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늘푸른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늘푸른캠퍼스는 예비노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교양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선배시민으로서 활동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노인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재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학식을 주관한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최수재 관장은 “풍부한 지혜와 경험을 가진 어르신들이 늘푸른캠퍼스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군포시 시정운영 방향과 노후를 즐겁게’라는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군포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031-392-57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23년 하반기에 재개관하는 산본도서관 1~2층 일부를 실버도서관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기억하기 쉬운 차별화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새롭게 조성하는 실버도서관은 고령화 시대에 실버층이 인생 후반기를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큰 글자 도서, 그림책, 독서 보조기기, 컴퓨터, 혈압계 등을 비치할 예정이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등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실버도서관의 공간으로는 산본도서관 1층에 신문, 잡지를 열람할 수 있는 북카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실버담소방, 2층은 실버자료실, 행복갤러리, 어울림터(휴게공간)를 설치하여 실버세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손병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에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반영되길 기대하며 시민 참여를 통해 도서관에 관한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기간은 2023년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모 안내문의 QR코드 폼을 이용해 접수하거나 군포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인터넷 접수를 통해 공모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산본도서관팀(031-390-8917)으로 문의하면…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 기념공연을 연다. 지난 1998년에 개관한 군포문화예술회관은 25년간 군포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수많은 공연을 기획해 선보여 왔다. 이러한 군포문화예술회관의 개관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밴드 국카스텐과 명불허전의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이 처음으로 군포를 찾아 공연을 갖는다. 경이로운 음역대와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 하현우를 앞세워 몽환적이고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로 무장한 밴드 국카스텐은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울랄라세션 역시 2011년 ‘슈퍼스타K 3’를 통해 완벽한 실력과 무대 매너로 대중들 에게 자신들을 각인시켰고, 항상 새로워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매력적인 퍼포먼스 그룹이다. 군포에서 이뤄지는 두 팀의 만남은 2023년 한 해동안 만날 수 있는 공연 중 가장 화려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문화예술회관을 25년간 사랑해 주신 군포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군포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만 11세~18세의 관내 여성청소년에게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해당 연령에 속한 여성청소년들에게 1인당 월 1만3000원을, 반기별로 7만8000원씩 일괄 지급하며, 작년보다 연 6000원이 늘어난 총 15만6000원을 지급한다. 보건위생물품 구입비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1세~18세(2005.1.1.~2012.12.31.) 여성청소년이며, 다만,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대상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반기마다 온라인으로 하거나, 3월 13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상반기 온라인 신청은 3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5월 22일 이후에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2022년도에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주소 검증 후 자동 지급되므로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 및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8일 올해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청렴실천 보조금 사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는 평생학습 보조금 사업의 적법한 집행을 유도하여 사업운영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평생학습 공모사업은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15일 동안 사업자 공개모집을 통해 72개 기관단체가 신청하였으며 외부전문가 심사와 군포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2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이 중에서 지방보조금으로 편성된 6개 사업, 43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신청서, 정산보고서 작성방법과 회계관리 및 부정수급 관련한 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달했다. 군포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하여 보조단체 지원의 집행투명성 확보를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저(低)성과·관행적 보조사업의 점진적 감액 또는 유사·중복사업 통폐합을 통한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운영을 임기 내 목표로 하여 지방보조금 매뉴얼 재정비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은 보조금 집행방법에 대한 사전지식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보조금에 대한 인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8일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활동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의미를 고취시키는 시간이었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중학교 사물놀이팀 ‘한울’과 군포남성합창단 2팀의 공연을 가졌다. 1부에서는 2023년 사업단별 피켓 입장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약 2000명을 대표하는 선서를 통해 소속감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노인인권, 장애인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부정수급 예방 등 활동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군포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은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존경받으시며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올해 34개 사업단, 2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꽃이 만발하는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이자 클래식 선도자로 평가받는 금노상 지휘자가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무대에 나선다. 또한 독일 쾰른 ‘유로비전 차세대 음악제’의 최연소 결선 진출자로서 세계적으로촉망받는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이쉬카노프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로 채워진다. 군포 프라임필의 글린카의 연주로 음악회의 문을 열고, 드미트리 이쉬카노프가 라흐마니노프의 연주를 선보이며,라흐마니노프의 전 악장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찾아오는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음악회에 시민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알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7일 보훈회관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공직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청하여 ‘2023년 군포시 인구정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기획하는 미래’를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에 대한 종합적 접근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과 미래 기획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특강은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군포시 공직자와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청강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느낄 수 있었으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공직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의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CBSTV’세바시‘, JTB’차이나는 클라스‘등 다수의 방송 출연 및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정해진 미래. 아이가 사라지는 세상. 인구 미래 공존.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월부터 공사 안전 내실화 확대 및 안전한 공사 생활화를 추진하고자 ‘12대 중대 안전수칙 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스티커는 △위험작업 승인 규정 준수 △전기작업 전 경고 및 잠금 조치 △안전장치 임의 해체 금지 △도장/화기 혼재작업 금지 △음주/ 약물, 지정구역 외 흡연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2가지 중대 안전수칙을 담고 있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근로자들이 안전수칙 스티커를 통해 안전생활화 습관이 형성될 것을 기대한다.” 며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7일, 안산승무사업소유지덕 기관사(만 57세)가 ‘운전무사고 100만km’라는 영광스러운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지덕 기관사는 1984년 3월 철도와 인연을 맺고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은 제 자신의 의무이자 코레일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지난 7일 K4549 4호선 열차를 운전해 지하 서울역에서 안산역을 통과하며 기관사 경력 39년 만에 운전무사고 100만km를 달성했다. 운전무사고 100만km는 지구 25바퀴, 서울~부산 간을 1250회 왕복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어야 가능한 대기록이다. 전동열차의 경우 특성상 정차역 개수가 많고 운행 거리가 짧아, 사고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에 KTX나 새마을호 같은 일반 열차에 비해 무사고 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안산역 승강장에는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 안남헌 승무처장 및 동료 기관사들이 함께 모여 유지덕 기관사의 무사고 100만km 대기록 달성을 기념했다. 유지덕 기관사는 “39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객의 안전에 집중하여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영광스러운 시간이 다가왔다”며 “늘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각자의 업무를 충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