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과 안성시의회 이중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시의원은 지난 15일 19시에 개최된 미국 브레아시 의회 정례회 초청 연설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우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자매도시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연설에 나선 김보라 시장은 브레아시에 안성시 방문단을 초청해준 마티 시모노프 시장 및 브레아 자매도시협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자매결연협약 체결 이후 활발히 진행되어 온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소양을 넓히는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가는 세계에서 브레아시와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성시의회를 대표해 연설에 나선 이중섭 운영위원장과 이관실 시의원은 안정열 의장을 대신하여 브레아 페스타 초청으로 양 도시간 문화교류 및 농산물 홍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데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미국 브레아시와 안성시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협정 체결 이후 다양한
안성맞춤아트홀은 9월 15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제작한 음악극‘친절한 돼지씨’(원작 신정민 작가의 동화) 공연을 선보인다.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2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베리어프리 공연으로 재탄생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안성맞춤아트홀이 협력해 안성 시민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동화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소리꾼, 뮤지컬 배우, 수어통역배우, 국악 라이브 밴드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꿈의 안내자인 돼지씨가 아이들에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야기로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생생한 돼지와 국악실내악, 판소리, 신나는 뮤지컬 넘버로 가득 채워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 음악극‘친절한 돼지씨’의 티켓 가는 전석 2만원으로 안성 시민은 15 %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관내 농업인 1만7802명에게 2023년 2차(5~8월분) 농민기본소득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21년부터 시행하였으며, 안성시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30만 원씩 총 60만 원을 농민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안성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며,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미지급된 신청자 21명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 시 적합 여부를 재검증·재심의하여 확정 및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민기본소득은 2023년부터 소비처가 부족한 농촌현실을 반영하여 지역 농축협까지 소비처를 확대하였으며,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화폐 카드 사용기한이 기본소득 지급 후 180일임을 알리며 미사용
안성시는 금광호수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환경 보전 및 녹조발생에 따라 호수 주변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오수 발생량이 많은 음식점, 숙박업 및 소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호수 주변 시설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하수도법' 및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환경부훈령 제1537호, 2022.2.11.)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상의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항에 대하여는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태완 하수도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개인하수의 적정한 처리를 유도하고, 호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여 청정호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절한 개인하수처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첫 프로젝트로 ‘꿈 장터’를 광덕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도내 시군의 문화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문화자치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안성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첫 문을 연 ‘꿈 장터’는 이주 아동들의 꿈과 적성을 고려한 6가지 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놀이 체험, 체육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안성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와 광덕초등학교,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대덕경기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했다.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안성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삼남의 길목에 위치해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손꼽힐 정도로 물자 교류가 활발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살려 수도권과 충청권, 기타 지역들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문화장터 구축을 추진하며 ‘상상하는 사람들의 삶터, 문화장터 안성’이라는 주제로 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지난 17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하반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교육생들을 위한 동아리, 커뮤니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활동 종합서비스를 안내했다.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세대에게 필요한 교육과정과 관심 분야 탐색을 지원하고,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노후를 돕는 기관이다. 이창희 센터장은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교육 기간 동안 원활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챗GPT 관련 베스트셀러 작가인 반병현 연구소장을 초청해 '챗GPT, 인공지능의 미래' 강연을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챗GPT에 대한 궁금점을 풀어보고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사회에 끼치는 영향과 변화되는 미래사회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반병현 연구소장은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챗GPT:마침내 찾아온 특이점', '챗GPT:GPT노마드의 탄생'의 저자로,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AI 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 팜기업 상상텃밭에서 CTO(최고기술경영자)로 재직 중이며, 3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20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강연으로 챗GPT기술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으로 흘러갈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 안성시 소재 안법고등학교(이하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이 지난 14일,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이 ‘적정’ 통과됐다.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은 지난 5월12일 부지 매입 문제와 재원조달 계획을 다시 수립할 것을 ‘조건부’로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이에 학교측은 국유지 매입 후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였고, 지자체 재정 지원을 회신받아 이번 심사에서 조건부 사항을 모두 이행해 ‘적정’ 통과됐다. 동 사업은 총사업비 약 79억원으로, 준공 예정시기는 2025년 12월이며, 4인 1실에 총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안법고의 여학생기숙사(마리아관)가 노후화되어 기숙사 증축에 대한 학교 및 학부모들의 염원이 있어, 김학용 의원은 이번 재정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심사 직전까지도 경기도교육청 기조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하며 공들였다. 김학용 의원은 “이번 재정투자심사 통과를 통해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신청이 가능해진 만큼,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함께 힘써주신 학교 관계자 및 안성교육지원청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처는 18일 ‘2023 하계 경인지역 학생처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협의회는 김기홍 단국대 학생처장의 학생지도운영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단국대학교의 학생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 방안과 개선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안승홍 학생처장은 “외국인 학생 비중 증가 등 변화에 따라 다양한 학생 지도 방법과 적응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여러 학교가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는 지난 8월 15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부 회의실 및 연습실에서 ‘2023 미래위원회 컨퍼런스’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청소년 미래위원회’와 동아리대표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Change on 할겨 말겨’를 부제로 하반기 청소년어울림 활동기획 및 ‘교권침해 관련 현주소’에 대한 대응방안들에 대해 토의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래위원회 김예슬(가온고 3)·김현(가온고 3) 회장은 ‘무너지는 교권’ 관련한 사례 발표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발표를 제시했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이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토의 및 역할극 등을 진행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먼저 설문결과에 따르면 ▶교권침해에 대해 알고 있나요?(알고 있다 97%) ▶교권침해를 하거나 혹은 당하는 것을 본적 있는가?(있다 20%) ▶귀하가 본 교권침해는 어떤 유형인가요?(모욕 및 명예훼손 32%, 폭행 0%, 수업간섭 및 갑질 20%, 본적없다 18%, 기타 5%)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례?(폭력 및 욕설 23%, 의도적인 수업방해 34%, 성관련 폭력 0%, 휴대폰 불법촬영 2%,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