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한 취업환경으로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AI 면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AI 면접’은 온라인 환경에서 인공지능(AI) 면접관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체험자의 면접태도 및 직무능력, 적합도를 분석·평가하고, 다른 지원자와 데이터 베이스 비교 분석까지 가능하다. 또한 시는 화상면접 공간이나 설비를 갖추지 못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AI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AI 면접실과 노트북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만 19 ~ 39세 청년 또는 의왕청년발전소 이용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 또는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에 위치한 AI 면접실은 매주 평일과 토요일 10 ~ 17시까지 운영하고, 예약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장숙현 일자리과장은 “AI 면접체험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농협과 NH농협 의왕시지부가 18일 2022년 농협 함께 나눔 봉사단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NH농협 의왕시지부 한명호 지부장, 의왕농협 김호영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에 이어 이들은 초평동 농가에서 우렁쌀 볍씨 파종 작업 등 일손을 도우며 올해 풍년농사 기원을 결의했다. 한명호 지부장은 “앞으로도 범농협 임직원은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역주민과 농가를 돕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우리들의 봉사가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주지 법진스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쌀(10kg) 300포를 의왕시에 기탁했다. 법진 주지 스님은 “의왕시민들의 안락과 풍년을 기원하는 임인년 산신기도일을 맞아 코로나19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의왕시장 권한대행 민병범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운사에서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기부한 쌀은 ㈜복성산업개발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 ‘우리 모두를 위한 교육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수종 씨(리빙 디자인과 1년 )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15일 파라다이스 홀에서 ‘우리 모두를 위한 교육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 씨에게 최우수상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씨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업사이클링 재료를 통한 영유아 및 초등생 교구 개발을 통한 산업체 지역연계 교육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우리 모두를 위한 교육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정책에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 혁신방안을 도출하고자 대학과 총학생회 발화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접수된 총 185건의 공모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14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이번 교육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계원예술대학교의 새롭고 혁신적인 대학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100%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한 교육을 통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14일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4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4건을 비롯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8건, 동의안 및 기타 안건 6건 등 총 18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 사항을 살펴보면 윤미근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장이 제출한 △의왕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14건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지난 7일부터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숙고하여 고천체육공원 실내 게이트볼장 등 불요불급한 예산 8000만 원을 삭감한 제1회 추가경정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4건을 의결했다. 예산 규모는 6311억 원(일반회계 5212억 원, 특별회계 1099억 원)으로 본 예산액 대비 748억 원이 증가됐다. 윤 의장은 “이번 제284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제8대 의회의 공식적인 의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및 직계가족들에게 시티병원 장례식장 이용시 장례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홍석호 센터장과 시티병원 장례식장 이경상 대표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자 및 직계가족의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원봉사자 및 직계가족은 분향소 및 접객실 사용료의 30%할인과 임종 시 이송차량 무료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홍석호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티병원장례식장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상 시티병원 장례식장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국민의힘 이필정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14일 당내 경선에 나서는 의왕시장 후보들에게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왕시장 예비후보로 경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권오규, 김상호, 김태춘 후보에게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후보 단일화를 제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의왕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시장 후보가 연속으로 3번 패배한 것은 당원과 지지자들이 단결, 단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더 이상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국민의힘 지지층을 결집시켜야 한다는 것이 단일화 제안의 이유“라고 말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ARS 여론 조사든 책임 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ARS여론조사든, 후보들 간에 조정이나 양보, 협상도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경쟁후보들이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타협을 하면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자신은 고향인 의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고향으로부터 입은 은혜가 너무 크기에 불 같은 열정을 쏟아야 겠다는 각오가 서 있다“면서 “자신이 후보 경선에서 패배하더라고…
더불어 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왕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GTX 유치로 교통혁명을 이끈 자신이 의왕대전환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2018년 7월 태풍으로 인해 민선7기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상황실에서 시장직무를 시작하면서“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지난 4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의왕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지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선 7기의 성과로 GTX-C 의왕역 및 초평 3기신도시 확정과 월판선·인동선이 착공, 전국 최초 내손동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유치와 내손동 변전소 옥내화 및 송전탑 지중화 확정으로 20년 묵은 주민숙원사업을 해결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사통팔달의 편리한 철도․도로 교통망 확충 월판선․인동선의 조기 개통과 GTX 의왕역 대규모 복합환승센터 설치를 조기에 실현, 국도1호선을 중심으로 부곡과 고천, 청계동을 연결하는 가칭 의왕도시우회도로를 새롭게 신설해 통행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가 의왕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억 6000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김상우 지점장은 지난 7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영은 지원팀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1억 6000만 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의왕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에 사용되며, 그중 일부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통근, 병원진료 등 일상생활 보조와 사회참여 지원 등을 위해 아름채노인복지관 및 의왕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상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점장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임직원은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의 차량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이동이 훨씬 수월하게 됐다”며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기탁처리 후 관내 저
의왕시는 관내 철도박물관 소장 철도차량 4건이 지난 7일 국가등록문화재로 고시(문화재청 제2022-31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국가문화재로 등록된 철도차량은 현재는 폐선된 협궤철도인 수인선(수원-인천)과 수여선(수원-여주) 구간에서 1965년부터 운행된 '협궤 디젤동차 163호', '협궤 객차 18011호'와 1969년부터 2001년까지 역대 대통령의 지역 순방 시 사용을 목적으로 운행된 '대통령 전용 디젤전기동', 그리고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인 '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이다. 의왕시 철도박물관은 철도차량 4건이 신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총 13건의 국가등록문화재를 소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소유자(관리자)인 철도박물관과 협력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철도박물관을 방문해 우리 시의 소중한 근현대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박물관은 11일 개관을 예정으로 준비 중이다.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일 3회 회차별 1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철도박물관 네이버 연동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철도박물관(031-46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