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문화재단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임직원 32명이 참여해 총 298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성금은 산불피해지역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모금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면 산불 특별재난지역 대상 피해복구 지정기부가 가능하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고자 군포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군포문화재단은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