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으로 성균관대컨소시엄의 ‘경기도 반도체 인력양성·기술협력 대학혁신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대학과 연구기관, 협회·조합 등의 혁신기관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민선8기 공약 사업이다. 첨단산업 분야의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도는 지난해 가천대컨소시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컨소시엄을 성균관대로 선정했다. 성균관대컨소시엄은 성균관대를 주축으로 반도체 특성화 분야 연구 대학인 경희대·아주대·한국공학대·한양대ERICA가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참여 대학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공유·활용하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연간 약 2500명의 실무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술 코디네이터를 활용해 시험 평가 인증, 공정·품질 개선, 마케팅·판로 지원 등 기업의 혁신 성장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해 글로벌 반도체 혁신 플랫폼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
부천시는 19일 지난 11일에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초지자체 중 2위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난해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전국 최초 도입한 ‘주정차 단속 사전 음성(전화) 알림서비스’와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한 ‘바우처택시’, 임산부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맘(Mom)편한 택시’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정차 단속 사전 음성(전화) 알림서비스’는 기존 문자 알림서비스를 고도화해 문자와 함께 자동응답서비스(ARS)로도 주정차 단속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한 운전자가 주정차 금지 구역에 진입 시 2분 20초 이내에 문자와 전화로 알림을 제공하고, 금지 구역 진입 후 10분 이전에 이동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시는 일방적인 단속이 아닌 시민의식 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관계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업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비스 도입 후 가입자가 31% 늘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 경기SW미래채움 경진대회인 ‘SW글로컬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경과원에 따르면 SW글로컬 챌린지는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관점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반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오는 26일까지 도내 중학생 대상 4명 내외 팀 단위로 SW미래채움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100여 명의 학생들은 수원·의정부 SW미래채움센터에서 다음 달 SW교육과 예선을 진행하고 오는 9~10월 멘토링을 거쳐 10월 26일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에게는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멘토링이 지원되며 전체 참가자에게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인 아두이노 기반 교육용 전자 키트가 제공된다.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80만 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16차시에 걸친 무료 SW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제작을 주제로 기초 전자…
화성시가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4개 일반구를 신설하는 행정체제 개편 준비에 나섰다. 앞서 시는 구청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지난 4월 일반구 설치 전담 조직인 특례시추진단을 신설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 청취와 연구용역 등을 진행했다. 이후 본격 일반구 설치 절차를 시작해 지역정계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4개 일반구 설치 구획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24일부터 구 명칭 및 구획안 확정을 위한 권역별 시민설명회에 돌입한다. 구획안은 생활권 중심의 주민 접근 편의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하고 ▲지역특성 ▲발전방향 ▲유사성 ▲지역정체성 ▲지리 및 교통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마련했다. 권역별 구획안을 살펴보면 ▲1권역은 향남읍, 남양읍, 우정읍, 장안면, 팔탄면, 송산면, 마도면, 서신면, 양감면, 새솔동 ▲2권역은 봉담읍, 비봉면, 매송면, 정남면, 기배동 ▲3권역은 병점1동, 병점2동, 화산동, 반월동, 진안동 ▲4권역은 동탄1~9동 등 총 4개 구다. 시민설명회 일정은 오는 24일 시청 대강당을 시작으로 29일 협성대학교 이공관, 8월1일 근로자종합복지관, 8월7일 다원이음터
70만 대도시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통과돼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발표 이후 지구지정 협의에서 지구계 원안 유지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시가 적극 설득에 나선면서 당초 원안을 유지해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도시의 자족기능 및 특화방안, 광역교통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 여건과 비전을 담은 개발전략을 수립, 지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따라서 시는 지구지정 이후 행위제한 및 지구내 편입에 따른 합리적 보상 또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골자로 오는 203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빠른 착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병수 시장은 “김포 시의 광역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자족도시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서는 김포한강2지구와 서울5호선 연장의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어 그는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에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용인특례시의회는 유진선 의장, 이창식 부의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지난 18일 오후 처인·기흥·수지구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유진선 의장은 영덕동 세월교 일대와 상습 침수지역을 둘러보고 부유물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유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 지역에 대한 차량에 대한 통제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발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창식 부의장은 성복 아이파크 앞 사거리 포트홀 발생 지점과 범람 위험 지역인 고기교 일대, 고기동 도로개설공사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 관계자들에게 호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창식 부의장은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실시간 점검에 나서는 등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이날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처인구 풍수해 취
군 당국이 지난 18일 북한의 8차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이는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이다. 지난 20일 오후 인천 강화군 교동면. 북한과 2.6㎞ 떨어진 이곳에서는 대북 확성기 방송이 직접적으로 들리진 않았다. 하지만 대북 심리전 방송 자유의 소리 FM 라디오 방송을 비교적 깨끗하게 들을 수 있었다. 해당 방송에서는 “최근 다수의 북한 외교관이 북한을 탈출하고 있다”면서 최근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일어난 지뢰 폭발을 한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이어 “하루속히 지옥 같은 노예의 삶에서 탈출해 불행의 늪에서 벗어나기 바란다”며 “행복은 탈출 순이다.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지난 2020년 북한이 남한 문화를 막기 위해 제정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을 비판하는 내용도 전파됐다. 가수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OST인 윤미래의 플라워 등의 노래도 들을 수 있었다. 대룡시장 만난 주민과 관광객 중에서는 대북 확성기 방송이 시작됐는지도 모르는 이들도 여럿 볼 수 있었다. 인천 미추홀구에 살고 있는 A씨는 “대룡시장에 놀러 왔는데 뉴스에서 난리 치는 것보다는 평온한 느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 ‘제20회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열린 사전 행사와 16일~20일까지 닷새간 27개 회원국과 음악 단체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메인 공연과 프린지 공연, 강연, 전시 등의 하모니가 마무리됐다. 메인 콘서트 무대인 남한산성 아트홀과,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 시청 앞 WASBE 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등에서 5만여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특히,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하루 2회씩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 메인 콘서트 관람권은 공연 첫날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다. 메인 콘서트는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호주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 스페니쉬 브라스, 미국 미 해군 밴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8개국 세계 정상급 13개 팀이 관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 팀이 선보인 프린지 공연도 인기가 높았다. 광주시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국제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분야 전문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원장으로 선발하기 위한 공개모집을 다음 달 1일까지 실시한다. 21일 경상원에 따르면 경상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원장의 자격기준 및 공고기간 등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임원 후보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1일까지 지원서 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원장 후보자를 복수로 결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원장은 도지사가 임명하며 최종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친 후 임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장 후보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경상원 ‘정관’, 관련 규정에 명시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다. 아울러 원장으로서의 기본요건을 갖추고 세부자격요건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자격요건은 ▲소상공인 지원기관·단체 등 관련 분야 상근 임원으로 2년 이상 경력 ▲행정(정책·지방행정·인사행정 등) 및 상경(경제·경영·통계·회계·무역·세무 등) 분야에서 상근 임원으로 2년 이상 경력 ▲국가·지자체에서 3급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 ▲재단 경영과 관련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위 각 호에 상당하
▲김경진(김영수·박은미 씨 아들)군·김하영(김규식 인천일보 경기본사 사회2부 국장·이미석 씨 딸)양=8월 31일(토) 오후 2시, 더베일리하우스 삼성점(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06), 02-539-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