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임정수 콜베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임정수 콜베 병원장은 윤승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강전용 병원장과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을 지목했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이 오는 5월 24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제5회 허난설헌문화제 '청년, 초희' - 난, 설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허난설헌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 시인 허난설헌이 1577년 김성립과 혼인해 27세까지 생을 보낸 경기 광주시에서, 그녀의 생애와 문학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문학 축제다. 올해 슬로건인 '난, 설헌'은 광주시 청년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27세에 생을 마친 허난설헌의 삶을 기리는 동시에, 현시대 청년과 예술가들의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백일장 공모전'은 시(운문) 부문으로, 올해부터 참여 연령이 39세까지 확대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경기도지사상(부문별 100만 원), 우수상은 광주시장상(부문별 50만 원), 장려상은 광주시문화재단대표상(부문별 문화상품권 20만 원권)이다. 인문학 강연에는 허난설헌 시선집 『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의 저자인 나태주 시인이 초청돼, 그녀의 작품과 생애를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허난설헌의 삶을 조명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시 거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꿈의 극단 용인'에 함께할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중장기 예술교육 사업이다. 1년차인 올해는 '나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연극'을 주제로, 선발된 단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연극 분야 전문 강사진의 정기 교육을 받는다. 참여 아동‧청소년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기획부터 공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음향·조명 등 무대 시스템이 완비된 공연장에서 최종 공연도 올리게 된다. 이 밖에 합동 예술캠프, 공연 관람,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 등 특별 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학교 재학생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거쳐 약 30명의 단원이 선발되며,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은 선발 시 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극단 용인 단원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
책 기반 SNS 플랫폼 플라이북이 전국의 개성 있는 도서관을 발굴하는 참여형 캠페인 '힙브러리 어워즈 2025'를 개최한다. '힙브러리(HIPBRARY)'는 '힙(HIP)한 도서관(Library)'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도서관을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감성적이고 개성 있는 장소로 재발견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관 = 힙플레이스'라는 새로운 인식을 제안하며,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힙한 도서관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인증샷을 플라이북 앱 또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힙브러리 #도서관은힙하다 해시태그와 함께 @flybook_official 계정을 태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최우수 참여자 1명에게는 플라이북 10만 원 상품권이 수여되며,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굿즈 세트와 독서 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 후 커피 쿠폰 또는 도서 상품권이 제공된다.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는 "요즘 독자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공간 자체에서 감성과 연결되는 독서 경험을 선호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도서관을 다시 새롭게 즐기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중 만화탕'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공중 만화탕'은 경기상상캠퍼스와 서코때(이석호) 작가가 협업해 마련한 체험형 전시로, 익숙한 대중목욕탕 공간에 가볍고 유쾌한 만화를 더해 다채로운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 목욕탕에 대한 추억과 함께 우리 안에 잠든 상상력을 자극하며, 서코때 작가 특유의 감성이 담긴 캐릭터들이 전시장 곳곳을 채운다. 볼풀로 구현된 체험 공간은 ▲온탕‧냉탕 체험존 ▲샤워기 음악존 ▲때접어 세신 ▲휴게실 등이 있다. 또 UV랜턴을 활용해 숨은 그림을 찾아보는 ▲숨은 보물 찾기▲파우더룸 포토존 ▲목욕후엔 색칠 ▲미디어 아트존까지 전시는 총 8개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전시실A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현장 발권 또는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체험일 20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영아(12개월 미만)와 장애인(1급~6급)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8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단체…
용인문화재단이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민이 1년에 1번, 3명 이상이 모이면 용인 어디든 찾아가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문화예술 사업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교통이 불편해 문화공간 접근이 어려웠거나, 자녀 양육 등의 이유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시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지역 곳곳에 전달한다. 특히 2025년은 사업 10주년을 맞아 용인시민의 안녕과 평온을 기원하는 예술교육 키트 '안녕, 용인'을 제작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안녕, 용인'은 용인이 지닌 지리적 특성과 지역민의 삶을 따뜻하게 품어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참여 시민은 '아트러너'와 함께 자신이 겪은 고마운 추억과 이야기를 나누고, 용인시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모빌을 만들어본다. 참여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월별로 진행되며, 5월 프로그램 신청은 4월 1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문의는…
"이런 시부x, 이게 연극이다" 공연이 끝나고 객석을 울린 대사 한 줄. 평범하지 않은 이 대사는 어쩌면, 극 전체를 가장 잘 설명하는 장면일지도 모른다. 지난 5일부터 코미디 연극 '마트로시카'가 지구인아트홀에서 연장공연의 막을 올렸다. 정돈된 무대도, 매끄러운 흐름도 없다. 대신 터질 듯한 웃음과 예기치 못한 감정이 있다. 관객은 웃다가, 멈칫하다가, 다시 빵 터진다. 이야기는 영세 극단 '마트로시카'의 마지막 리허설로 시작된다. 그런데 공연 전부터 사건 사고가 줄줄이 터진다. 주연 배우는 썩은 김밥을 먹고 배탈이 나 쓰러지고, 조연출의 실수로 음향 리스트 세팅은 엉켰다. 게다가 연출의 아내는 갑작스레 등장해 이혼 문제로 무대에 드러눕고, 그 혼란 속에 시의원까지 극장을 찾는다. 누구 하나 온전한 사람이 없고, 분위기는 이미 아수라장. 그런데도 공연은 시작된다. 관객이 들어왔고, 무대는 켜졌다. 무슨 일이 있어도 무대는 올라가야 하니까. 먼저 이 작품의 묘미는 무대와 객석, 연극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데 있다. 배우는 출입문을 열고 등장하고, 조연출 역을 맡은 배우는 오퍼실에서 실제 음향과 조명을 껐다 켠다. 극장 전체가 무대가 되고, 관객은 어느새 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단체의 공연을 펼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공연을 접하고 예술인들도 어린이 공연에 관심을 두도록 해마다 공연을 운영해 왔다. ㈜연희메이커 위드타와 국악그룹 하모예의 협업으로 탄생한 국악 뮤지컬 '동물원에 간 고양이'는 이달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공연된다. 만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호랑이가 되고 싶은 고양이 '나비'의 성장을 다루고 있다. 한국 전통악기의 소리와 움직임을 연구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극이다. 극단 자유마당 '늑대야 친구하자'는 5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공연된다. 전 세계 어린이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 '피터와 늑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음악 동화극이다. 클래식 음악과 마임, 그림자극, 인형극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 음악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람 연령은 만 2세 이상이며, 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의 역할을 체험해보고 함께 사진을 찍는 활동도 마련된다. 극단 성찬파의 '어둑시니'는 8월 22일부터 9월 28
교보문고가 '제13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스튜디오S, 쇼박스가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고 투유드림, 한국추리작가협회가 후원한다. 접수는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장르와 소재 구분 없이 신인과 기성 작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예심, 본심, 최종심의 3단계를 거쳐 선정되며 9월 중 총 12편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억 원으로, 중장편 부문 대상(1명) 5000만 원, 중장편 최우수상(1명) 1000만 원, 중장편 우수상(4명) 각 500만 원, 단편 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 원, 청소년 중장편 부문 최우수상(1명)은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종이책과 eBook으로 출간되며, 영화·드라마·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확장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공모전의 가장 큰 변화는 청소년 소설 부문이 단편에서 중장편으로 바뀐 점이다. 이는 영어덜트(YA: Young Adult) 콘텐츠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한 조치로, 교보문고는 보다 탄탄한 캐릭터 구성과 서사를 갖춘 작품을 통해 Z세대 독자층의 감성과 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경기도 최초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 시술에 성공했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 중 하나로 심방에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생성돼 심실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을 보인다. 뇌졸중이나 심부전의 발생 위험이 높아,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시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성빈센트병원에 도입된 펄스장 절제술(PFA)은 심방세동의 최신 치료법 중 하나로, 전기장을 이용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심장의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기존의 절제술과 달리 열이나 냉각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시술 시간도 짧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3일 심장혈관센터 황유미 교수가 심방세동 환자에게 처음으로 펄스장 절제술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황유미 교수는 “펄스장 시술은 기존의 심방세동 시술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 치료법으로,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은 펄스장 절제술 도입으로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환자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