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지난8일 티아이로지스㈜, ㈜제이오토메이션, ㈜에이아이네트웍스 등 6개 기업체와 산학맞춤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고등학교 인력양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 맞춤형 교육과 중소기업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제이오토메이션 이진철 대표, ㈜에이아이네트웍스 이현준 대표, 티아이로지스㈜ 홍기성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취지 설명 ▲학교장 인사말 ▲기업체 소개 ▲참여 학생 선서 ▲협약서 조인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정보고는 오산 유일의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서 학생들의 취업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신규 신청하여 참여 학교로 선정되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산학맞춤반은 산업체와 학교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전공별 4개 과정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경영사무 서비스과정 ▲유통물류 서비스과정 ▲빅데이터 정보처리과정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개발과정에 총 6개의 기업체가 협약하였으며 30명의 학생들이 산
현대건설이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대건설과 스타트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스타트업 육성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의 접수기간동안 총 22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 PoC 사업계획 수립 등의 과정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6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1개, 스마트 안전 분야 1개, 미래주거 분야 5개, 현업 Needs 해결 1개, 스타팅 블록 1개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각 분야별 스타트업들은 현대건설과 실증 사업협약 체결 후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PoC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서비스에 대한 파일럿 개발, 현업 적용성 등의 검증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PoC 결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에게 현업 확대 적용, 신기술 및 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성남시 판교와 오산시 세교에서 공공임대주택 총 33가구를 선착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2009년에서 2010년에 입주한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이 되지 않고 남은 주택이다. 성남판교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101~115㎡로 산운마을 13단지에서 4가구, 원마을 12단지에서 2가구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101㎡가 13억 원대, 115㎡가 14억 원대이다. 국내 거주 성년자이면 누구나 계약가능하다. 오산세교에서는 2단지 세마역에듀파크에서 전용면적 59㎡ 5호, 5단지 센트럴파크에서 전용면적 84㎡ 22호가 공급된다. 2단지 세마역에듀파크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 도보이용이 가능하며, 5단지 센트럴파크는 초‧중학교가 연접해 있다. 공급가격은 2단지가 2억 8000만 원에서 3억 원대, 5단지는 3억 2000만 원에서 3억 6000만 원대로 시세대비 약 3000만 원 가량 저렴하며 무주택세대구성원만 계약이 가능하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동호를 지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신축현장 내 체불민원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관리자 하도급지킴이 활용 연수를 실시하고 상시적 현장교육과 체불 모니터링, 발생 민원에 대한 입체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9일 밝혔다. 원도급 및 하도급업체의 공사대금(자재·장비대금 및 노무비)은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의 간편 신청과 직접청구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으나 하도급지킴이에 대한 홍보 및 인식 부족으로 활용을 제대로 못 하는 실정이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신축과는 체불민원 제로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관리자 연수 ▲근로자 일일교육 ▲상시적 체불 모니터링 ▲체불 사각지대 특별점검 ▲비상보고체계구축 ▲지도·관리 시스템를 마련하였다. 교육지원청에서 관리자 연수실시, 포스터 및 현장교육 자료 제공, 체불관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각 현장에서는 이를 활용한 일일교육과 상시적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 상호 협업을 통한 체불임금 제로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법적 보호 테두리 밖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신용불량자 등 하도급지킴이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노무자들과, 식당 등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체불민원의 사각지대까지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
성남문화재단과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RCA)이 함께 한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 ‘도시를 다시 상상하다(Re-Imagining the City)’ 전시가 열렸다. 지난 8일 개막 다음 달 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전시된 작품은 모두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의 결과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남문화재단과 RCA가 지난 2023년 8월 예술 분야 협력 및 교류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1개월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어린이부터 대학(원)생, 시니어, 지역 예술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 98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 1일부터 5일간 워크숍을 통해 완성됐다. RCA의 게리 클라우 학과장과 손경화 교수가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성남시민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RCA 졸업생들이 조력자로 함께 참여해 깊이 있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문화예술 강의와 그룹 스터디, 골판지를 주재료로 활용한 예술 활동을 통해 성남의 과거와 현재를 탐구하고 다양한 추억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성남의 미래를 상상하며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시간이
분당서울대병원이 소아전용 중환자실을 개소 "소아 중증환자를 위한 독립된 공간에서 전문 인력과 장비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소한 소아전용 중환자실은 경기도 최초로 성인과 분리된 공간이다. 분당서울대병원 1동 12층에 위치한 소아중환자실은 총 6병상으로 운영 ▲소아전담 전문의와 ▲소아전담 간호사 31명이 상주 높은 수준의 간호를 제공한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신체적, 생리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소아 전용 의료 장비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는 상급종합병원 11곳과 종합병원 2곳에서만 소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병원에서는 성인중환자실의 일부 병상을 소아병상으로 활용하는 실정이다. 송정한 병원장은 “그동안 성인 중환자실의 일부를 소아중환자실로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독립된 소아전용 중환자실을 개소하여 소아중환자 치료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권역공공의료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23년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도 유일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아 신생아중환자실 40병상과 소아응급실을 운영 중이며, 이번 소아중환자실 개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0일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 “윤 대통령 부부의 자백”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사건의 몸통이 윤 대통령 부부라는 자백이자 스모킹 건”이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대통령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한 명 구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진상규명을 방해했던 이유가 명확해졌다”며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그러면서 “묻지 마 거부권으로 진상 은폐의 목을 맬수록 의혹과 분노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이는 결국 정권 전체를 폐허로 만들 것”이라며 대통령 탄핵안 추진을 시사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권이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채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도 이날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지난 4·10 총선 이전부터 줄곧 국민 60% 이상이 찬성한 특검법을 거부한 것은 곧 민심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은, 민심을 정면으로 거슬러 도전한 대통령을 가만두지 않는
분당제생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4주기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병의원을 대상으로 서면 및 방문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분당제생병원 국가검진센터는 일반검진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구강검진,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우수 등급은 각 검진 유형에서 평가 항목 모두 9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최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별 상위 10% 이내의 기관에게 주어진다. 나화엽 병원장은 “국가건강검진은 중증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우리 병원의 국가검진센터는 최신 장비와 맞춤형 검진 옵션을 제공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외래진료와 연계해 빠른 치료를 도모하고 있다” 소감을 전했다. 분당제생병원 리브웰종합검진센터는 지난해 7월 신관으로 확장 이전하며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맞춤형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가검진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오후 검진을 도입해 진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민선 8기 공약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일환으로 관내 대학인 가천대학교와 협력 반도체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천대학교와 함께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며 "사업 첫해인 올해 43억 6000만 원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매년 35억 원씩 2027년까지 국비 총 148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양측은 ▲4년 동안 40명의 반도체 분야 우수 교원 초빙 ▲반도체 8대 공정 교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 ▲최신 기술과 설계 툴 및 장비를 도입하여 반도체 회로설계와 공정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에 나선다. 성남시는 2022년부터 가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의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반도체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는 KAIST 성남 AI 연구시설, 정자동 성균관대 팹리스·AI 혁신연구센터, 서강대-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등 최첨단 교육·연구기관이 모여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장안수씨 별세, 장우경(교보생명 전무)씨 부친상 =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02-3410-6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