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2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는 지난 2월 사업 공모를 받아 서류검토 및 현장확인을 거쳐 총 22개소(기존 12개, 신규10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기존 마을은 개소당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신규 마을은 개소당 2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파주읍 연풍3리와 법원읍 가야2리 마을 주민들은 “정원만들기 사업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고, 주민들의 쉼터로써 역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를 통해 함께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꾸며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가 환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방역소독을 집중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2인 1조로 2개의 유충전담반을 구성해 대규모 습지 등에 드론을 이용한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방역 취약지역 찾기 등 선제적인 방역 실시로 말라리아 청정지역과 환자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해충퇴치기(포충기) 141대를 운영하고, 운정호수공원, 금촌 자전거도로, 학령산길, 심학산 둘레길, 영국군 전투추모공원 등 총 13곳에서 운영하는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공원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빈틈없는 방역으로 시민들이 말라리아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해 방역 정보를 전산화하고 있으며, 4월 말까지 실시간 모기 개체수 측정이 가능한 원격모기감시장치 12대를 신규로 설치해 맞춤형 스마트 방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공공판로 개척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추진 사업은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글로벌마케팅 지원 ▲수출통관운송비 지원 ▲국내외 조달등록 지원 등이다. 먼저,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사업은 해외시장개척단, 해외전시회 참관, 사전준비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두 번째, ‘글로벌마케팅 지원’ 사업은 신규 해외 판로 개척, 해외지사화, 글로벌B2B계정 구입비, 글로벌 SNS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통관운송비 지원’ 사업은 국제특송 샘플발송비, 정식수출 물류비가 지원되며, 끝으로, ‘국내외조달등록 지원’ 사업은 조달청 나라장터, 벤처나라 등 국내조달등록과 G-PASS 기업지정 등 국외조달등록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기업지원과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조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수요를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중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파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율곡, 탄현, 금촌, 운정 등 4개소에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율곡 유아숲체험원’은 율곡 수목원 안에 조성됐으며, 다양한 식물이 생육하고 있다.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고산원공원에 있는 ‘탄현 유아숲체험원’은 지면이 평평해 아이들이 뛰놀기 적합한 곳이다. ‘금촌 유아숲체험원’은 도시와 인접한 금촌동 쇠재공원 내에 있어, 아이들이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운정 유아숲체험원’은 운정호수공원 내에 조성됐으며, 올해부터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유아숲프로그램은 4월~6월까지, 하반기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신청은 정기형, 자율형, 가족형으로 구분해 받는다. 정기형과 자율형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가족형은 매월 4번째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원녹지과 도시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유아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에게 자연속 학습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초에 학령산 부근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유아들에게 좋은 학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
파주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6일 외국인자율방범대 회원 21명과 함께 금촌시장 일대에서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자율방범대는 지난 2016년 방글라데시‧네팔 등 5개국 근로자를 중심으로 발족하였으며, 외국인 치안 수요가 많은 파주 금촌‧광탄 일대에서 야간 순찰 등을 통한 범죄예방에 기여해 왔다. 이로 인해 전년 대비 외국인 강력 범죄 발생은 약 15% 감소했다. 파주시에는 금년 3월 기준 1만 1000여 명의 등록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는데 금촌지역은 주말‧휴일이면 많은 외국인이 이곳으로 유입된다. 따라서 외국인자율방범대도 금촌동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합동 순찰시 외국인의 애로사항을 상담해주는 등 각종 정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샤칼자만 대장(54.방글라데시)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자율방범대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봉사 횟수도 늘리고 파주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더욱 활발한 순찰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그동안 성실히 활동해준 외국인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밀집 지역 주민들의 치안 확보와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
파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현장 내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파주시 ‘노동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노동 안전지킴이는 관내 80억 원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과 종사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물류시설 등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폭발, 화재 예방 조치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노동 안전지킴이의 시정조치 요구에도 개선되지 않은 현장에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점검을 요청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조 기업지원과장은 “현재 운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노동자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노동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3월 건설 안전 실무 경력자 2명을 노동 안전지킴이로 선발했으며, 사전 실무교육을 완료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는 헤이리 노을숲길에 도시숲길 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숲길 정비사업은 도비 3000만 원과 시비 7000만 원, 총 1억원을 투입해 공원, 녹지 등 도시숲 내 수목뿌리노출, 바닥침식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산책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헤이리 노을숲길의 등산로 초입부분을 개설하고 기존 등산로 구간에 계단 및 난간 등을 보강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사기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원이용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새봄을 맞아 민둥해진 산등성이에 철쭉을 심어 등산객들에게 명품 월롱산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월롱면 주민자치회 회원 등 50여명은 월롱산에 모여 철쭉 6000주를 식재했다. 철쭉을 식재한 월롱산 정상부는 지난 2021년 하반기 군진지 폐타이어 4600여개를 9사단과 함께 제거한 곳이다. 월롱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월롱산은 해발 229m로 월롱면 주민뿐 아니라 파주시민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17년부터 시작된 명품 월롱산을 가꾸기 일환으로 그동안 10만주 이상의 철쭉을 식재하였고 올해 마지막 정상부 식재를 통해 철쭉 향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이번 철쭉 식재는 월롱산 아래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월롱 주민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했같다”며 “월롱의 명소가 된 월롱산이 최고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가꿔나가겠다”고 했다. 올봄 월롱산은 철쭉 식재를 시작으로 월롱산 정상부 야자매트 교체 작업도 완료 해 월롱산을 찾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도시농업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금년도 파주주말농장(금촌, 문산)을 이달부터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금촌주말농장은 올해 13년째로 금촌, 운정 등 시민들에게 녹색 영농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만5000여평의 넓은 부지에 2500구좌를 분양하며, 올해 6440여명이 신청해 2.6: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문산2리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문산주말농장은 지난 2일 350구좌 규모로 신규 조성됐다. 파주시에서 관정, 휴게공간, 화장실 등 초기 시설을 지원했으며, 조성된 구좌 모두 분양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 행사는 하지 않았고, 이용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휴게장 정비, 임대농기구 구입 등 시민들의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생분해비닐만 사용하도록 했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문산읍 외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지를 발굴해 각 지역단체 등과 연계한 마을주도형 주말농장을 확대 조성할 예정”이라며, “파주시민에게 다양한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소방서는 6일 산행인구가 늘어나는 봄철에 산악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 산행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에는 겨우내 잘 쓰지 않았던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가벼운 충격에도 부상을 입기 쉽다”며 “등산을 시작할 때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봄철 해빙기에 낙석 사고나 실족사고 등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등산을 할 때는 주변을 잘 살피고, 위험 구간은 신속히 통과하며, 젖은 낙엽, 돌 등으로 인한 발목, 허리 부상 등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봄꽃이나 산나물을 채취하려다가 길을 잃고 조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등산로는 지정된 곳만 이용하고, 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을 살펴 두어야 한다. 파주소방서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봄철 산행을 위해 감악산 등산로 입구에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 중이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이용 가능한 119구급함 7개소 및 산악위험안내표지판 39개소를 수시 점검 중이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음주 산행 등 사고위험을 높이는 행동을 자제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산행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