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와 충청권을 잇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또 하나의 대형 휴식 거점이 문을 열었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7일 세종포천고속도로 노선에 위치한 고삼호수휴게소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고삼호수휴게소는 인근 처인휴게소와 함께 노선을 대표하는 핵심 휴게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휴게소 전면에 펼쳐진 고삼호수 수변 경관을 적극 활용해, 단순한 정차 공간을 넘어 ‘머무는 휴게소’로 차별화를 꾀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호수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드라이브 여행객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크다.
휴게소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부지 면적 약 18만 6000㎡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로 국내 휴게소 최대 수준이다.
상·하행을 합쳐 차량 1049대를 동시에 수용하고 대형 교통량을 고려해 장애인 전용 주차면과 친환경차 전용 공간도 체계적으로 배치했다.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 등 맞춤형 시설도 충분히 갖췄다.
장거리 운전자와 가족 단위 이용객 모두를 고려한 설계라는 평가다.
휴게소 내부에는 총 38개 운영 코너가 커피·패스트푸드 등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다양한 식사 메뉴가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안성 지역 특산품 판매 공간과 로컬푸드 홍보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고삼호수휴게소는 뛰어난 조망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춘 상징적인 휴게시설”이라며 “고객 중심 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