광연은 전국 광역단위 시·도 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 균형발전과 연대를 위해 2016년 창립됐으며, 지난해 경북문화재단이 신규로 설립되면서 우리나라 1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재단이 모두 회원단체로 가입돼 있다. 강헌 대표이사는 “17개 광역문화재단과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19 이후 새삼 강조되고 있는 열악한 지역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지원과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 단위 문화예술기관과의 소통 창구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회원재단 간 공동 협력 사업도 연간 최소 2∼3개를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제4대 김윤기 회장(前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어 앞으로 2년 간 한광연을 이끌게 된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에 오르며 아카데미상(오스카)을 거머쥔 영화 '기생충'이 걸어온 발자취를 뒤따르고 있다. 다만 한국인 최초로 배우상 후보로 거론됐던 윤여정은 이번에 최종 후보로는 지명되지는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3일 '미나리'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하는 제78회 골든글로브상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나리'는 미국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 영화는 아니지만, 한국계 미국인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이주 한인 가정의 이야기다. 정 감독의 자전적 경험이 바탕이 됐으며, 이민자 가정의 고단한 삶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미국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영화협회 등 각종 시상식에서 총 60관왕을 차지했다. 한국계 미국인 스티븐 연과 한국 배우 한예리가 이민자 가정의 부부 역할을 맡았고, 윤여정은 이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를 연기했다. 윤여정은 지금까지 미국 비평가 시상식 등에서 20관왕을 기록하며 여우조연상 후보로 거론됐지만, 최종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 하지만 '미나리'의 골든글로브 후보 지명은 아카데미 상에 한 걸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