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위해 5명의 체납관리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맞춤형 체납관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체납실태조사에 앞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계법령, 전화상담 요령, 민원 응대방법 등 사전교육 후 3월 6일부터 본격적인 맞춤형 징수활동을 시작한다. 군포시 체납관리단은 소액 체납자의 거주지를 방문하여 체납사실 및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되며, 체납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긴급복지, 사례관리, 일자리 연계 등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체납 실태조사와 안내 활동을 통해 맞춤형 징수활동 및 적극적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031-390-08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에서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 그룹 제네바 피이노 트리오의 내한 공연이 열린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문화재단 창립 10주년 및 군포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하는 을 연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리스트 단 슬로우츠코프스키 등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2009년 국 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이 스위스 정부의 후원 하에 결성한 앙상블이다. 특히 솔로이스트로서도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세 연주자들은 그들만의 탁월한 재능과 음악적 경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 하며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군포 내한공연에서 제네바 피아노 앙상블은 라흐마니노프의 연주로 시작해 멘델스존의 , 차이코프스키의 등을 연이어 연주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오케스트라 중심으로 만날 수 있던 클래식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3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군포시는 지난 3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군포소방서와 합동으로 보행자의 불편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면공지 적치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 시는 점검반 30여명을 5개조로 나누어 건축, 식품위생, 소방, 안전 등 분야별로 점검하며 전면공지 위반 뿐 아니라 불법 도로점용, 생활폐기물 무단배출 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자율정화 캠페인을 병행해 일방적인 단속이 아니라 적발된 건축물의 소유자나 사업자가 자율적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전면공지’란 상가건물과 도로경계선 사이에 ‘공공(公共)의 공간’으로 쓰이도록 규정된 곳으로 보도 경계선으로부터 건축물 외벽까지 폭 3m 정도를 확보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도록 비워두어야 한다. 이 ‘전면공지’는 건축법상 사유지이지만 공공용도로 개방한다는 조건으로 건축허가가 난 곳이어서 계단, 데크설치, 화단, 주차장 등으로 사용할 수도 없고 광고물 설치는 물론 보행에 방해되는 불법적치도 안되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도입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산본로데오거리 1층에 위치한 일부 상인들이 전면공지 내 무분별한 물건적치, 폐기물 배출 등으로 시민들의 보행권 침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28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 11월에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군포상공회의 소와 관내 기업단체인 군포경영인협의회,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군포소상 공인협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군포시 관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 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로를 개척하고 군포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사는 간담회에서 고물가·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상공인·자영업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상반기 주요 구매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공사는 2022년에 23억여원의 물품을 관내기업을 통해 구매하였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군포시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기회를 주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다.”고 밝히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위 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달 28일 관내 소상공인 100여명 대상으로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백동렬 군포역전상가상인회장, 정성순 군포역시장상인회장, 배선한 가로수길상인회장, 이세균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장, 이이범 당동로시장상인회장, 박찬석 한양종합상가번영회 회장, 조남희 당동로데오거리상인회장, 이진덕 을지상가상인회장, 김복환 송정지구상인회장, 강성권 군포소상공인소셜회장, 최서인 군포미용협회장, 이기순 군포시행복위원회 지역경제소위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 황서하 주임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안내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종합상담안내, 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의 지원정책안내, 군포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하은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달 28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체육회 및 군포시 축구협회와 군포2동 여성축구단 창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군포2동 여성축구단 축구교실 운영 및 창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군포시장 하은호, 군포시 체육회 서정영 회장, 군포시 축구협회 이석진 회장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상생·우호의 뜻을 다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시설 대관 및 인적·물적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추진하는 대외적 홍보활동 ▲세 기관의 상호 우호 증진 협력 등의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군포2동 여성축구단 축구교실 운영 및 창단을 공동 목표로 삼고 지역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회장은 “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본 협약으로 상생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은 “우리 시의 여성 축구의 기틀을 다지고 저변을 넓히기 위한 군포2동의 용기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훌륭한 초석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
지난 달 25일 송탄역에 과거 무임승차 했던 빚을 갚고 싶다며 60대 남성 A씨의 사위가 방문했다. 60대 남성 A씨는 12살 학창시절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노량진역에서 수원역까지 승차권 구입 후 예산역까지 무임으로 열차를 이용하였다는 사연을 전했다. A씨는 너무 늦었지만, 뒤늦게라도 마음의 빚을 갚고 싶었다며 사위를 통해 송탄역에 50만원을 전달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과거의 일을 잊지 않고 공사 측에 운임을 납부 해주신 고객께 감사드리며, 이런 사례가 양심있는 사회, 건전한 여행문화 정착을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23 군포철쭉축제 홍보를 위하여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군포시편>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군포철쭉축제는 2003년 철쭉동산축제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이어온 군포시 대표축제로서 군포시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군포시는 이번 노래자랑을 통하여 시민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숨겨진 재능과 끼를 춤과 노래로 표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월13일부터 시작된 노래자랑 예심지원자 신청접수를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철쭉축제행사 재개를 홍보하고, 철쭉축제시기에 <노래하는 대한민국 군포시편> 전국방송 송출을 통하여 철쭉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할 계획이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군포시편>은 예심은 다음 달 6일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 군포시청 문화예술과, 팩스(031-390-0695), 이메일, 네이버폼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오는 3월 7일 오후 1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예심을 통하여 선발된 15팀 내외의 본선진출자들이 3월 11일 오후 3시부
진우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8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금 170만원 및 장뇌삼 선물세트 5개를 기탁했다. 조승현 회장은 군포시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마련, 전달하게 되었으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진우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2월 1부터 5월15일 보다 한달 더 확장한 산불대응 특별대책기간 동안 수리사 및 산림인접지역 산불 대응체계 점검 등 총력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경기도 산불피해 현황을 보면, 화재 496건, 부상 21명, 사망 1명 발생했으며, 주요원인으로는 소각 산불 25건(16.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 으로 입산자 실화 23건(15%), 담뱃불 실화 17건(12건) 순으로 조사되었다. 군포지역에서도 2022년도에 강풍․건조 특보 발령시 3건에 산불이 발생했고 피해면적 4ha로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소방서에서는 이 기간동안 수리사 등 산불대응체계 점점, 산불확산 위험이 높은 산림인접지역 비상소화장치 설치(4개소), 산불피해 우려지역 드론을 활용한 대응전략 및 현장대응훈련, 의용소방대 산불진화팀 편성 및 현장활 동지원 등을 추진 예정이다. 고문수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작은 부주의로 대형산불 및 문화재 소실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각행위 등 산불 위험요소 발견시 초기진화될 수 있도록 11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