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가 지역 내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14일 보건복지부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연구보고 및 인천권역외상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국 평균은 9.1%고, 인천지역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5.8%다. 인천권역외상센터는 길병원이 지난 2014년 당시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곳이다.
지난해까지 3만 4368명이 이곳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중 외상 점수 15점 이상의 중증외상환자는 7499명에 달한다.
이는 한 해 평균 약 800명의 중증외상환자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인천시의 협조로 인천 외 인접지역 의료기관 및 소방 등과도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
특히 닥터헬기와 닥터카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자 이송 및 치료 네트워크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하늘 위 응급실 닥터헬기는 지난해 12월까지 1819회 출동했다.
이중 약 30%는 중증외상환자로, 섬 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나 조업 중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즉각 출동해 화자를 빠르게 이송 및 치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성열 권역외상센터장은 “인천지역 의료기관들의 협력과 시의 의지,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