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가 ‘초록 휴식 시리즈’를 선보이고 30여 종의 리빙용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던 ‘초록 휴식 시리즈’는 무더운 여름을 청량하게 느낄 수 있도록 ‘수풀이 우거진 숲 안에 있는 작은 연못’을 주제로 귀여운 개구리 캐릭터를 상품에 입혀 기획한 디자인 상품이다. 이번 시리즈는 ‘비 온 다음 날 이슬 맺힌 여름 동산으로 산책을 나선 개구리와 오리’를 디자인 무드로 가져와 기존 ‘개구리’ 캐릭터에 ‘오리’와 ‘무지개’를 추가 기획했다. 습하고 무더운 여름, 비 갠 날을 연상시키는 상쾌하고 맑은 이미지로 여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디자인해, 욕실용품, 휴식용품 등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욕실용품은 귀여운 개구리와 오리 디자인에 실용성을 겸비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휴식용품은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상품으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선보이는 귀여운 인형과 패브릭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조만간 장마와 무더위가 예상되는 날씨지만 ‘초록 휴식 시리즈’를 통해 여름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계절에 어울리는 시즌 상품
윌스기념병원이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윌스기념병원 인봉홀에서 윌스기념병원과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윤학근 행정부원장, 박은정 간호부장과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이재훈 회장, 박세민 부회장, 류재성 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병원과 협회는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윌스기념병원은 협회 회원과 가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공헌 사업 등 제반 업무협조,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시의 거점 종합병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척추, 관절, 심뇌혈관 질환 등의 진료와 건강검진 등을 이용하는데 있어 보다 신속하게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회장은 “척추, 관절은 이미 유명하고 응급질환인 심뇌혈관 부문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어 내실이 강한 병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수원의 대표
화성시가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사업장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담당' 조직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산업진흥원 내에 ‘산업안전본부’ 로 추진되는 이 조직은 안전감독기획팀과 안전예방지원팀 등 2개 팀 10명 규모다. 산업안전본부는 고위험 기업 안전진단, 사업장 안전 관리, 근로자 산업안전 교육, 안전시설 구축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또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가칭 '화성산업단지관리공단'을 설립 승인을 경기도에 요청해, 산업규모에 걸맞는 안전 관리 전담조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러한 지리적․환경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초지자체의 산업안전 시설에 대한 단속 및 안전관리 권한이 없어 그동안 정부와 광역단체의 관리에만 의존해 왔다. 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산업단지는 22개(면적 2400만㎡)로 제조업체 수도 2만859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 가운데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체가 다수 소재해 있고, 외국인근로자 수도 23,4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때문에 산업안전 분야를 관리할 조직 신설이 필요하다는게 시의 입장이다. 한편, 시는 유가족들이 이번 화재사고
남양주시의회(이하 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됐다. 지난 28일 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304회 임시회 개회를 통해 의장 조성대(국),부의장 이정애(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운영위원장 이진환(민),자치행정위원장 한근수(국),복지환경위원장 이경숙(국),도시교통위원장 박경원(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성대 의장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남양주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인구 100만의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이정애 부의장 당선인은“협력과 화합,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시민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고 부의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원구성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협의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반기때는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고 민주당은 1개의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그러나,이번 후반기에는 양당이 소통과 협치를 통해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자리를 민주당 소속 의원이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
경기도의회 소수 정당에 속하는 개혁신당 도의원들이 전날 더불어민주당 의장 선출을 포함한 후반기 원구성 합의에 반발해 돌연 국민의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개혁신당 소속의 박세원(화성3) 도의원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 도의회 양당 대표단의 합의로 13개 상임위원장직 중 민주당이 6개, 국민의힘이 7개를 받고 의장을 민주당이 맡기로 한 결정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도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제375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후반기 원구성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박 도의원은 이날 김미리(개혁·남양주2) 도의원을 대신해 이같은 합의 내용에 반대 입장을 내면서 현재 도의회가 여소야대 상황인 만큼 야권에서 의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 의석수는 민주당 77석, 국민의힘 76석, 개혁신당 2석, 공석 1석으로 경기도 여당인 민주당이 다수당이나 야권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박 도의원은 이에 대해 “이번 야합의 원칙대로 다수당이 의장을 맡아야 한다면 이는 당연히 야당 몫이어야 하며 국민의힘에서 추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의의 전당이라는 의회에서 또다시 거대 양당이 당권을 차지하기 위해 암투를 벌이고 그 성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28일 “저는 대한민국 국민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당권 경쟁자인 원희룡·윤상현 후보가 배신의 정치는 성공하지 못한다’며 저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가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 정치인이 배신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대한민국과 국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한 후보가 대표가 되는 것은 ‘파멸적 당정관계로 가는 길’이라고 윤 후보가 주장한 것에 대해 “당정관계가 정치의 최종 목표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당정관계는) 좋은 정치를 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한 방편이자 과정”이라며 “그 과정이 협력과 견제, 사안별로 충실하게 토론하고 대한민국을 위한 정답을 내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그렇기 때문에 당정관계의 합리적 쇄신을 말한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그걸 원하고 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권주자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에 대해 “민심을 제가 평가하거나 분석하는 입장이 아니다”며 “민심을 그냥 두려워하겠다. 제가 더 무겁게 받아들이고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대변인단은 28일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730일이었다”며 지난 2년여간 전반기 대변인단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민주당은 초유의 여야 동수 구도에서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오직 도민의 민생과 행복만을 생각하며 협의하고 소통하는 의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변인단은 그 과정에서 수많은 논평과 보도자료, 성명서, 기자회견 등을 통해 도민에게 민주당의 입장과 가치, 철학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대변인단은 “당의 입장과 활동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삶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목소리가 실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대변인인 동시에 1400만 도민의 대변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다”고 지난 활동에 대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대변인단이 발표한 내용들에 대해 정성껏 기사화해 주신 언론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언론에 게재된 기사들은 민주당이 도민께 한 발씩 다가서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제11대 도의회 민주당 전반기 대변인단은 지난 2년 동안 논평 58건, 보도자료 139건, 성명서·기자회견문…
◇4급 승진 ▲김천복 안전도시국장 ▲김진희 경제재정국장 ◇5급 승진 ▲남상익 갈매동장 직무대리 ▲김경애 인창동장 직무대리 ▲윤동섭 교문2동장 직무대리 ▲양언종 위생안전과장 직무대리 ▲채주영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4급 전보 ▲여호현 도시개발교통국장 ◇5급 전보 ▲최경준 총무과장 ▲박근열 회계과장 ▲김의규 토지정보과장 ▲김영준 일자리경제과장 ▲강은옥 세정과장 ▲이영희 징수과장 ▲조영훈 복지정책과장 ▲한진숙 문화예술과장 ▲김대범 환경과장 ▲이윤주 자원순환과장 ▲이진수 교문1동장 ▲김인기 총무과 ▲이광석 수도과장
경기 남부권 미술 유통시장 형성의 첫 걸음인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에 집중돼 있는 미술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에는 전국 95개 갤러리, 60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1979년부터 진행돼 온 화랑미술제를 올해 처음 수원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작가는 국제 아트씬에서 활발한 활동과 전시 행보를 보이는 박여숙화랑의 최정화, 위트 넘치는 금산갤러리의 윤필현, 추상적 이미지로 자연을 시각화하는 가나아트의 박철호, 도시를 매개체로 삶과 환경의 유기적 관계를 보여주는 선화랑의 송지연, 경쾌하고 선명한 팝 아트적인 터치를 가진 갤러리 위의 아트놈 등이다. 또 해외에선 쿠사마 야요이(일본), 웨이 싱(중국), 선 지아싱(중국), 린 마이어스(미국), 마크 커질(미국), 올리버 암스(미국) 등이 참여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솔로 부스로는 노화랑의 김태협, 나인갤러리의 우병출, 갤러리 미루나무의 최성환, 아트사이드 갤러리의 류주영, 예원화량의 윤다냐
한국 펜싱 대표팀이 2024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2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펜싱협회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한국이 금 4개, 은 2개, 동메달 5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중국(금 3·은 4·동 3)과 일본(금 3·은 3·동 5)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30일 전했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지난 해 금 3개, 은 5개, 동메달 4개로 일본(금 4·은 1·동 4)에 종합 1위를 내주며 13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으나 2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개인전에서는 여자 플러레 홍세나(안산시청)와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에서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이 나란히 4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이날 열린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이광현, 윤정현, 임철우(이상 화성시청), 하태규(충남체육회)가 팀을 이뤄 3회 연속 은메달을 합작했다. 8강에서 싱가포르를 45-36으로 꺾은 남자 플러레 대표팀은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